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제주서 3명 신규 확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690명’

688번 ‘경기 용인 확진자 접촉자’ 689번 ‘672번 가족’ 690번 ‘685·686 접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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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온라인 뉴스팀




22일 제주서 3명 신규 확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690명’



[PEDIEN]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2일 하루 동안 총 894명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진단검사가 이뤄졌고 이중 3명이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3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나오면서 23일 오전 11시 현재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690명이 됐다.

이달 제주에서는 총 6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올해에만 26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23일 오전 11시 현재 최근 일주일간 일평균 신규 확진자는 2.71명꼴이다.

22일 추가된 확진자는 타 지역 확진자 접촉자 1명 과 제주지역 접촉자 2명으로 확인됐다.

제주 688번 확진자 ㄱ씨는 경기 용인 외 225번 확진자 ㄴ씨의 접촉자다.

ㄴ씨 등 가족 3명은 지난 10일과 11일 제주에 거주하고 있는 친척들을 만나기 위해 입도했으며 이 과정에서 ㄱ씨와 접촉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ㄴ씨의 일가족은 용인시로 돌아간 후 지난 21일 용인 외 225번, 22일 용인 2425·2426번으로 차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ㄱ씨는 ㄴ씨의 확진 소식을 전해 듣고 21일 오후 5시 30분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 다음 날 오후 1시 40분경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확진 통보를 받았다.

ㄱ씨는 지난 14일부터 몸살, 목감기 증상을 보였다고 진술했으며 현재도 목감기 증상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금은 제주의료원 음압병상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ㄱ씨인 경우 가족 4명 외 접촉자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이들 가족 중 2명은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가 진행 중이다.

나머지 2명의 가족에 대해서도 오늘 중 검체 채취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제주 689번 확진자 ㄷ씨는 지난 16일 확진 판정을 받은 제주 672번 확진자 ㄹ씨의 가족이다.

ㄷ씨와 ㄹ씨는 12일부터 제주에서 신혼여행을 한 뒤 16일 출도 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ㄹ씨가 16일 새벽부터 발열과 기침 증상이 나타남에 따라 오전 9시경 제주한라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고 같은 날 오후 6시 40분경 최종 확진통보 됐다.

ㄷ씨는 ㄹ씨의 확진 이후 접촉자로 분류됐으며 최초 검사에서는 음성으로 확인돼 시설 격리를 진행하고 있었다.

이후 ㄷ씨는 20일부터 인후통 증상이 있어 22일 오전 10시경 제주보건소에서 방문검사를 진행, 같은 날 오후 4시 35분경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확진 판정을 받았다.

ㄷ씨는 현재 제주의료원 음압병상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ㄷ씨인 경우 시설 격리 중 확진됨에 따라 별도의 방문지와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 690번 확진자 씨는 지난 21일 확진된 685번 ㅂ씨와 686번 ㅅ씨의 접촉자이다.

ㅂ씨와 ㅅ씨는 직장 동료로 업무 차 지난 19일 새벽 배편을 이용해 경상남도에서 제주로 왔다.

이들은 다른 동료의 가족이 확진됐다는 소식을 듣고 21일 오후 1시 30분 제주시 서부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았으며 이날 오후 7시 최종 확진됐다.

씨인 경우 역학조사 과정에서 지난 19일 ㅂ씨와 ㅅ씨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씨는 22일 오전 제주보건소로부터 검사대상자라는 통보를 받고 오전 11시 45분경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진행, 오후 5시 10분경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확진 통보를 받았다.

씨는 22일부터 근육통 증상이 있었다고 진술했으며 제주의료원 음압병상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씨와 관련해 현재 12명이 접촉자로 분류됐으며 이들은 오늘 중으로 검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제주도는 현재 확진자의 진술을 확보하고 신용카드 사용 내역 파악,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폐쇄 회로 텔레비전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들을 확인하고 있다.

상세 동선이 확인되는 즉시 방문지에 대한 방역소독을 하는 한편 접촉자 분리 조치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

23일 오전 11시 현재 제주지역 격리 중 확진자는 27명, 격리 해제자는 664명이다.

현재 가용병상은 총 412병상이며 자가격리자 수는 508명이다.

한편 22일 제주시 예방접종센터에서는 75세 이상 어르신들에 대한 2차 접종이 실시됐다.

이달 1일부터 접종이 시작됐던 일도일동, 일도이동 어르신 552명은 현재 2차 접종까지 모두 완료됐다.

서귀포시 예방접종센터에서도 22일부터 첫 접종이 실시됐으며 송상동 어르신과 노인시설 종사자·입소자 등 총 576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22일에는 1차 1,579명, 2차 552명이 예방 접종을 마친 것으로 집계됐으며 이상반응 신고 3건이 있었으나 모두 두통 등의 가벼운 증상으로 파악됐다.

현재까지 제주지역 1차 완료자는 26,618명, 2차 완료자는 2,557명이며 누적 이상반응 신고건수는 총 232건으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오늘 오후 5시 40분 경 75세이상 어르신 접종용 화이자 백신이 3,510회분이 제주항을 통해 추가로 전달될 예정이다.

도착한 백신은 제주시 예방접종센터에 2,340회분, 서귀포시 예방접종센터에 1,170회분으로 나눠 배송된다.

제주도는 이후 직제 순에 맞게 75세 이상 어르신 및 노인시설 입소·종사자를 대상으로 접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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