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공항철도 송도 연계 촉구…인천 교통 편익 증진해야

이강구 의원, 5분 자유발언서 연계 필요성 역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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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제2공항철도 송도 연계 촉구…인천 교통 편익 증진해야



[PEDIEN] 인천광역시의회 이강구 의원이 8일 열린 ‘제28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제2공항철도 송도 연계를 촉구했다.

인천국제공항은 인천에 있지만, 정작 인천 주민의 접근 편의성이 매우 낮다.

특히 인천 최남단에 위치한 송도 지역 주민들이 대중교통으로 인천국제공항으로 가려면 1시간 30분이 소요되는 불편을 겪고 있다.

인천공항을 지척에 둔 송도와 영종은 인천국제공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철도망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강구 의원은 제2공항철도 재기획 용역 때 2024년 상반기 착공 예정인 GTX-B노선과 교차하는 수인선 철도를 직결해 제2공항철도 송도 분기노선을 만드는 안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 계획 노선을 활용해 숭의역과 제2공항철도에 환선 체계를 조성해 송도와 인천공항을 직결하는 안 등을 검토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강구 의원은 “송도국제도시는 세계의 대표적인 에어로트로폴리스”며“인천국제공항의 접근성을 높이면 국민 교통편의 증진뿐 아니라 인천국제공항의 위상과 경쟁력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철도망을 연계하는 안을 반영하지 못하면 제6차 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5년을 기다려야 한다”며 “우리나라 국민의 편익뿐 아니라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외국민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인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반드시 반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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