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설문대 배달강좌 호응… 올해 확대 운영

간편 요리, 생활소품 만들기 등 교육·문화 취약계층 대상 무료 강좌 진행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찾아가는 설문대 배달강좌 호응… 올해 확대 운영



[PEDIEN]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가 교육·문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찾아가는 설문대 배달강좌’가 호응을 얻고 있다.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지난 3월 사회복지관련 기관과 시설 등을 대상으로 참여기관을 모집한 결과, 총 18개소가 희망 의사를 밝혀 매달 2~3개소에서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기관당 최대 2회까지 프로그램 신청을 받고 직접 시설 등을 방문해 무료로 이용자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만큼 참여자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올해는 송편·만두 만들기, 샌드위치·컵케익만들기 등 간편 요리와 스칸디아모스 액자만들기, 스트링아트, 페이퍼플라워 등 누구나 쉽게 배우고 만들 수 있는 8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여자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을 취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부영춘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소장은“앞으로도 센터 방문이 어려운 교육·문화 취약계층에 대해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지역 공동체 구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설문대 배달강좌는 2018년 11개 기관 114명 수료를 시작으로 2021년 14개 기관 138명 수료, 2022년에는 18개 기관 300명이 수료한 바 있다.

올해는 20개소 320여명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제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