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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도민·관광객까지 영화관람료 지원 전국 최초
하동군, 도민·관광객까지 영화관람료 지원 전국 최초 [PEDIEN] 하동군은 ‘작은 영화관 영화관람료 지원사업’을 통해 19일부터 하동영화관을 이용하는 하동군민과 경남도민을 대상으로 2D 영화관람료를 3천 원씩 할인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문화생활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영화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경남도로부터 지원받은 1,400만원의 예산을 활용해 진행된다.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영화관 현장에서 군민 또는 도민임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이나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또한, 타 지역 관광객의 경우 영화 관람일 기준 전후 3일 이내의 숙박 영수증을 제출하면 동일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3D 영화와 온라인 예매에는 할인이 적용되지 않는다. 기존에는 특정 연령대 주민을 대상으로 영화관람료 지원이 이루어진 사례는 있었으나, 도민 전체와 타 시·군 관광객까지 포함해 지원하는 것은 경남도의 ‘작은 영화관 영화관람료 지원사업’ 이 전국 최초다. 이 사업은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운영되며 하동군은 이를 통해 하동영화관의 이용률을 높이고 지역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이번 영화관람료 지원사업이 군민들에게 부담 없이 영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하동을 찾은 관광객들에게도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하동 진교고등학교 학생회, 장애인들 위해 바자회 수익금 전액 기부
하동 진교고등학교 학생회, 장애인들 위해 바자회 수익금 전액 기부 [PEDIEN]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7일 진교고등학교 학생회가 장애인 재활치료를 위한 원목자석 교구를 직접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학교 축제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전액으로 구매한 것이다. 학생들은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자 하는 바자회의 취지에 맞춰 의미가 있고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곳에 수익금을 사용하고자 마음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주변의 장애를 가진 친구들이 복지관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는 것을 보고 복지관과 협의해 재활치료 교구를 전달하게 됐다. 진교고 학생회는 “나눔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작은 정성이 모여 더 큰 의미를 만들어 간다고 생각한다 이번 기부를 계기로 많은 학생들이 함께하는 나눔의 가치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복지관 관계자는 “학생들이 바자회로 어렵게 마련한 수익금을 장애인의 재활치료를 위해 기부해 준 것에 대해 너무나 감사하다 학생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큰 의미가 된 교구를 장애인의 재활치료를 위해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하동군사회복지협의회, 사회복지 실무자 AI 활용 교육 성료
하동군사회복지협의회, 사회복지 실무자 AI 활용 교육 성료 [PEDIEN] 하동군사회복지협의회가 지난 18일 하동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회복지, AI를 만나다 챗GPT 실무 활용하기’ 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는 사회복지 실무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것으로 접수 시작과 동시에 큰 호응을 얻으며 총 42명의 실무자가 교육에 참석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AI 기술 발전과 사회복지 현장에서의 AI 활용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뤘으며 특히 챗GPT를 활용한 행정업무 지원, 자료 조사 및 보고서 작성 등 실무 적용 교육이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AI 기술을 업무에 효과적으로 접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노하우를 습득하는 기회를 가졌다. 김봉성 회장은 “사회복지 분야에서도 AI 기술이 빠르게 도입되고 있는 만큼, 종사자들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무에 도움이 되는 교육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사회복지협의회는 지역 내 사회복지 종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과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AI 및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사회복지 실천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
눈호강 입호강, 상춘객 마음 사로잡는 거제 봄꽃 나들이
눈호강 입호강, 상춘객 마음 사로잡는 거제 봄꽃 나들이 [PEDIEN] 겨우내 묵은 먼지를 털어내고 봄을 만나러 가는 길, 새해를 맞이할 때보다 설레는 기분이다. 새로운 다짐과 굳은 의지 없이도 가벼운 운동화 한 켤레만 있다면, 쏟아지는 봄 햇살 아래 사계절의 시작을 오롯이 느낄 수 있다. 첫 번째 봄꽃나들이 장소는 거제에서 춘당매 다음으로 이른 봄이 찾아온 곳, 공곶이 수선화 정원이다. 거제시 와현해수욕장을 지나, 굽이길을 따라가면 나오는 예구마을. 예구항에서 능선을 하나 넘어 산비탈에 서면,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노오란 수선화 물결이 상춘객을 반긴다. 황무지나 다름없던 공곶이 수목원은 강명식 할아버지와 지상악 할머니가 50여 년간 맨손으로 일구다 할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후 거제시에서 관리를 맡았다. 시는 공곶이농원 4,582㎡에 수선화 10종 5만 종구를 식재·관리하고 있다. 제초, 병해충 방제, 배수, 두더지 퇴치 등의 작업에 인력 5명이 투입됐다. 지난해 일운면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처음 열린 공곶이 수선화 축제에는 이틀 동안 3만명의 인파가 몰렸다. 제2회 공곶이 수선화 축제는 오는 22일과 23일 이틀간 예구항·공곶이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공곶이 표지석을 세우고 지난해보다 셔틀버스를 확충할 계획이다. 탁 트인 바다와 성곽이 어우러진 인생샷 명소로 SNS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구조라성. 구조라항에서 이정표를 따라 걷다 고즈넉한 골목길로 접어들면 아기자기한 벽화들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계속해서 산길을 오르다보면 울창한 대나무밭 사이로 사람 한 명이 겨우 지나갈 만한 오솔길 하나가 나 있다. 뱃사람 말로 동풍을 뜻하는 ‘샛바람’ 이 대나무를 흔들어 스산한 소리를 낸다. 짧고 어두운 샛바람소리길을 통과하면 나타나는 눈부신 햇살과 푸른 바다가 마치 다른 세상같다. 포토존을 지나 조금만 더 오르면 돌과 진흙으로 단단하게 쌓아올린 구조라진성이 보인다. 조선시대에 축조된 산성이지만 관리가 잘 되어있어 멀리 내려다보이는 구조라항과 함께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왜구의 침입이 잦았던 거제는 성곽 유적이 많은 것으로 유명하다. 구조라성에서 차로 10분 정도 달리면 라벤더와 금계국 명소로 유명한 지세포성이 나온다. 거제시는 지세포진성 38,762㎡에 버베나와 라벤더 등 11종 1만 6천본을 심어 관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오는 5월 만개한 버베나와 라벤더, 금계국을 볼 수 있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봄꽃 구경을 마쳤다면 이제 식도락을 즐길 시간. 봄철 보양식으로 거제 9미 중 하나인 도다리쑥국만한 게 없다. 추운 겨울, 얼었던 땅을 뚫고 올라오는 쑥은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면역력을 높인다. 도다리는 지방함량이 가장 많아지는 봄에 육질이 더욱 고소하고 부드러워진다. 제철을 맞은 쑥과 도다리를 된장과 같이 넣고 끓여 만든 도다리쑥국은 구수하면서도 담백한 맛과 향으로 봄의 나른함을 쫓는다. 장승포와 능포를 잇는 장승포 해안도로 벚꽃길은 해마다 수많은 상춘객의 마음을 설레게하는 거제 벚꽃 명소다. 워낙에 알려진 곳인만큼 지난해 열린 장승포 벚꽃축제에 사람도 볼거리도 아주 많았다는 후문이다. 다양한 푸드트럭과 체험부스, 볼거리 가득한 플리마켓이 축제분위기를 더했다. 축제기간에는 차량을 통제하기 때문에 사람이 많아도 여유롭게 벚꽃을 감상할 수 있다. 올해는 4월 5일에서 13일로 예정돼 있는 장승포 벚꽃축제. 나무마다 맺힌 벚꽃망울이 봄맞이 채비에 한창이다. 걷기좋은 길이 장승포 해안도로라면 드라이브하기 좋은 길로 동부면 학동고개를 빼놓을 수 없다. 4월에 접어들 무렵 ‘거제시 동부면 학동리 산47-10’을 네비게이션에 입력할 것. 거제파노라마케이블카에서 학동흑진주몽돌해수욕장까지 이어지는 드라이브코스를 안내받을 수 있다. 벚꽃이 만개할 때쯤이면 도로 양쪽에 나란히 선 벚꽃나무가 분홍빛 벚꽃터널을 선사한다. 벚꽃터널을 내려갈수록 나타나는 짙푸른 바다색에 탄성이 절로 난다. 산과 숲, 하늘과 바다가 경계 없이 펼쳐지는 거제 파노라마케이블카는 학동고개에서 노자산 정상까지 1.56km를 연결한다. 케이블카 총 45대 중 15대는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탈 캐빈으로 운행한다. 발 아래로 펼쳐지는 노자산 숲길과 산너머 보이는 푸른 바다의 아름다운 풍광이 일품이다. 상부 전망대에서는 노자산과 한려해상국립공원 다도해 전경을 360도로 감상할 수 있고 케이블카 역 주변에는 기념품, 카페, 식당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편리하다. 동부면에서 맛봐야하는 음식은 아는 사람만 안다는 숭어국찜. 국도 아니고 찜도 아닌 숭어국찜이다. 제철 숭어 뼈를 푹 고아낸 국물에 해풍 맞은 봄나물과 갈아놓은 쌀, 마늘, 계피가루, 된장, 고추장을 넣고 간을 맞춘다. 민물에서도 살고 바닷물에서도 사는 숭어는 위장에 좋고 숭어 뼈를 고아낸 국물은 보약과 같다. 숭어가 점차 귀해지고 봄 한철 짧은 기간 나는 봄나물이 재료인 탓에 3월 말에서 4월 초 짧은 기간만 맛볼 수 있는 숭어국찜. 조리법을 이어받을 사람이 없어 숭어국찜을 전문으로 하는 식당은 점차 줄어들고 있다고하니 올해 꼭 맛보는 것이 좋겠다. 이대로 돌아서기엔 아쉬운 발걸음. 사진 명소로 입소문을 타면서 거제 여행 필수코스로 알려진 근포땅굴로 향한다. 학동에서 근포땅굴로 향하는 길에 흐드러지게 핀 동백꽃, 벚꽃이 반짝이는 윤슬과 만나 더욱 눈부시다. 주차장에 차를 대고 걸어가다보면 어촌마을의 호젓한 풍경이 손님을 맞이한다. 근포땅굴은 1941년 일본군이 포진지 용도로 굴착하다 해방 이후 중단하면서 만들어졌다. 동굴 안에서 바깥쪽을 향해 찍는 실루엣 사진이 유명하다. 땅굴 내부의 어둠과 대비된 동굴 밖의 풍경사진이 전문가가 찍은 것처럼 근사하다. 주말에는 장시간 대기로 줄이 제법 길다. 해질 무렵 노을을 배경으로 찍는 사진과 비온 뒤 동굴에 고인 물에서 찍는 반영사진이 베스트 샷으로 꼽힌다. -
양산시, 구제역 차단방역 비상 … 긴급 백신접종 실시
양산시, 구제역 차단방역 비상 … 긴급 백신접종 실시 [PEDIEN] 양산시는 지난 14일 전남 영암군에서 발생한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소와 염소를 대상으로 긴급 일제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일제 접종은 4월 1일부터 예정돼 있었으나 구제역 발생에 따른 신속한 대응을 위해 일정을 앞당겨 긴급 접종을 결정하게 됐다. 예방접종은 지난 전남 영암지역 최초 발생한 14일부터 시작해 오는 31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양산시는 사육 중인 소, 염소, 사슴 등 우제류 229농가 3,150두에 대해 공수의사를 긴급동원해 백신접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는 지역 내 구제역 확산을 방지하고 축산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손호영 동물보호과장은 “구제역은 전염성이 강한 질병으로 빠른 대처가 필수적인 만큼 모든 농가가 예방 접종을 철저히 이행해 지역 내 구제역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2025년도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
[PEDIEN] 양산시는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3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열람을 실시하고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접수한다. 올해 열람대상 필지는 140,063필지로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개별필지에 대한 지가를 조사·산정하고 산정지가에 대해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마쳤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시 누리집, 시청 토지정보과, 웅상출장소 총무과에서 확인 가능하며 열람 후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4월 9일까지 개별공시지가 의견서에 의견가격 및 사유를 기재해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특성 및 표준지 등을 재조사한 후, 양산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의견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하고 오는 4월 30일 최종 결정·공시된다. -
함양군, 오는 26일 상림공원에서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 개최
[PEDIEN] 함양군은 다가오는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3월 26일 오후 2시 상림공원 고운광장에서 진행되며 관내 거주 주민들에게 선착순으로 나무를 무료로 배부할 예정이다. 배부 수종은 △호두나무 △샤인머스켓 △매실나무 △석류나무 △민두릅나무 △민엄나무 △초피나무 △체리나무 △복숭아나무 등 유실수, 약용수, 야생화 등 총 23종 7,980본이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군민들에게 1인당 3본씩 선착순으로 무상으로 나무가 배부된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군민들이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합천군‘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집중 운영
합천군‘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집중 운영 [PEDIEN] 합천군은 수요자·현장 중심의 규제 발굴을 위해 3월 한달간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를 집중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는 군 담당자가 기업·소상공인 등 현장을 직접 방문해 법령 등 각종 규제로 인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규제 발굴’을 목표로 기업·소상공인뿐만 아니라 청년·귀농인·보육 분야 단체 방문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현장 방문시 규제업무 담당자와 해당 부서 직원이 함께 방문함으로써, 규제는 물론 군 행정에 대해 평소 궁금했거나 어려웠던 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등 군민과의 소통 기회로도 활용할 방침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군민이 체감하는 규제혁신을 위해서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규제혁신 과제를 발굴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는 온라인으로도 운영하고 있어 언제든 이용 가능하며 군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발굴한 과제를 검토해 소관 중앙부처에 건의하거나 자체 개선 추진할 예정이다. -
사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개소
사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개소 [PEDIEN] 경상남도 서부권 지역의 외국인근로자를 체계걱으로 지원하기 위한 전담 지원기관 역할을 수행할 사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사천시 사천읍 무산로 21, 3층에 위치한 사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19일 박동식 사천시장, 사천시의회 김규헌 의장, 조현준 경상남도 경제통상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사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의 사업수행기관은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이며 경상남도 서부권 산업현장을 중심으로 한국어 교육, 공동체 문화행사, 고충·법률·비자 상담 등을 지원한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 실태조사, 계절근로자 제도 참여 정보 안내, 나라별 공동체 지원,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외국인근로자의 지역 정착을 돕는다. 특히 어울림한마당, 한국문화탐방, 외극인근로자 락페스티벌 등 지역민과의 교류 및 외국인의 단합을 통해 안정적인 한국 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사업도 진행한다. 센터 운영시간은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금요일과 토요일 공휴일은 휴무한다. 수행 기간은 2026년 12월 31일까지이다. 박동식 시장은 “우리시는 지역 외국인근로자의 실질적인 권익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체류 지원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며 외국인근로자 지원 실효성을 높여 관내 기업들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창녕군, 2025년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창녕군, 2025년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PEDIEN] 창녕군은 지난 18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2025년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성낙인 창녕군수를 비롯해 홍성두 창녕군의회 의장, 오경용 창녕경찰서장, 신상구 육군 제5870부대 2대대장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20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신규위원의 위촉과 함께 최근 국내외 안보 상황 및 2025년 군사작전 계획, 기관별 홍보·협조 사항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낙인 군수는 “국내외 복잡한 안보 환경 속에서 관계기관 모두가 각자의 역할을 다하고 정보와 자원을 효율적으로 공유해 통합된 대응체계를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함양군, ‘오르GO 함양’ 캐릭터 공모전 개최
함양군, ‘오르GO 함양’ 캐릭터 공모전 개최 [PEDIEN] 함양군이 지난 3월 14일부터 15개 명산 완등인증사업 ‘오르GO 함양’을 상징할 수 있는 대표 캐릭터 공모전을 시작했다. 이번 공모전은 함양군의 대표적인 산악 관광 콘텐츠인 ‘오르GO 함양’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면서 친근감을 동시에 담아낼 수 있는 캐릭터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함양군청 대표 누리집 소통참여/공모전 게시판에 내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창작 캐릭터와 응용 디자인 등과 함께 4월 25일까지 전자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5월 말 함양군 누리집을 통해 발표되며 금상 300만원, 은상 100만원, 동상 각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선정된 캐릭터는 ‘오르GO 함양’ 사업의 홍보물, 기념품 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이번 캐릭터 공모전으로 개성있는 캐릭터를 발굴해 ‘오르GO 함양’ 이 남녀노소 누구나에게 접근하기 쉽고 친근하고 이미지의 콘텐츠로 다가가길 바란다”며 “관심있는 국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함안군, 2025년 스타기업 만들기 선정증 수여
함안군, 2025년 스타기업 만들기 선정증 수여 [PEDIEN] 함안군은 19일 오후 2시 군청 군수실에서 ‘2025년 스타기업 만들기 사업’에 선정된 3개 사에 대해 선정증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선정기업 대표 및 사업 운영기관인 강남대학교 산학협력단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선정증 수여 후 참석자 간담회가 진행됐다. ‘스타기업 만들기 사업’은 창업 후 7년 이내의 성장 유망 청년 기업을 발굴해 컨설팅, 사업화 자금 등을 지원함으로써 군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육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작년에 처음 시행된 이번 사업은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선정된 기업들은 평균 매출이 200% 이상 증가했으며 군의 청년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우리 군과 사업 운영기관, 그리고 선정 기업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올해도 작년과 같은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안군은 ‘스타기업 만들기 사업’뿐만 아니라 ‘청년창업가 지속성장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창업 기업의 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내 유망 청년 기업을 발굴·육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
거창군, ‘올바른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방법’ 홍보
거창군, ‘올바른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방법’ 홍보 [PEDIEN] 거창군은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로 자원의 재활용률을 높이고 군 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 방법을 안내했다. 생활폐기물은 음식물, 재활용품을 혼합하지 않고 수분 등을 감량화해 배출해야 한다. 태울 수 있는 쓰레기는 종량제 봉투에 담고 태울 수 없는 쓰레기는 종량제 포대에 담아 일몰 후부터 일출 전까지 생활폐기물 배출 장소에 배출하면 된다. 재활용품은 분리배출 표시를 확인한 후 종이, 병, 캔, 플라스틱, 비닐류 등 이물질을 제거하고 투명한 봉투에 담아 일몰 후부터 일출 전까지 생활폐기물 배출 장소에 배출해야 한다. 음식물류폐기물의 경우, 거창읍과 가조면 일부 음식점 등 수거 지역에서는 수분을 최대한 제거하고 덩어리가 큰 채소나 과일은 잘게 썰어 전용 용기에 담은 후 납부 칩을 부착해 지정된 요일 시간, 장소에 배출해야 한다. 육류와 어패류 뼈, 조개, 달걀 껍데기 등 딱딱한 폐기물은 일반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해야 한다. 미수거 지역에서는 수분 제거한 음식물 폐기물을 종량제 봉투에 담아 생활폐기물 배출 장소에 배출하면 된다. 대형폐기물의 경우 온라인, 읍면 행정복지센터, 대형폐기물 판매 대행업소에서 스티커를 구매한 후 부착해 배출해야 한다. 단 대형폐기물 판매 대행업소에서 스티커를 구매한 경우, 수거 업체에 대형폐기물 배출 신고를 해야 한다. 가전제품은 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의 무상방문수거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깨지지 않은 형광등과 건전지, 아이스팩 등 분리배출 표시가 없는 폐기물은 전용 수거함이 마련된 장소에 분리 배출할 수 있다. 표정애 환경과장은 “생활폐기물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인지하고 실천해 소각 또는 매립되는 많은 양의 자원을 재활용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창원특례시, 생활밀착형사업 저소득층 주택 수선유지급여사업 시행
창원특례시, 생활밀착형사업 저소득층 주택 수선유지급여사업 시행 [PEDIEN] 창원특례시는 올해 21억원을 투입해 저소득층 주택 수선유지급여 사업을 추진한다. 중위소득 48% 이하 주거급여 대상자 중 주택을 소유한 저소득 가구가 대상이며 총 228가구가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주택구조 노후도에 따라 경·중·대 보수로 구분해 지원하며 보수 범위별로는 경보수 590만원, 중보수 1,095만원, 대보수 1,601만원에 상당한 주택 수선을 해준다. 또한, 장애인 및 고령자 세대에는 안전 손잡이 등 주거약자용 편의시설이 추가 설치된다. 시는 이달 중으로 국토부 고시에 의거한 수선유지급여 전담기관인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지역본부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해 사업 시행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박성옥 도시정책국장은 “해당 사업으로 열악한 주택 생활환경이 조금 더 쾌적하고 안전한 보금자리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수요자 중심의 주택 수선사업 추진으로 주거 여건을 상향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