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이상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 초청 우주산업 특강 실시

4·5급 간부 공무원 ‘지역 항공우주산업 육성·지원을 위한 고민의 시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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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창원특례시, 이상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 초청 우주산업 특강 실시



[PEDIEN] 창원특례시는 12일 시청 시민 홀에서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이상률 원장을 초청해 4·5급 간부 공무원 250여명을 대상으로 항공우주산업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올드 스페이스에서 뉴 스페이스로 우주개발 추세가 전환됨에 따라 민간 중심의 우주산업 생태계 구축과 활성화를 위해 창원시가 어떻게 준비해야 할 것인가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뉴 스페이스 시대의 우주개발을 주제로 이날 특강에 나선 이상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은 우주 경제 시대 우주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우리나라 우주개발의 현황, 뉴 스페이스 시대의 세계 우주개발 동향, 우주항공청 설립과 전망, 우주개발과 항공우주산업 활성화를 위한 역할 등에 대해 강의했다.

특강에 참석한 한 간부 공무원은 “창원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비롯해 여러 항공우주 전문기업이 있어 우리나라 우주산업의 핵심 임무를 수행할 것”이라며 “오늘 특강이 앞으로 우리 시가 관련 정책을 어떤 방향으로 추진하고 전문기업들을 지원해야 할지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특강에 대해 인사과 관계자는 “항공우주산업 분야는 수소·방위·원자력 산업과 함께 창원경제의 도약을 이끄는 핵심 분야”며 “앞으로도 시정 주요 사업에 대한 직원 이해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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