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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직장운동경기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서 기량 펼쳐
[PEDIEN] 충북 영동군청 직장운동경기부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 1개, 은 1개, 동 3개 등 총 5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영동군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씨름, 육상, 배드민턴 등 3개 종목에 13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씨름에서는 박민지 선수가 무궁화급 결승전에서 부산시청 이다현 선수를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육상에서는 이현서 선수가 800m에서 1분 51.64초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차지했으며 김수빈 선수는 10종경기에서 개인신기록을 달성하며 장대높이뛰기와 10종경기에서 각각 동메달을 차지했다. 사전경기로 치러진 배드민턴에서는 박민지 선수가 충주시청 고성현 선수와 합을 맞춰 혼합복식 준결승에서 경북선발 김민지, 김영혁 조에 접전 끝에 1대2로 패하며 동메달을 차지했다. 군 관계자는 “국내 최대 대회인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 대표로 출전한 영동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이 거둔 값진 성과에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꾸준히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괴산군, 정보취약계층 위한 ‘이동소비생활센터’ 운영
[PEDIEN] 충북 괴산군은 24일 괴산유기농엑스포광장에서 열린 ‘제12회 괴산 선배시민 행복나눔 축제’ 현장에서 이동소비생활센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동소비생활센터는 소비생활 정보 제공과 피해 상담을 통해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현장형 서비스로 소비자 정보 접근이 어려운 군민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날 운영에는 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 괴산군지부 소속 임직원 2명이 참여해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상담과 안내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보이스피싱·스미싱 등 주요 소비자 피해 사례와 대처 요령이 담긴 홍보물을 배포하고 생활정보를 안내하며 현장을 찾은 고령자·장애인 등 정보취약계층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동소비생활센터 운영이 소비자 정보를 얻기 어려운 군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보취약계층의 피해를 줄이고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한 현장 중심 활동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오는 28일과 30일에도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괴산전통시장에서도 이동소비생활센터를 추가 운영할 예정이다. -
괴산군, “2025년 풍수해 대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PEDIEN] 충북 괴산군은 동진천 일원에서 풍수해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괴산군은 2023년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바 있어, 올해 훈련의 재난 유형을 ‘풍수해’로 정하고 실전 대응 중심의 훈련을 추진했다. 훈련은 토론과 현장 실습을 연계한 종합훈련 형태로 진행됐으며 괴산소방서 경찰서 충북119항공대, 육군 제2161부대 2대대, 자율방재단 등 7개 유관기관과 15개 부서 2개 민간단체 등 총 150여명이 참여했다. 군은 집중호우로 인한 동진천 범람과 버스 전복사고 등 다수 재난 동시 발생 상황을 가정해, 신속한 상황 전파,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통합지원본부 운영, 긴급구조통제단 협업 등 실제 대응 절차를 점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괴산소방서가 주관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을 합동으로 진행, 재난안전통신망을 통한 신속한 정보 공유와 기관 간 협조체계를 점검하며 현장 대응 중심의 실전형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평가에는 김명래 한국재난안전관리연구소 이사가 현장평가를, 이봉열 대전시 서구청 재난안전과 안전정책팀장이 토론훈련 평가를 맡아 훈련의 전문성과 완성도를 높였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훈련을 통해 민·관·군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재난 대응 체게를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며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괴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훈련에 앞서 2차례의 사전 컨설팅 회의를 열어 각 기관의 임무와 역할을 명확히 하고 실제 재난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고도화된 훈련 계획을 수립하는 등 철저한 준비 과정을 거쳤다. -
괴산군, 태국 시장 개척 위해 방콕서 농식품 홍보 판촉전 개최
[PEDIEN] 충북 괴산군이 태국 방콕에서 괴산 농식품의 우수성을 직접 알리는 판촉전에 나선다. 괴산군은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태국 방콕 파라이디스 쇼핑몰에서 ‘괴산군 농식품 태국 홍보 판촉전’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남아시아 내 K-푸드 인기가 높아지는 가운데, 괴산군 농식품의 태국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 앞서 괴산군청 관계자와 지역 농식품 기업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해외시장개척단 15명이 23일 방콕 현지에 파견됐다. 개척단은 괴산배추로 만든 김치 시식행사를 비롯해 대학찰옥수수, 절임배추, 고춧가루, 감자, 전통주, 조미김, 간편식 등 괴산의 대표 농식품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2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방콕지사 방문 및 태국 식품시장 간담회 △25일 대형 유통기업 ‘지두방’과의 농식품 수출확대·소비협력 업무협약 체결 △26일 태국 내 충북·전남 지자체 상설매장 방문 및 시장조사 등이 예정돼 있으며 27일 귀국으로 일정을 마무리한다. 특히 25일에는 행사장 내에서 태국 현지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라이브 홍보 방송을 진행, 괴산 농식품을 실시간으로 소개하며 현지 소비자 반응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태국 농식품 판촉전을 통해 괴산군의 우수 농식품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괴산군 농식품의 수출 판로를 태국 전역으로 확대하는 기반을 마련해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2025년 제12회 괴산 선배시민 행복나눔 축제’ 개최
[PEDIEN] 충북 괴산군은 24일 괴산유기농엑스포광장에서 열린 ‘제12회 괴산 선배시민 행복나눔 축제’ 가 지역주민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함께 나누면 더 커지는 행복’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괴산군노인복지관 프로그램을 수강한 어르신들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배움의 성취와 나눔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함께 나누면 더 커지는 행복”을 주제로 기획됐으며 괴산군노인복지관 프로그램을 수강하는 어르신들이 한 해 동안 배운 기량을 선보이는 자리로 문화예술 활성화와 더불어 성취감을 토대로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리며 행복의 순간을 함께하는 축제가 됐다. 행사는 1부 개회식과 표창 수여식, 2부 작품발표회 순으로 진행됐다. 표창 수여식에서는 오정순·이동성·이성종 씨가 국회의원 표창을, 김안분·양현옥·박정옥·이순옥·이영숙 씨가 군수 표창을, 오영숙·진정순 씨가 군의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또한 노년사회화교육 유공자에 대한 감사장 전달과 괴산노인복지관장배 동아리경기대회 우승팀 시상식도 함께 열려 자리를 빛냈다. 이어진 작품발표회에서는 난타, 고고장구, 우쿨렐레, 라인댄스, 민요장구 등 27개 팀이 참여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으며 관람객들은 어르신들의 수준 높은 공연에 뜨거운 박수로 화답했다. 부대행사로는 서예·민화·라탄·종이접기 등 노년사회화교육 작품전시, 아로마치료·캘리그라피·공예체험·스트레스 해소존 체험부스, 먹거리 부스 등이 운영돼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송인헌 군수는 “어르신들의 열정과 도전이 지역사회의 큰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 다양한 교육과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청주시, 최태성 소장과 함께하는 마음건강 콘서트 30일 개최
청주시, 최태성 소장과 함께하는 마음건강 콘서트 30일 개최 [PEDIEN] 청주시흥덕보건소·흥덕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30일 오후 7시 충북대학교 학연산공동기술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인생의 바닥에서 희망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2025년 청장년 마음건강 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은둔 및 자립 청년 지원사업을 활성화하고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서는 EBS 한국사 대표강사 최태성 소장이 청장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 정서적 안정과 마음 건강 증진 방법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또한 ‘자살예방 인식 조사’ 및 ‘포토부스 촬영’ 등 마음 건강 체험부스도 운영해 지역 내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정신건강 증진 사업의 중요성을 알리며 정신건강서비스 접근성 강화를 위한 활동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무료 강연으로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선착순 200명을 접수하며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홍정의 흥덕보건소장은 “청장년 마음건강 힐링콘서트를 통해 청년들에게 삶에 대한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 사업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한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청년에게 희망, 아이에게 건강 사회보장협의 완료
[PEDIEN] 옥천군이 청년과 가족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정책 확대에 나섰다. 군은 최근 보건복지부와‘청년지원 수당’ 및 ‘영유아 의료비 지원사업’의 신설 협의 완료에 따라, 오는 12월까지 관련 조례를 제정할 예정이며 2026년부터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먼저 △ 청년지원 수당은 옥천군에 주소를 두고 관내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19 ~ 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취업·근속 단계별로 최대 1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 영유아 의료비 지원사업은 가정의 의료비 부담을 완화하고 양육 여건을 개선하기위해 옥천군에 주소를 둔 7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6만원 상당의 실손·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군은 청년 세대와 영유아 가정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지역 맞춤형 복지 기반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사회보장협의 완료는 청년과 가족 모두를 아우르는 세대 맞춤형 복지체계 구축의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조례 제정과 예산 확보를 차질 없이 추진해, 청년이 머물고 아이가 자라는 옥천형 복지 기반을 확고히 다져가겠다”고 말했다. -
옥천군 향한 ‘출향인 고향사랑기부 릴레이’온정 확산
[PEDIEN] 옥천군을 향한 출향인들의 뜨거운 고향 사랑이 고향사랑기부 릴레이로 이어지고 있다. 23일 전교식 재경옥천군향수골프회 위원장이 제8회 향수골프회 읍면골프대회에서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 주 재경청우회 회장, 부회장이 각 100만원을 기탁한 데 이어 잇따라 이뤄진 것으로 수도권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출향인들의 남다른 고향 사랑이 다시 한번 빛을 발한 것으로 보인다. 기탁의 열기와 함께 진천에서 열린 이번 골프대회는 옥천과 골프를 사랑하는 100여명의 출향인들이 함께하며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까지 병행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골프회를 이끌고 있는 전교식 위원장은“고향 옥천에 대한 관심과 애정은 늘 마음 속에 있다”며“작은 정성이지만 옥천의 발전과 주민들의 삶에 도움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황규철 옥천군수는“옥천을 응원해주시는 출향인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 기부금은 군민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옥천군은 잇따른 출향인들의 릴레이 기부가 고향사랑기부제도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더욱 확산시키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는 개인이 자신의 고향이나 관심 있는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의 30% 내로 지역 특산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기부 참여 시 다른 제도와는 차별화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청주시, 일상생활권 구축계획 최종보고회 개최
청주시, 일상생활권 구축계획 최종보고회 개최 [PEDIEN] 청주시는 23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이범석 청주시장 주재로 일상생활권 구축계획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일상생활권은 시민들이 일상을 영위하는 공간적 범위 즉, 편리한 이동수단을 통해 15분 내에 이동이 가능한 범위를 말한다. 이번 연구에서는 청주시 도심과 흥덕 생활권을 12개 일상생활권으로 구분하고 일상생활권 단위로 지역에 필요한 생활 사회기반시설 등 158개 사업을 발굴했다. 또한 우선적으로 시행이 필요한 7개 시범사업을 도출하고 기본구상을 마련했다. 대상 사업은 △ 무심천 진입로 무장애 환경 개선 △ 사직단 문화공원 일대 연계체계 개선 △ 명심산 및 운천공원 연계 체계 개선 △ 빈집 활용 소규모 공원 조성 △ 안심 골목길 조성 △ 면소재지-미호강 자전거 연결로 조성 △ 고령층 DRT 이용접근성 개선사업이다. 시는 추진 가능성, 파급 효과, 지역 배분 등을 검토해 시범사업을 선정한 만큼 신속하게 사업별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형 15분 도시 조성을 위한 일상생활권 구축 사업이 진행되면 시민들이 이전보다 더 편리하고 신속하게 일상생활을 영위하면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여러 관계 부서들과 힘 합쳐 시범사업부터 순차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2023년에 시범사업으로 서원구 지역에서 일상생활권 구축계획을 수립하고 이번 1차 사업으로 도심 및 흥덕구 지역에서 계획을 수립했다. 2차 사업 대상지인 청원구 및 상당구 지역의 구축계획은 2027년 완료를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
㈜오리온, 4,600억원 규모 진천통합센터 착공…2027년 완공 목표
[PEDIEN] 대한민국 대표 제과 기업인 ㈜오리온이 충북 진천군에 둥지를 틀었다. 23일 진천군 이월면 사당리 진천테크노폴리스 산단에서 지역경제의 획기적 전환점이 될 ㈜오리온 진천통합센터의 착공식이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착공식에는 ㈜오리온 허인철 부회장과 송기섭 진천군수, 이복원 충북경제도지사, 이재명 진천군의회의장, 임영은 도의원, 안치영 도의원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진천통합센터 착공을 축하하고 무사 완공을 기원했다. 오리온 진천통합센터는 약 4,600억원이 투입돼 지어지는 대형 프로젝트로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축구장 26개를 합친 크기인 18만 8,000㎡ 규모의 부지에 전체면적 14만 9,000㎡ 규모로 설계됐다. 단순 제조 시설을 넘어 생산과 포장, 배송까지 전 과정을 한 곳에서 수행하는 스마트 복합기지로 오리온의 혁신 경영 전략을 뒷받침함과 동시에, 진천이 식품 물류의 핵심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기회가 마련됐다고 볼 수 있다. 특히 국내외 수출 물량까지 대응하는 원스톱 생산기지로 꾸며지기에 진천군의 ‘충북형 산업거점’의 역할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준공 후 통합센터가 가동되면 수백여 개의 직접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 소상공인과의 연계, 물류망 확장에 따른 관계 산업 활성화가 기대된다. 이는 산업생태계 확장과 더불어 추가적인 인구 유입으로 이어져 진천군 지역경제의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오리온의 진천군 선택은 단순히 기업 하나가 지역에 자리를 잡는 것이 아니라, 군이 산업·물류·제조 허브로서의 강점을 인정받았다는 증거”며 “이번 오리온 진천통합센터 착공을 계기로 지역 기업과의 연계, 인프라 강화, 고용 확대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누적 투자유치 15조 원 돌파, 10년 연속 투자유치 1조 원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는 등 기업친화도시에서 기업성공도시로서 위상을 견고히 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오리온과 같이 우량기업이 안심하고 투자하고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 지원체계, 이른바 ‘진천군 기업지원 풀패키지 체제’를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
영동군, ‘찾아가는 통통 군수실’로 농업인과 소통의 장 열어
영동군, ‘찾아가는 통통 군수실’로 농업인과 소통의 장 열어 [PEDIEN] 충북 영동군이 지역 농업인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22일 농업인회관 2층 회의실에서 ‘찾아가는 통통 군수실’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농업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2025년 군정의 방향과 농업 비전을 공유하며 발전방향을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말이 통하고 마음이 통하는 군수실’ 이라는 이름처럼, 형식보다는 실질적인 소통에 방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영동군 농업인단체협의회 대의원 등 70여명의 농업인이 참석했으며 군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군정 운영 방향 설명, 부서별 주요 농정 시책 소개, 현장 건의사항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들을 소개하며 스마트농업 확대, 과수·축산 분야 지원 강화, 농촌 여성과 청년농 육성 등 실질적 농업지원방안들을 공유했다. 현장에서는 농업인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이 자유롭게 제시되며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진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딱딱하고 형식적인 간담회의 틀을 깨고 편안하고 진솔한 분위기 속에서 농업인의 자유의견을 마음껏 낼 수 있는 ‘브레인스토밍’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개개인의 목소리를 더 많이 듣기 위해 이 방법을 채택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역 농업인들의 땀과 노력 덕분에 영동군이 지속 가능한 농촌도시로 나아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더 현장 중심의 농정 운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청주시,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긴급 정비공사 착공
청주시,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긴급 정비공사 착공 [PEDIEN] 청주시는 상당산성 급경사지 구간의 낙석 위험을 예방하고 이용객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오는 12월 말까지 긴급 정비사업에 착수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재해위험도 D등급 급경사지 구간인 명암N2지구와 명암N11지구에서 진행된다. 시는 급경사지 정밀조사와 지반조사, 외부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공종 및 사업량을 확정하고 계단식 옹벽 70m 및 영구앵커 55공, 낙석방지망 등을 설치해 사면을 보강할 계획이다. 또한 산마루측구와 도수로를 설치해 배수를 원활하게 함으로써 추가적인 사면 유실을 방지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6억원이 투입된다. 한편 붕괴 우려에 따른 선제적 조치로 추진되는 만큼 이 구간 시민 통행이 전면 금지된다. 시는 현장 양쪽 입구에 안내 표지판과 현수막을 설치해 시민 출입을 통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사 기간 단축을 목표로 추진한다”며 “급경사지 정비를 통해 안전한 상당산성 옛길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청주시, 가족형 공원 행사 ‘공원에서 놀자’ 성료
청주시, 가족형 공원 행사 ‘공원에서 놀자’ 성료 [PEDIEN] 청주시는 올해 준비한 주말이벤트 ‘공원에서 놀자’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총 3회에 걸쳐 운영된 ‘공원에서 놀자’ 행사는 △6월 14일 문암생태공원 △8월 23일 솔밭공원 △10월 18일 율봉공원에서 진행됐다. 매직버블쇼, 꽃 키링 만들기, 부채 색칠하기 등 가족이 함께 힐링할 수 있는 체험부터 달고나 체험, 캡슐 뽑기와 함께 딱지치기, 제기차기, 사방치기 등 세대 간 소통할 수 있는 놀이까지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율봉공원에서 진행된 행사는 어쿠스틱 공연과 퓨전국악 공연, LED 반딧불이 만들기, 한지 스탠드 만들기 등으로 구성돼 참여 시민들이 가을밤의 정취를 느끼는 시간을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원이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시민 누구나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보고 즐기고 누릴 수 있는 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진천군, 차세대 세외수입정보시스템 실무 교육 실시
[PEDIEN] 충북 진천군은 군 정보화 교육장에서 ‘차세대 세외수입정보시스템 실무 교육’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차세대 세외수입 시스템 전환 운영에 따라 새롭게 개선된 기능과 변경 사항을 안내하고 담당 공무원의 업무처리 능력을 향상시켜 업무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 대상은 신규 공직자와 정기분 세목 부과 담당자이다. 교육은 차세대 세외수입정보화사업단 수시교육 담당자를 강사로 초빙해, 시스템의 구성부터 실무 활용까지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김미경 군 세정과 주무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세외수입 담당자가 차세대 시스템을 활용해 효율적이고 정확한 세입 업무를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빈틈없는 세입 업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