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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표 창원특례시장, 경남경총 조찬세미나 참석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경남경총 조찬세미나 참석 [PEDIEN]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19일 경남경영자총협회가 주최한 조찬세미나에 참석해 많은 기업인들과 소통하며 창원의 국제협력과 AI 기술 활용 계획을 공유했다. 홍 시장은 강연 전 인사말씀을 통해 최근 글로벌 경제 환경이 창원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있으며 창원의 원전 산업이 영향을 받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했다. 특히 인도 대사의 창원 방문을 언급하며 인도 정부가 민간 산업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전환하고 있어 창원시도 기업들과의 협력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AI혁신팀을 신설하고 직원의 보고서 작성 및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AI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며 “AI를 활용하면 보다 효율적인 행정 운영이 가능해지고 직원들이 핵심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글클라우드 코리아 지기성 사장이 ‘생성형AI 선두 기업인 구글의 경험 공유’라는 주제의 강연을 실시했다. -
함양남계서원 춘계제향 봉행
함양남계서원 춘계제향 봉행 [PEDIEN] 19일 경남 함양군 수동면 남계서원 춘기제향에서 박충호 초헌관이 절을 하고 있다. -
통영시 ‘시내버스 친절 서비스 브랜드 만들기’ 교육
통영시 ‘시내버스 친절 서비스 브랜드 만들기’ 교육 [PEDIEN] 통영시는 지난 17일 18일 양일간 통제영 역사홍보관에서 통영시 시내버스 운수업체 종사자 약 180여명을 대상으로‘2025년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친절 및 안전의식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경남인재개발원친절서비스 분야의 베스트 강사로 선정된 김시영 강사가 ‘나만의 특별한 서비스 브랜드 만들기’라는 주제로 갈수록 다양해지는 시내버스 이용객의 요구에 대한 최적 서비스 제공 및 안전한 대중교통 문화 정착에 중점을 두고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강의에서 시내버스 기사는 대중을 상대하는 특별 직업인으로 소명의식이 있어야 친절도 생길 수 있으며 직업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일해 줄 것을 강조하면서 각자의 친철 서비스 브랜드를 만들어 갈 것을 주문했다. 특히 예전의 불친절 사례보다는 친철 사례를 다양하게 소개하면서 운수종사자의 마음을 움직이게 한 강의였다. 천영기 통영시장은“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승객들이 안전하게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심에 늘 감사드린다”며 “항상 안전 운행과 더불어 승객 한 분 한 분이 내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해 주시기를 바라고 이번 교육으로 보다 친절 서비스로 대중교통 환경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고성군, 제106주년 3·1절 맞아 배둔장터 독립만세운동 행사 성황리에 개최
고성군, 제106주년 3·1절 맞아 배둔장터 독립만세운동 행사 성황리에 개최 [PEDIEN] 고성군 3.1운동창의탑보존위원회는 3월 19일 회화면 배둔리 3·1운동 창의탑 행사장에서 ‘제106주년 3·1절 배둔장터 독립 만세운동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배둔장터 독립 만세운동은 1919년 고종황제의 인산에 갔다가 서울에서 3.1만세운동에 참가했던 최낙종, 최정철 선생이 고성으로 돌아와 허재기, 최정원 등 여러 인사들을 비밀리에 규합한 후 이들과 화합해 만세운동을 준비했다. 1919년 3월 20일 구만면 국천사장에 군중이 모여 들었고 최정원은 독립선언서를 낭독하고 이어 허재기 선생은 공약 3장을 지킬 것을 다짐하며 대한독립만세를 불렀다. 이들은 당시 배둔장날인 회화면 배둔장으로 향했고 이를 알아차린 일본 고성 헌병분견소 헌병과 경찰관의 총칼의 협박에도 저항해 배둔시장에 도달해 참여한 700~800여명의 군중과 함께 대한독립만세를 불렀다. 이를 기념하기 위한 배둔장터 독립만세운동 행사는 지난 2008년 부터 시작돼 올해로 15회째를 맞았다. 3·1운동창의탑보존위원회가 주최·주관한 이날 기념식에는 고성군 내 독립애국지사 유족 및 보훈단체, 기관·사회단체, 학생 등을 비롯해 군민 350여명이 참석해 제106주년을 맞는 3·1절을 기념하며 독립애국지사와 순국선열들의 위업과 독립 만세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 기념식은 오전 10시부터 시작됐으며 △고성군합창단의 식전공연△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독립선언문 낭독 △기념사 △축사 △3·1절 노래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행사 참가자들은 창의탑을 출발해 회화면 배둔시장을 지나는 길을 함께 행진하며 106년 전 배둔장터에 울려 퍼진 대한독립 만세운동을 재현해냈다. 최근호 3.1운동 창의탑 보존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106년전 서울 파고다 공원뿐만 아니라 우리지역 고성. 배둔에서도 독립만세운동을 펼쳐 일본군의 총칼에 맞선 선열들의 행동에 경의를 표하며 우리지역도 독립운동을 펼친 사실이 너무나 영광스러우며자랑스럽다”며특히 이런 영광스러운 운동을 펼친 선열들의 정신을 오늘 참석한 어린 학생들도 선열들의 나라를 되찾으려는 강한 정신을 이어받아 나라사랑을 실천해 나가도록 하기를 당부했다. 또한, “뜻 깊인 장소에서 106주년 3.1절을 맞아 배둔장터 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를 15회째 성황리에 거행하게 되어 가슴이 벅차다”고 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축사를 통해 “106년 구만면 국천사장을 시작으로 이곳 배둔장터에서 선조들이 치열하게 외쳤던 독립만세운동은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고성의 자랑스런 역사이다 우리는 후손들이 자랑스러워 할 수 있는 자유와 평화, 번영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갑시다”고 말했다. 고성군은 매년 배둔장터 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를 개최해 고성군의 소중한 독립운동사를 자라나는 후손들이 잊지 않고 영원히 기억될 수 있도록 해 나갈 계획이다. -
거창읍 이장연합회, 청렴을 다짐하며 청렴 캠페인 펼쳐
거창읍 이장연합회, 청렴을 다짐하며 청렴 캠페인 펼쳐 [PEDIEN] 거창군 거창읍은 19일 거창읍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이장, 읍장,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청렴 캠페인은 공직사회 및 지역 사회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이장들과 직원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참석자들은 청렴 결의문 낭독, 생활 속 청렴 실천을 다짐하는 등 결의를 다졌다. 강동수 거창읍이장연합회장은 “오늘 청렴 캠페인을 통해 금품수수 및 부정청탁 금지 등 청렴 수칙들을 되짚어 볼 수 있었다”며 “올해부터 시행 중인 거창읍 주민 불편 신고센터 등을 적극 활용해 지역 내 청렴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류현복 거창읍장은 “청렴은 공무를 수행하는 자의 기본 덕목이며 살기 좋은 거창을 만드는 원동력이다”며 “거창읍행정복지센터 직원 모두 청렴 실천에 솔선수범하는 것은 물론 이장연합회도 함께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거창읍은 청렴한 행정 실현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
봄이 On 거창에서 한 달 여행 어때요?
봄이 On 거창에서 한 달 여행 어때요? [PEDIEN] 거창군은 오는 4월 4일까지 ‘거창에서 한 달 여행하기’ 사업 참가자 15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여행 기간은 4월 16일부터 5월 31일까지이다. 참가자들은 기간 내 4박에서 29박 이내로 거창에 머물며 관광 자원을 체험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홍보하면 된다. 참가자들은 팀당 1일 최대 7만원의 숙박비, 1인당 7만 ~ 10만원의 체험비, 2만원 이내의 보험료를 지원받으며 군에서 운영 중인 ‘거창관광택시’ 3시간 코스를 1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디지털관광주민증을 소지하면 가맹점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참가 자격은 만 19세 이상 경상남도 외 거주자로 1∼2명씩 팀을 이루면 참여할 수 있다. 군은 참가자들에게 4∼5월에 방문하기 좋은 봄꽃 여행지로 △연못을 둘러싼 벚꽃이 아름다운 덕천서원 △돌다리 위에 흐드러진 벚꽃이 이색적인 용원정 △봄의 절경을 느낄 수 있는 거창창포원 등을 추천할 계획이다. 특히 거창군은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봄철 통합 축제인 ‘거창에 On 봄축제’ 와 연계해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구인모 군수는 “거창군은 사계절 내내, 동서남북 어디서든, 누구나 여행할 수 있도록 완벽한 준비가 되어 있다”며 “이번 봄에는 거창에서 열리는 봄축제를 비롯해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거창을 찾아 특별한 여행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거창에 한 달 여행하기’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거창군청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에서 확인하면 된다. -
낮과 밤이 아름다운 문화도시 통영애온나
낮과 밤이 아름다운 문화도시 통영애온나 [PEDIEN] 통영시는 3월 19일부터 4월 2일까지 2025 통영애온나 사업 1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5 통영애온나’는 체류형 관광을 통한 생활인구 증대를 위해 경남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 사업의 일환으로 2020년부터 시작해 현재 18개 경남 전 시·군에서 참여하고 있다. 참가자 모집은 만19세 이상 경남 지역 외 거주자를 대상으로 숙박비, 체험비, 보험료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SNS 활용도가 높은 신청자를 중심으로 선정해 통영시의 다양한 관광자원에 대해 직접적이고 즉각적인 홍보 효과를 누리고자 한다. 본 사업은 연 중 3회 모집·진행되며 특히 5~6월에 여행이 진행되는 1차 사업의 경우 매주 토요일 밤 강구안 해상무대에서 진행되는 나이트프린지 공연 외 다채로운 야간관광 콘텐츠를 안내해 제1호 대한민국 야간관광특화도시 통영으로서의 이미지를 인식시키고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증대해 야간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신청은 온라인, 이메일 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더 자세한 내용은 통영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통영애온나 인스타그램,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통영시 관계자는 “다양한 문화·축제·공연이 기획되어 있는 시기에 ‘통영애온나’ 사업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통영 관광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水려한 합천 농특산물 전자상거래협회 정기총회 개최
水려한 합천 농특산물 전자상거래협회 정기총회 개최 [PEDIEN] 합천군 농업기술센터는 18일 합천유통 3층 대회의실에서 水려한 합천 농특산물 전자상거래협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협회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경과보고 및 사업결산, 2025년 사업계획, 신입회원 영입 등의 안건을 논의했다. 백문기 전자상거래협회 회장은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협회의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미영 농업유통과 과장은 “전자상거래협회가 온라인 시장에서 더욱 활발히 활동해 지역 농산물의 판로를 확대하고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행정에서도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과 지원 방안을 마련해 농업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水려한 합천 농특산물 전자상거래협회는 합천군 농·특산물의 온라인 유통 활성화를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농업인의 판로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
“운동으로 치매 막는다”
“운동으로 치매 막는다” [PEDIEN] 사천시는 관내 치매안심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2025 사천체력인증센터와 치매안심센터가 함께하는 청춘건강 치매예방 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운동이 치매 예방과 건강 증진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한 시범사업으로 지난해 서울에서 시범적으로 시행 후 운동이 치매 예방에 긍적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평가를 받아 올해 전국적으로 확대됐다. 시는 이에 따라 지역 내 치매안심 마을인 수석2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운동 교실을 3월 25일부터 5월까지 8주간 총 24회에 걸쳐 마을회관에서 제공하고 이를 통해 신체 기능 향상과 인지 건강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교실은 국민체력100체력인증센터의 체력 측정과 맞춤형 운동 처방을 기반으로 치매안심센터와 정신건강복지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 운영된다. 치매안심센터는 공예·원예·푸드테라피 등 인지 건강 관리 프로그램,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노인 우울 및 스트레스 검사를 통한 정서 안정 힐링 프로그램이 실시된다. 특히 치매 예방에 효과적인 운동을 실생활에서도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과 상담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이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노후를 돕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을 통해 치매 예방과 관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함안군, 2025년 국가유산청 매장유산 긴급발굴조사 지원사업 선정
함안군, 2025년 국가유산청 매장유산 긴급발굴조사 지원사업 선정 [PEDIEN] 함안군은 2025년 국가유산청 제1차 매장유산 긴급발굴조사 지원사업에 ‘함안 가야읍 묘사리 토기요지Ⅱ’ 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가유산청 매장유산 긴급발굴조사 지원사업은 매장유산 보호를 위해 발굴조사 비용 전액을 국비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함안군에서는 국비 1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지원사업에 선정된 ‘함안 가야읍 묘사리 토기요지Ⅱ’ 일원은 아라가야 토기요지가 분포하고 있는 곳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현재 민가 배후 사면에 토기 폐기장이 단면에 노출돼 있어 폭우 시 유구의 훼손이 우려되고 토사의 유실로 민간에 피해를 줄 가능성 있어 긴급발굴조사에 지원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긴급발굴조사를 통해 가야읍 묘사리 일원의 아라가야 토기요지 분포 현황과 유적의 성격을 밝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해 중 발굴조사를 완료하고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유적의 체계적인 보존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현재 함안군에서는 가야읍, 법수면 일원에 분포하는 아라가야 토기요지 19개소에 대해 사적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며 “가야토기 생산유적으로는 가야문화권 최대 규모이며 가야를 상징하는 고품질의 가야토기 생산의 중심지였다는 역사적 가치와 함께 토기의 유통과 토기 제작기술의 교류를 밝힐 수 있는 유적이라는 측면에서 학술적인 가치가 뛰어난 문화유산이다 아라가야 토기요지가 사적으로 지정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거창군, 2025년 ‘신임이장 역량강화 교육’ 개최
거창군, 2025년 ‘신임이장 역량강화 교육’ 개최 [PEDIEN] 거창군은 지난 18일 거창군 미래농업복합교육관에서 이병철 거창군 부군수, 송강훈 이장연합회장 및 임원진, 신임 이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이장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신임이장이 원활하게 업무에 적응하고 지역 리더로서의 자긍심과 사명감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선배 이장의 노하우 전수 △이장의 임무 및 역할 안내 △전문강사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선배 이장으로 나선 강동수·곽희복 이장이 자신의 경험을 바탕을 전한 따뜻한 조언은 참석자들의 많은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이어서 박종찬 작가가 ‘소통의 중요성’을 주제로 마을 리더로서 갖춰야 할 리더십과 주민 간 갈등을 효과적으로 해결하는 방법 등에 대해 강연을 펼치며 이날 교육은 마무리됐다. 이병철 거창군 부군수는 “새롭게 출발하는 이장님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마을 운영의 기본 방향을 익히고 주민과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군정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강훈 이장연합회장은 “새롭게 이장이 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거창군 이장 267명이 하나로 뭉쳐 주민 복지증진과 거창군 발전에 앞장서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거창군에서 제작·배포한 ‘이장 업무 매뉴얼’은 이장의 주요 임무와 절차를 상세히 담고 있어, 행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문제 해결 능력과 업무 효율성을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창원특례시, ‘제63회 진해군항제’ 교통편의 확보 총력
창원특례시, ‘제63회 진해군항제’ 교통편의 확보 총력 [PEDIEN] 창원특례시는 오는 29일부터 4월 6일까지 개최되는 ‘제63회 진해군항제’ 기간 원활한 교통소통과 관광객 교통편의 확보에 중점을 두고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진해군항제 기간 주말 상춘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요 진입로에 교통안내소를 설치해 승용차를 인근 임시주차장으로 유도하고 주말 무료 셔틀버스 운행을 추진한다. 안민터널 방면 차량은 공단로 장복터널 방면 차량은 두산볼보로 진해 용원에서 오는 차량은 웅천초등학교 명동분교 등에 마련된 임시주차장에 주차 하고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주말 무료 셔틀버스는 △블루라인 △옐로라인 △레드라인 3개 라인으로 운영된다. 군항제 마지막 날인 4월 6일에는 레드라인만 운행하며 주요 관광지에서 관광 후 돌아갈 때는 처음에 탑승하고 온 같은색 라인 셔틀버스를 탑승하면 된다. 또한, 진해구에서의 이동 편의를 위해 인의동 종점에서 진해루, 경화역, 북원로터리를 순환하는 시내버스 임시노선을 주말에 16대 운행하고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기지사령부를 운행하는 군부대 투어 임시버스도 운영한다. 시는 군항제 기간 중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주말 4일간 북원로터리에서 중앙시장, 경화역, 롯데마트까지 총 4.3㎞ 구간을 버스전용차로로 지정해 24시간 운영한다. 이 버스전용차로는 셔틀버스뿐만 아니라 25인승 이상 승합차도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관광객의 교통안전 사고예방과 혼잡 해소를 위해 교통안내소, 버스전용차로 운영구간 등에 경찰, 모범운전자회, 안전요원 배치 등으로 교통안전관리에도 주력한다. 이종근 교통건설국장은 “진해 군항제를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교통편의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가급적 편리한 셔틀버스 이용이나 대중교통을 많이 활용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함안군, 행안부‘우수마을기업’ 선정
함안군, 행안부‘우수마을기업’ 선정 [PEDIEN] 함안군은 2025년 행정안전부 마을기업 지정 심사에서 우수마을기업으로 함안농부협동조합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을 단위의 기업을 말한다. 우수마을기업에는 70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향후 행안부와 경남도가 주관하는 각종 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함안농부협동조합은 지역 청년 농부들이 주가 되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쌀 발효음료 판매와 체험활동 등으로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함안 대표 과일인 수박 모양의 수박식빵을 생산하며 생산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2022년에는 신규, 2023년 재지정, 2024년 고도화에 이어 올해 우수마을기업으로 지정되며 마을기업의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가능한 마을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함양군, 구제역 예방을 위해 차단방역 강화
함양군, 구제역 예방을 위해 차단방역 강화 [PEDIEN] 지난 3월 13일 전남 영암군에 있는 한우농가에서 발생한 법정 제1종 가축전염병인 구제역이 이후 인접한 무안군에 있는 한우농장을 비롯해 7개 농장에서 추가로 발생했으며 당분간은 확산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함양군은 구제역 바이러스의 유입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3월 14일부터 소와 염소에 대한 긴급 예방접종에 돌입했다. 접종은 전업농의 경우 농가 자가접종을 진행하고 비전업농은 공수의사를 지원해 예방접종 진행하고 있으며 농장별 전담 공무원을 통해 접종 후 백신 빈 병을 확인 등을 통해 접종 여부를 꼼꼼히 체크하고 있다. 신속한 면역력 확보를 위해 축산농가, 공수의사 등을 독려해 3월 이내에 조기 완료할 계획이며 무엇보다 접종자가 안전한 방역 활동을 통해 접종 과정에서 다치는 일이 없도록 당부했다. 군은 구제역 발생 이후 즉시 방역대책상황실을 운영해, 국내 발생 상황과 일시 이동 중지 등을 축산관계자에게 신속히 전파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첨단 소독시설인 ‘함양군 축산종합방역소’를 통해 모든 우제류 관련 축산차량과 운전자들에 대한 완벽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모든 축산차량은 반드시 ‘소독필증’을 휴대해 다른 농장이나 축산시설에 출입할 수 있도록 철저히 지도하고 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구제역은 전파력이 매우 강한 무서운 가축전염병이지만, 현재 발생하고 있는 구제역 혈청형은 백신접종 유형인 ‘O형’ 으로 예방백신 일제 접종을 완벽히 하고 면역 형성 기간인 2주간 농장 내·외부의 주기적인 소독과 축산차량에 대한 출입 통제만 철저히 하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우제류 사육 농가에서도 예방접종과 농장 단위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행정에서도 방역 활동을 위한 전문 인력 및 예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