울산시, 설 연휴 비상방역체계 구축 시행

2월 18일까지 감염병 집단발생 비상방역체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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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시는 설 명절 연휴를 포함해 2월 18까지 설 연휴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비상방역체계 운영은 코로나19 방역 완화 이후 처음 맞는 설 명절 전, 유관 시설 신고체계 재정비 등을 통해 감염병 집단발생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구군 보건소 및 질병관리청과 연계해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평일은 오후 8시까지, 주말·공휴일·연휴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감염병 집단발생 시 역학조사반 신속 출동 및 대응조치 등을 취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내 의료기관, 약국, 음식점, 숙박업소, 보육시설, 어린이집 등 유관 시설의 신고 연락 체계를 일제 점검하고 감염병 집단발생 시 적극 신고해 줄 것을 독려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가족과 친지 등 모임이 많은 설 명절을 대비해 65세 이상, 감염 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분들은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당부드린다”며 “설 연휴 비상방역체계를 통해 감염병 집단발생에 신속히 대응해 방역체계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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