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상반기 3회차 시민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5월 2일 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 대학원 객원교수 초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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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2023년 상반기 3회차 시민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PEDIEN] 울산시립미술관이 5월 2일 오후 2시 미술관 1층 다목적홀에서 2023년 상반기 3회차 시민 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인공지능 시대의 인간과 예술’이라는 주제로 곽영빈 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 대학원 객원교수가 진행한다.

미드저니와 스테이블디퓨전, 챗지피티와 거대언어모델 일부 사람에겐 철자법과 띄어쓰기가 잘못되었거나 암호처럼 느껴질 이 단어들은, 모두 인공지능의 산물이다.

누군가는 이제야 ‘인공지능의 시대’가 도래했다고 말하고 핸드폰과 인터넷의 발명에 버금가는 후폭풍이 몰아칠 거라고 더 이상 공부 열심히 할 필요가 없다고 단언하기도 한다.

이날 강연에서 인공지능 시대의 예술과 인간은 무엇이고 또 무엇일 수 있는지, 이전과 같은 것은 무엇이고 다른 것은 무엇일지 등을 살펴본다.

수강생은 30명 선착순 모집하고 있으며 초등학교 1학년 ~ 3학년은 부모 동반 수강 가능하고 미취학 아동은 입장이 불가하다.

5월 1일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으로 신청 할 수 있으며 미술관 입장료 외에 별도 참가비는 없고 동반 2인까지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립미술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시립미술관 관계자는 “변화하는 기술 시대 속 예술을 분석하고 어려운 개념을 쉽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곽영빈 교수는 미술평론가이자 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 대학원 객원교수로 미국 아이오와 대학에서 ‘한국 비애극의 기원’이란 논문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15년 서울시립미술관이 제정한 최초의 국공립 미술관 평론상인 제1회 ‘서울시립미술관-하나 비평상’을 수상했고 2016 서울국제실험영화페스티벌과 2017년 제17회 송은미술대상전 심사 등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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