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교량안전점검 ‘이상무’

성남시 분당구 ‘정자교’와 유사형식 4개소 점검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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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온라인 뉴스팀




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는 지난 4월 5일 발생한 성남시 분당구 ‘정자교’ 보행로 붕괴 사고와 관련해 울산지역 번영교 등 4개 다리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안전상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에 점검 다리는 사고가 발생한 정자교와 비슷한 형식의 다리로 번영교, 신삼호교, 삼일교, 학성교 등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보도부에 교통신호등, 수도관 등 무거운 부착물 등이 있는지 여부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꼼꼼한 안전점검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상이 있는 부분에 대해는 적기에 보수·보강을 실시해 시민 안전 및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울산시가 관리 중인 다리는 총 229개소이며 시는 매년 상·하반기로 구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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