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립미술관 ‘제주 작가 마씀’ 전시연계 교육 프로그램 운영

3월 18일부터 4월 15일까지 연령별 맞춤 프로그램 총 14회 운영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제주도립미술관 ‘제주 작가 마씀’ 전시연계 교육 프로그램 운영



[PEDIEN]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도립미술관은 오는 3월 10일부터 4월 23일까지 열리는 ‘제주 작가 마씀’ 전시와 연계해 참여작가들의 작품세계를 조명하는 강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각각 운영한다.

강연 프로그램은 도내 거주 성인을 대상으로 3월 22일 ‘강동언: 제주사람들’, 3월 29일 ‘허민자: 흙, 제주 삶의 지평’, 4월 5일 ‘박성진: 사람, 자연, 제주와의 동행’, 4월 12일 ‘임춘배: 삶을 조각하다’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3월 22일부터 4월 12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도립미술관 강당에서 작가가 직접 작품세계에 대해 설명하고 질문도 받을 예정이다.

체험프로그램은 사전 신청한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이 직접 판화 제작과정을 경험하고 결과물을 가져가는 판화 체험이다.

3월 18일부터 4월 1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도립미술관 강당 입구 체험공간에서 이뤄지며 1회에 가족당 2명으로 제한해 총 여섯 가족을 대상으로 1일 총 2회 운영한다.

강연과 체험프로그램 신청은 제주도립미술관 누리집 ‘교육/행사’ 메뉴 내 ‘전시연계 교육’에서 ‘교육신청’과 ‘체험신청’을 구분해 원하는 날짜에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와 재료비는 전액 무료이며 강연이 끝난 후 당일 강연자의 전시 도록을 증정하는 행사도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신청은 13일부터 프로그램이 끝나는 4월 14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이나연 제주도립미술관장은 “미술관 전시와 연계해 진행하는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제주작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상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