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태어난 북항, 북항 찾는 시민 안전 위해 관계기관 머리 맞대

3.20. 오후 2시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북항 친수공원 이용객 안전 확보 방안 마련 실무협의회 개최 … 부산시자치경찰위원회 주관으로 부산시, 부산경찰청, 부산항만공사 등 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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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부산광역시청



[PEDIEN] 부산시자치경찰위원회는 오늘 오후 2시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북항 친수공원의 준공을 앞두고 안전한 공원 조성을 위해 관계기관 간 실무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북항 친수공원은 146년 만에 북항을 시민에게 되돌려준다는 의미를 가진 상징적인 장소로 축구장 27개 면적으로 조성되어 곧 준공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향후 전면 개방 시 많은 시민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일부 제기되고 있다.

이에 부산시자치경찰위원회를 비롯한 부산시, 부산경찰청, 부산동부경찰서 부산항만공사 등 관계기관은 실무협의회를 통해 북항 친수공원 내 방범시설물 관리 방안, 추가 시설물 설치 필요 여부 등 안전사고와 범죄예방을 위한 해법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날 실무협의회는 30여 분간의 사전 현장점검에 이어 공원 내 방범시설물 현황, 안전 관련 예상 문제점 등을 상호 공유하고 이어서 기관별 대책 및 협업요청 사항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정용환 부산시자치경찰위원장은 “친수공원에 대한 부산시민들의 오랜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안전이 가장 중요한 요소”며 “앞으로 관계기관 간의 긴밀한 협업을 기반으로 시민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공원을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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