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용 경기도의원, 경기복지재단 연구 기능 강화와 북부누림센터 카페, 보조기기센터 등 정상화 촉구

“박재용 경기도의원, 2023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복지재단 연구 기능 강화와 북부누림센터 카페, 보조기기센터 등 정상화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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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박재용 경기도의원, 경기복지재단 연구 기능 강화와 북부누림센터 카페, 보조기기센터 등 정상화 촉구



[PEDIEN] 경기도 의회 박재용 의원이 21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열린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복지재단 연구 기능 강화”와 “경기도북부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카페, 보조기기 센터 등 정상화”를 촉구했다.

박재용 의원은 “경기복지재단이 17개 공공기관 및 기관장 경영실적 평가에서 지난해 라등급에 이어 올해에도 다등급을 기록했다”고 지적하면서 “경기복지재단이 내실 있는 연구과제를 수행해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정책과 의회의 조례제정 활동을 충분하게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최근 연구 기능 이외에 각종 사업이 과도하게 늘고 박사급 이상 전문성을 갖춘 연구 인력보다 사업 인력이 빠르게 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연구 이외의 다양한 사업을 최소화하고 경기복지재단의 연구 기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북부누림센터 건축 과정에서 인허가 업무를 잘못 처리해 북부누림센터를 올해 7월에 개관하고서도 카페와 보조기기센터 등을 운영하지 못하는 실정”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아울러 “장애인복지관 지하에 통신망이 구축되지 않아 지하 주차장에서 하차한 장애인이 콜택시 요금을 카드로 결재할 수 없는 등 여러 문제가 발생하고 있으며 미완성의 건물을 개관하고도 공사비는 7억원 이상 남겨 반납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비판했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북부누림센터 공사 과업 지시서에 인허가 사항을 포함하고 건축물 설계도에 카페 공간 등을 구체적으로 명시해 놓았으나, 북부누림센터 건물을 노유자 시설 용도로만 허가받아 이 공간을 활용할 수 없도록 했다”며 문제가 지적되자 “카페와 보조기기센터 등을 운영하기 위해 도비를 추가로 편성하고 집행해 경기도에 재정적인 손실을 끼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경기복지재단 원미정 대표는 “북부누림센터 내에 설치한 카페와 보조기기센터를 정상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절차를 착수했으며 조속한 시일에 북부누림센터를 정상화해 장애인 분들께서 이용하시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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