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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합천군산림조합,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사천시-합천군산림조합,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PEDIEN] 사천시산림조합과 합천군산림조합이 고향사랑기부제 교차 기부로 지역 간 상생협력을 실천했다. 김근배 사천시산림조합장, 김태수합천군산림조합장을 비롯한 양 기관 임직원들이 25일 사천시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1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교차 기부는 산림조합이 지역 발전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임직원 11명이 뜻을 모은 것. 이번 교차 기부를 계기로 두 기관은 산림 및 임업 분야는 물론 지역 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그리고 지역 간 유대감 강화와 함께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사천시산림조합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벌초대행서비스 할인권을 제공하는 등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에 자발적으로 동참해 주신 두 지역의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 간 상생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진주시, 2025년도 농업인대학 입학식 개최
[PEDIEN] 진주시는 2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발전을 선도하는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농업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학장인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해 입학생 158명과 관련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생 대표 선서 인사말씀, 축사, 기념촬영의 순서로 진행됐다. 농업인대학은 △블루베리 △시설딸기 △시설고추 △작물생리 과정으로 분야별 전문 교수진을 구성해 3월 31일부터 본격적인 교육을 시작해 11월까지 주 1회 4시간씩 연간 100시간 일정으로 운영된다. 과정별 교육은 작물의 재배 생리, 고품질 재배기술, 병충해 방제 등 이론교육 뿐만 아니라 농업인 대학생 농장방문 교육 · 실습교육과 선진지 견학 등 현장교육을 병행해 교육 프로그램을 보다 내실 있게 구성됐다. 농업인대학은 과정별 주임교수제로 운영되며 교육기간 동안 주임교수의 적극적인 지도로 작물의 재배 기술 습득과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어 농업인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농업인대학을 통해 농업인들이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경쟁력 있는 농업인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농업인대학 외에도 품목별 전문교육, 농업경영·마케팅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지역농업인의 역량 강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진주시 건축직 공무원·건축사회, 하동군과 고향사랑기부로 상생 발전
진주시 건축직 공무원·건축사회, 하동군과 고향사랑기부로 상생 발전 [PEDIEN] 진주시는 25일 진주시 건축직 공무원·건축사회와 하동군 건축직 공무원·건축사회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 간 상생 협력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살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두 지역 공무원과 건축사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각각 300만원씩을 상호 기부했다. 진주시와 하동군은 이번 기부를 계기로 두 지역의 상호 발전과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 건축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주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기부 활동을 장려할 방침이다. 특히 기부금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활용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의 지자체에 연간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이다. 10만원까지 100%,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며 지자체로부터 지역 농·특산물 등을 답례품으로 받아볼 수 있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사이트를 비롯해 액티부키, 국민은행, 기업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등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농협은행을 직접 방문해 기부하는 방법도 있다. -
조규일 진주시장, ‘진주시민축구단’ 만나 3월 시민과의 데이트
조규일 진주시장, ‘진주시민축구단’ 만나 3월 시민과의 데이트 [PEDIEN] 조규일 진주시장은 24일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진주를 대표하는 진주시민축구단 선수단 8명과 3월 시민과의 데이트 시간을 가졌다. 이번 만남은 바쁜 일정 속에도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있는 선수단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난 2월 개막해 약 10개월간 진행될 K4리그의 선전을 기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축구단 감독을 비롯한 선수들은 구단의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진주시민축구단은 2019년에 창단된 재단법인 축구단으로 K4리그에서 활약하며 진주시를 대표하는 구단이다. 지난 2월 기장군민축구단을 상대로 치른 2025 K4리그 홈 개막전에서 짜릿한 승리를 거두었으며 2025 하나은행 코리안컵에서도 연천FC를 상대로 1-0 승리하는 등 매 시즌 끈끈한 팀워크와 열정을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 이날 데이트에 참석한 한 선수는 “진주시에서 저희 선수단에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훈련 환경이 점점 나아지고 있어 선수들도 힘이 나고 앞으로 열심히 훈련해 남은 시즌 경기장에서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에 조규일 시장은 “우리 진주시민축구단은 단순한 스포츠팀이 아니라, 진주시를 대표하고 시민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주는 존재”며 “여러분의 열정과 땀방울이 진주의 축구 문화를 더욱 발전시키고 있으며 진주시는 이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답하며 진주시민축구단이 시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는 중요한 팀임을 강조했다. 한편 진주시는 작년 6월 축구장 2면과 골프장 1면 등 문산읍 소재 진주스포츠파크 체육시설 확충공사를 준공했으며 우천 시에도 훈련 가능한 웨이트 트레이닝장 유지·관리 등 명문 축구도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
함양군, 2025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사업 신청 접수
함양군, 2025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사업 신청 접수 [PEDIEN] 함양군은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2025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검진은 농작업으로 인한 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조기 진단과 예방 교육을 제공해 건강한 농업환경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지원 대상자는 함양군에 주소를 둔 51~70세 여성 농업인 중 홀수년도 출생자로 농업경영체 등록 경영주 또는 공동경영주, 경영주 외 농업종사자로 등록된 여성농업인이다. 검진 항목은 근골격계 질환, 심혈관계 질환, 골절·손상 위험도, 폐질환, 농약중독 등 5개 영역 10개 항목으로 농작업 질환의 조기 진단과 사후 관리, 예방 교육 등 전문의 상담도 함께 제공된다. 검진을 희망하는 여성농업인은 4월 11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검진대상자로 선정되면 함양군 지정 병원인 한마음연합의원에서 특수건강검진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진은 여성농업인 500명을 대상으로 검진비용의 90%를 보조하며 검진대상자는 2만 2,000원의 자부담 비용만 지불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은 농작업으로 인해 발생되는 여성농업인의 취약 질환을 조기에 진단하고 다른 검진에서는 지원하지 않는 검사로 질병을 예방해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대상이 되는 여성농업인들의 많은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함양군 ‘CCTV 통합관제센터’–함양경찰서 협조 체계 강화
함양군 ‘CCTV 통합관제센터’–함양경찰서 협조 체계 강화 [PEDIEN] 함양군 시시티브이 통합관제센터가 함양경찰서와의 협조 체계를 더욱 강화하며 군민의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통합관제센터는 방범용 351대, 마을방범용 361대, 어린이 보호용 122대, 재난 대응용 52대 등 총 1,128대의 시시티브이를 관제·관리하고 있으며 매년 범죄 사각지대에 신규 시시티브이를 설치하고 노후하거나 고장 난 장비를 교체하는 등 안전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개선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12명의 관제요원이 24시간 교대 근무 체제로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고 있으며 범죄나 사건 발생 시 신속하게 경찰에 상황을 전파해 범죄 예방 및 피해 최소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근무 중 뛰어난 관제로 주민 안전에 이바지한 관제요원이 함양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는 등 관제센터의 역할이 빛을 발하고 있다. 함양경찰서의 2025년 상반기 정기 인사에 따라 시시티브이 통합관제센터장직이 신설·발령됐다. 센터장 임명으로 인해 사건·사고 발생 시 관제요원이 상황을 관제함과 동시에 센터장에게 보고해,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김병순 안전총괄과장은 “안전한 함양을 만들기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함양경찰서와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함양군,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 캠페인 실시
함양군,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 캠페인 실시 [PEDIEN] 함양군은 3월 25일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진병영 함양군수, 정병주 함양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용욱 함양경찰서장을 비롯해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등 민간단체가 함께 참여해, 위성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관내 전 읍·면 초등학교에서 읍면장과 학교장 및 유관기관 단체 등 150여명이 참여해 동시에 진행됐으며 교통, 식품, 환경, 불법광고물 등 4개 분야의 위해 요소를 대대적으로 점검하며 지역사회 전체가 어린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에 힘을 모았다. 또한, 어린이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곰돌이 모형의 자체 제작 안전용품을 나눠줬으며 가정에서도 아이와 부모가 함께 위해 요소를 점검하고 신고할 수 있도록 ‘안전 체크리스트’를 제작·배포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아이들은 위해 환경에 쉽게 노출될 수 있기 때문에, 어른들은 반드시 이들을 보호할 책임이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아이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창녕군, ‘세계 물의 날’ 맞아 물 절약 캠페인 및 환경정화 활동 실시
창녕군, ‘세계 물의 날’ 맞아 물 절약 캠페인 및 환경정화 활동 실시 [PEDIEN] 창녕군은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부곡온천마라톤 행사장 및 화왕산 자하곡 약수터에서 물 절약 홍보물 배부 및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세계 물의 날은 매년 3월 22일로 1992년 제47차 유엔 총회에서 지정됐다. 우리나라에서는 1995년부터 정부와 지자체가 물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물 절약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수도과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해 부곡온천마라톤 행사장에서 마라톤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우리 물의 우수성과 물 절약의 필요성에 대한 캠페인을 펼쳤다. 또한, 지난 21일에는 수도과 및 창녕군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이 화왕산 자하곡 약수터 일대에서 쓰레기 수거 및 물 절약 홍보물 배부 활동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세계 물의 날 캠페인을 통해 우리가 마시는 물 한 잔의 소중함과 물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함께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아라가야의 왕성, 함안 가야리유적 조사 성과 공개
아라가야의 왕성, 함안 가야리유적 조사 성과 공개 [PEDIEN] 함안군과 국립가야문화유산연구소는 가야리유적 북서편 곡간지인 1구역에서 실시한 발굴조사의 성과를 공개했다. 가야리유적은 그 간의 조사로 아라가야 전성기에 속하는 5세기 후엽부터 아라가야의 왕성으로 기능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2018년부터 현재까지 국립가야문화유산연구소에서 발굴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2023년부터 조사 중인 1구역에서 나무틀을 짜고 흙을 다져 성벽을 쌓은 판축토성, 성 내부의 습하고 연약한 지반에 부엽층과 사질층을 번갈아 쌓아 생활공간을 마련한 대지조성, 성 안의 물을 배출해 성벽을 보호하는 2기의 배수시설, 성 안의 물을 모으는 집수시설이 확인됐다. 특히 이번에 새로 공개된 집수시설은 지름 9.7m, 현시점 깊이 1.9m 이상 규모의 원형계 석축 집수지이다. 아래쪽은 잘 다듬은 돌로 바른층쌓기를 했고 위쪽은 자연돌과 다듬은 돌로 허튼층쌓기했는데, 상·하 석축 간 축조기법의 차이는 시간차를 두고 고쳐 사용한 흔적으로 파악된다. 향후 집수지 내부 발굴조사를 통해 축조 수법, 배수로와 연계된 배수체계를 밝힐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가야리유적의 판축토성과 체계적으로 구조화된 배수시설은 가야 토성 최초의 예이며 왕성 배후의 봉산산성, 가야리 제방, 아라가야 권역의 성곽 방어체계는 당시 아라가야가 고대국가로서 성장하고 있음을 말해준다. 함안군은 앞으로도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가야문화유산연구소와 함께 체계적인 발굴조사와 융복합연구를 통해 아라가야 왕성의 구조, 축조기술, 공간구성, 왕성 주변의 경관을 체계적으로 밝혀나갈 예정이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함안은 아라가야의 도읍으로서 역사적·경관적 가치가 잘 보존되어 있고 그 중심에 가야리유적이 있다”며 “고도 지정 추진에 박차를 가해 유적의 보존과 육성을 병행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거창군, 개별부동산가격 열람·의견제출 기간 운영
[PEDIEN] 거창군은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지 262,509필지와 개별주택 17,373호에 대한 개별공시지가 및 개별주택가격을 발표하고 4월 9일까지 가격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열람의견 제출은 개별부동산가격을 최종 결정공시하기에 앞서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듣고 공정하고 투명한 가격 결정을 하기 위한 사전 절차다. 부동산 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거창군 홈페이지, 거창군청 재무과와 부동산 소재지의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격을 열람할 수 있으며 열람가격에 의견이 있을 경우에는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 및 주택은 산정가격의 타당성을 재검증한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과를 개별 통지하고 오는 4월 30일 최종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
1분기 남해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1분기 남해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PEDIEN] 남해군은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통합방위태세 점검 및 안보역량 강화를 위한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통합방위협의회 소속 유관기관·단체인 군부대, 경남서부보훈지청, 남해군의회, 재향군인회 등에서 위원 16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경상남도 주민신고 요원인 김영순 상주면 여성민방위기동대원에게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군부대와 남해군 재난안전과의 통합방위 추진성과 및 올해 추진계획 보고 기타 토의 등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급변하는 안보환경과 국내외 불안정한 안보 상황, 북한의 도발 위협 등에 따른 현 안보태세를 점검하고 올해 통합방위태세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장충남 의장은 “국가 위기상황에 대비해 각 기관단체가 안보상황을 공유하고 군민을 보호하기 위한 철저한 대비태세 확립에 총력을 기울이자”며 “통합방위태세 및 안보의식 고취를 방침으로 삼아 올해 계획된 비상대비훈련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
남해군, 2025년 양성평등 위원회 개최
남해군, 2025년 양성평등 위원회 개최 [PEDIEN] 남해군은 지난 21일 남해군 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홀에서 양성평등위원회 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남해군 양성평등위원회’를 개최했다. 남해군 양성평등위원회는 당연직 위원 9명과, 장영자 의원을 포함한 양성평등 정책에 관한 식견과 경험이 풍부한 위촉직 위원 9명 등 총 18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위원회에서는 남해군 양성평등 공모 사업의 사업 내용, 예산, 개선안 등을 매년 심의·의결한다. 지난 2월 10일부터 3월 11일까지 공모사업 신청을 받은 결과, 4개 단체에서 신청을 했으며 보조금 신청액은 총 1800만원 규모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모사업을 신청한 4개 단체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질의 응답이 진행됐다. 남해군의 양성평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줄 것을 당부하며 참석위원 11명 중 전원 찬성으로 원안 가결 됐다. 양성평등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분야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 △양성평등 촉진 사업 △인권보호 및 권익증진 △여성단체활동에 관한 사항 등이다. 박영규 부군수는 “모든 사람이 공평하고 차별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첫걸음이 될 사업인 만큼 단체분들께서 사업 시행에 최선을 다 해 주시길 바란다”며 “또한 행정에서도 지역사회 내에서 양성평등이 확산 되고 더 나아가 사회 전반의 성평등을 향한 변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노량의 밤에 피는 빛의 꽃, 남해대교 경관조명 보러 오시다
노량의 밤에 피는 빛의 꽃, 남해대교 경관조명 보러 오시다 [PEDIEN] 꽃섬 남해의 봄을 대표하는 문화행사인 ‘꽃피는 남해’ 가 3월28일 금요일 저녁 7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틀간 이어질 예정인 가운데, 지난해 첫선을 보인 남해대교 경관조명이 올해도 드론과 불꽃, 음악과 함께 어우러져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남해대교 경관조명은 ‘남해대교 관광자원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남해대교 난간과 현수교를 따라 2,600여개의 조명이 설치됐다. 지난해 “꽃피는 남해, 노량의 봄” 문화행사 때 첫선을 보였다. 남해군은 지난 1년간 운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음악 콘텐츠와 조명 연출법 등을 리뉴얼 했다. 남해군은 3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 동안 저녁 6부터 밤 10시까지 사전 리허설을 실시할 예정이다. 남해대교 경관조명 시설물의 전반적인 시범 운영은 물론 리뉴얼된 음악과 경관조명 연동 연출 등을 점검한다. 이에 따라 점검기간 동안 경관조명이 평상시와 다른 형태로 운영될 수 있다. 또한 원활한 점검 및 리허설 운영을 위해 같은 노량대교 경관조명도 함께 소등될 예정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남해대교의 관광자화원화를 위해 경관조명 시설물의 유지보수 뿐만 아니라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는 데 부지런히 힘쓸 예정”이라며 “다만 점검 및 리허설 과정에서 평상시와 다른 운영 모습이 보여서 고장으로 오인할 수 있어 점검 일정을 미리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
‘남해바래길 지킴이’활약상…호평 이어져
‘남해바래길 지킴이’활약상…호평 이어져 [PEDIEN] 남해관광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남해바래길 지킴이’ 자원봉사단의 열정적인 활동이 바래길 여행의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끌어올리고 있는 모습이다. ‘바래길 지킴이’는 남해 바래길을 정기 순회하는 자원봉사자로 27개에 달하는 바래길 전 코스에서 △안내 사인 부착 및 정비 △안전성·편의성 점검 △환경 정화 활동 등을 수행하고 있다. 바래길을 아끼고 사랑하는 관내·외 주민 75명으로 구성돼 있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은 보다 지속 가능한 남해바래길 운영 관리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해 2021년부터 자원봉사자 양성 및 교육을 비롯해 각종 활동 지원을 해왔다. 출범 이후 올해 5년 차를 맞이한 ‘남해바래길 지킴이’ 자원봉사단의 활약상은 남해바래길을 탐방하는 전국 각지 여행자의 후기를 통해 증명되고 있다. 일주일 가량 남해에 머무르며 남해바래길을 완보한 한 탐방객은 “각 지역의 둘레길을 걷다 보면 지방의 인구 소멸 문제,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 등 현재 우리나라 사회에 닥친 문제들을 피부로 느낄 수 있다 남해군은 바래길 구성이 참 잘 되어있고 바래길 관리도 최고다”고 밝혔다. 또 다른 탐방객은 남해군청 누리집에 “전 코스를 여행하는 동안 한 번도 길을 잃어버리거나, 헤매지 않도록 안내 리본과 화살표를 잘 부착해 주셔서 더 기분 좋은 여행이 된 것 같다 바래길을 잘 정비해 주시고 관리하고 계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는 글을 남겼다. 남해군 관광문화재단은 바래길 지킴이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민관협력 체계를 강화해 간다는 방침이다. 연초부터 탐방객들의 호평이 이어지면서 남해군관광문화재단은 바래길 운영 및 활성화에 올해 더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바래길 문화팀 관계자는 “남해바래길의 전국적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홍보마케팅에 보다 힘을 쏟고 남해군 각지에 퍼져있는 관광시설과 연계해 보다 더 다양한 탐방객을 유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