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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도 민생사법경찰팀은 절임배추, 김치, 고춧가루 등 김장철 주요 품목을 제조·판매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환경, 식품위생, 원산지표시 분야에 대해 오는 10월 27일부터 11월 14일까지 3주간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단속 기간동안 중점 단속 사항은 폐수처리장 부적정 운영 등 환경오염 행위, 소비기한 경과 또는 사용할 수 없는 원료로 식품 제조·판매, 농·축·수산물 원산지 거짓·혼동 표시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아울러 고춧가루 등 주요 원재료에 대해서는 수거·검사를 실시하고 과학적 단속 기법을 활용해 식품의 기준 및 규격 위반을 판별하는 등 불법행위를 점검할 계획이다.
신용찬 충북도 사회재난과장은 “단속기간 내 확인된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관할 기관에 행정처분을 요청하고 형사처벌은 도 민생사법경찰팀이 직접 수사해 검찰로 송치하는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202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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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아쿠아리움 개장… 내륙 수생태 명소로 새 출발”
[PEDIEN] 충주시가 중부내륙권의 새로운 관광·교육 거점으로 자리할 ‘충주아쿠아리움’을 25일 성공적으로 개장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김낙우 충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충청북도 관계자, 축수산 분야 단체장, 시민 등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했다.
충주아쿠아리움은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총 143억원을 투입해 탄금공원 내 능암늪지생태공원에 완공됐다.
주요 시설로는 △실내 아쿠아리움, △야외동물원, △능암늪지 생태관람로 등이 있으며 내륙지방 고유의 민물고기 생태계를 중심으로 세계 각국의 민물어종과 열대지방 민물고기 등 총 73종 2,400마리를 전시하고 있다.
방문객들은 다양한 수중생물과 함께 수생태계를 직접 보고 배우며 교육·체험·휴양이 어우러진 복합형 생태문화공간을 경험할 수 있다.
충주아쿠아리움은 입장료 무료로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화요일~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시는 누구나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여, 가족 단위 관광객과 학생들의 생태학습장, 시민 힐링공간으로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축사에서 이종배 국회의원은 “충주시와 힘을 모아 정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아쿠아리움이 성공적으로 완성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이곳이 민물고기 전시를 대표할 수 있는 내륙 아쿠아리움 시설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준공까지 애써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충주아쿠아리움은 앞으로 조성될 지방 정원, 국립충주박물관, 광역발명센터와 연계해 체험·교육·관광이 어우러진 복합문화벨트의 구심점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아쿠아리움 개장을 계기로 인근 관광지와의 연계 프로그램 및 체험코스 개발을 추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태환경 교육 중심지로의 도약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202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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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충주시는 24일 드림스타트 아동 25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드림스타트 가을 체험학습여행’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드림스타트 아이들과 함께 떠나는 신나는 가을 여행’ 이라는 주제로 아동들에게 자연 속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해 학교생활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또래 간 관계 형성과 사회성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학습은 경기도 동두천시 놀자숲 테마파크에서 진행됐다.
참여한 아이들은 △실내 암벽등반 △공중 네트 △포레스트 어드벤처 △짚라인 등 다양한 숲속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균형감각과 협동심을 기르며 자신감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체험은 경제적 여건이나 이동의 제약으로 외부활동 기회가 적었던 아동들을 우선 선정해,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놀고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도록 운영됐다.
아이들은 처음에는 다소 낯설어했지만, 점차 스스로 도전하며 한층 밝고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여성청소년과 김선희 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또래와 어울리며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을 지원하기 위한 체험중심의 맞춤형 복지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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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충주시가 미래 비전인 ‘생태, 환경, 건강 도시 충주’ 실현을 위한 핵심 사업인 ‘충주 시민의 숲 조성 사업’을 마무리하고 24일 호암근린공원 일원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 산림청 최영태 산림보호국장, 도·시의원, 시민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사업 경과보고 유공자 시상, 기념사에 이어 열린 정원축제 개막행사와 도시 숲 관람 행사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민의 숲’은 2020년 공원 일몰제로 사라질 위기에 놓였던 호암근린공원 미집행 지역의 도시공원 기능을 회복하기 위해 2018년부터 추진된 대규모 공원 조성 사업이다.
총면적 10.5ha 규모로 소망의 언덕과 느티나무 원 등 28개의 테마 숲, 메타세쿼이아숲 길·대왕참나무길 등 1.9km의 순환 산책로가 조성돼 있다.
공원은 도심 속 자연의 생태적 가치를 최대한 살리면서 시민이 사계절 내내 산책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녹색 힐링 공간으로 설계됐다.
총 638억원이 투입된 이 사업은 2018년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23년 보상 완료, 같은 해 7월 착공을 거쳐 27개월간의 공사 끝에 2025년 10월 준공됐다.
시는 공원 조성과 함께 도시바람길숲 조성 사업을 병행 추진했으며 그 일환으로 ‘시민 참여의 숲’도 함께 조성했다.
특히 ‘시민 참여의 숲’은 시민·사회단체와 지역 기업의 자발적인 참여로 범시민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약 4억원의 기금과 헌수목을 모아 조성된 참여형 도시 숲이다.
이 숲은 시민이 직접 가꾼 나무와 정성이 더해진 공간으로 도시 숲의 새로운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충주 시민의 숲은 도심 속에서 자연과 함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시민들의 새로운 쉼터가 될 것”이라며 “시민이 함께 만든 ‘참여의 숲’까지 더해져 충주는 더욱 녹색의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시민의 숲 준공을 계기로 목재문화관, 키즈꿈의 숲, 충주시립미술관 등 인근 사업을 연계해 문화·관광·생태가 어우러진 복합 힐링 공간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202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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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옥천군이 24일 이원면 다목적회관 일원에서 ‘이원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주민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추진하는 △이원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그동안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에 참여해 온 주민위원회와 중간지원조직인 농촌활력지원센터가 행사를 주관해‘주민이 기획하고 참여하는 열린 행사’로 진행됐다.
행사장은 이원면 주민자치회와 협력해 통기타, 난타, 댄스스포츠 등 7개 문화동아리의 성과공유회가 열렸으며 이원초 아이들과 함께하는 ‘그루터기 이원 오케스트라’ 공연이 이어져 이원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지역 문화배달부들이 직접 운영하는 문화프로그램으로 목공예, 에코백 만들기, 원예프로그램 등 6개 부스와 플리마켓, 먹거리 장터도 함께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원면은 전국 제일의 과수묘목 주산지로 예부터 서로 돕고 정을 나눠온 살기좋은 지역”이며“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을 통해 공동체 문화가 더욱 빛나는 이원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행정, 주민자치회, 이장단은 물론 이원초, 이원중 학생들의 의견까지 꼼꼼하게 챙겨 주민 참여를 온전히 실현했다”며“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원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총사업비 40억을 투입해 이원복합문화센터 건립과 주민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하며 현재 기본계획 승인을 앞두고 있다.
또한 주민위원회와 농촌활력지원센터는 주민 의견이 반영된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12회차에 걸친 월례회의와 선진지 견학, 주민 공청회, 이원초·이원중 현장포럼, 찾아가는 설명회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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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충주시는 24일 ‘충주시 청년센터’ 개소식을 열고 청년들과 ‘더 가까이’ 소통하는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청년센터는 본관) 및 별관)에 구성되며 청년들이 자유롭게 모여 협업하고 도전할 수 있는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지역 청년, 청년단체, 시의원, 시민 등 350여명이 참석해 청년센터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청년공감토크쇼, 청년공연, 포트락파티, 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청년센터는 △공유공간 △상담실 △회의실 △스터디룸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청년 모임, 창업 준비, 문화기획, 교육 등 다목적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청년정책 정보 제공, 상담,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지역 청년의 참여와 자립을 지원하는 핵심 거점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이번 청년센터 개소는 청년의 일상과 가까이 호흡하고 함께 성장하겠다는 약속의 시작”이라며 “청년이 머무르고 싶은 도시, 충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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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충북도는 지난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KTX 오송역 선하마루에서 ‘2025년 제2차 인권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내 인권강사 및 도민을 대상으로 인권 현안과 제도, 그리고 세계인권선언문 등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교육을 통해 인권 감수성을 강화하고 지역 인권교육 기반을 한층 공고히 했다.
현재 충청북도에는 총 81명의 인권강사단이 등록되어 있으며 이들은 장애인·아동청소년·여성·노동·노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고영대 충북도 도민소통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인권강사들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도민의 인권이 존중되는 지역사회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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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옥천군이 독서에 관심있는 옥천군민들을 위해 옥천 가양도서관에서 독서문화활동가 양성 2개 과정을 개설한다.
이번에 열리는 수강 프로그램은 △창의책 놀이지도사 자격 과정과 △독서논술 지도사 과정 2개 과목이다.
△창의책 놀이지도사 자격 과정은 11월 20일부터 12월 12일까지 매주 목, 금요일 오후 7시~9시에 운영되며 그림책을 읽어주는 화술적 전략과 그림책을 활용한 창의적이고 다양한 놀이법을 배운다.
△독서논술 지도사 과정도 11월 20일부터 12월 12일 매주 목, 금요일 오후 7시~9시에 운영되며 그림책과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독서논술 지도에 필요한 과정을 수업과 실습을 통해 배운다.
각 과정당 모집 정원은 15명으로 수강신청은 10월 23일부터 11월 10일까지 옥천군 공공도서관 홈페이지[https:www.oc.go.kr/lib/front/,➭문화프로그램➭프로그램신청]와 행복교육과 도서관운영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수강생들은 해당 과목 수강 후 시험을 통해 자격증과 수료증이 발급되며 선착순으로 진행되는 만큼 신청을 원하는 수강생은 기간 안에 신청해야 한다.
곽명영 행복교육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내 책 읽는 문화를 이끌어갈 활동가가 많이 양성되길 바란다”며“독서에 관심 있는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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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충북도는 10월 23일부터 24일 이틀간 오창 제이원호텔에서 지역 응급의료 현안 점검과 부적정 이송사례 개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2025년 충청북도 응급의료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북도가 주최하고 충북응급의료지원단이 주관한 이번 워크숍은 지속되고 있는 비상·응급의료체계 상황에서 각 기관별 유공자 노고를 치하하고 응급의료 대응을 되짚어보고 개선 사항 및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은 도, 소방본부, 시·군 보건소 및 응급의료기관 종사자 11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응급의료 유공자 포상 △응급의료 현안과 과제 △충청북도 이송 및 수용관리지침 소개 △부적정 이송 사례 방안 토의 △충청북도 응급의료지원단 성과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응급의료 정책의 방향성과 현장의 실무적 과제를 함께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동경 충북도 보건복지국장은 “올해는 응급의료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컸던 한 해로 이번 워크숍을 통해 충청북도의 응급의료서비스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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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의 가을밤, 숨뜰에서 놀자
[PEDIEN] 충주시청소년문화의집 숨&뜰에서는 10월 31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가을밤, 숨뜰에서 놀자’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과 가족, 지역사회가 함께 따뜻하고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숨&뜰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체험 부스와 함께 먹거리 부스, 귀신의 집, 코스튬 경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또한, 지역사회 봉사 단체인 한국 B.B.S 충북연맹 충주시지회와 빅드림 충주시지회에서 간식을 지원해서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교통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생들과 연계해 운영하는 ‘월드 게임 투어’ 프로그램과 숨&뜰 참여기구 청소년들이 기획해 운영하는 ‘귀신의 집’ 등 숨&뜰과 지역사회 관계기관이 협력하며 의미있는 행사로 운영될 예정이다, 그중 숨&뜰 참여기구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한 귀신의 집은 매년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창의성과 주도성을 엿볼 수 있다.
또한 청소년들이 댄스·노래·밴드 연주 등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가을밤, 숨&뜰 버스킹’과 드레스 코드를 맞춰 참여하는 코스튬 콘테스트도 진행되어 가족과 이웃이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시 청소년문화의집 숨&뜰은 지역 청소년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다양한 동아리 활동과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성장을 돕고 있으며 시설 이용과 프로그램 문의는 ☎ 043) 853-2021로 할 수 있다.
202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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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충북도는 25일 오후 2시, 충청북도자치연수원 도민교육관 1층에서 ‘충북문학관 팝업전시’ 개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치연수원이 교육시설을 넘어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하는 첫걸음이자, 문화교육공간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비롯해 김경식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 조철호 충북문학관건립추진위원장, 충북문인협회 회원 및 문인 등 3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충북문학관건립추진위원회의 협조로 마련된 특별전으로 충북 문인들이 뜻을 모아 기증한 귀중한 도서 1,000여 권과 기존에 충북문화관에 전시되었던 충북 대표문인들의 콘텐츠를 새롭게 구성해 선보인다.
문화교육공간의 이번 특별전시는 충북 문학의 뿌리와 정체성을 재조명하는 동시에 향후 충북문학관의 방향성을 엿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다.
문화교육공간 사업은 자치연수원의 교육 중심 기능에 문화예술 요소를 결합해 문화적 기능을 확장하고 향후 조성될 복합문화시설의 연계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공무원교육관, 도민교육관, 공무원생활관 등 일부공간을 리모델링해 전시와 교육, 문화 체류가 결합된 충북형 문화예술플랫폼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전시 개막과 함께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자치연수원 입구와 휴게공간 등 곳곳에는 환경미술작품 8점이 전시되어 있으며 같은 날 오후 3시에는 충북문인협회가 주관하는 ‘충북문학인대회’ 가 열려 문학인상 시상, 세미나, 교류행사 등이 진행된다.
또한 자치연수원 앞마당에서는 지역 미술·공예작가 28명이 참여하는 예술장터가 열려 아트소품 전시와 체험행사를 통해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영환 지사는 “충북문학관 개관은 자치연수원이 도민과 예술인이 함께하는 문화예술의 장으로 도약하는 상징적인 출발점”이며 “문학과 예술이 어우러진 이 공간이 앞으로 도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문화예술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이번 시범사업과 함께 2026년 1월 제천 이전으로 유휴공간이 될 자치연수원 건물과 부지를 활용한 복합문화시설 조성도 본격 추진하고 있다.
문학관과 미술관 그리고 작가 레지던스, 북카페, 카페테리아 등 커뮤니티 공간도 마련해, 도민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향유할 수 있는 열린 문화예술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202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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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속리구곡관광길 조성사업’순항
[PEDIEN] 보은군은 추진 중인 ‘문화산수 속리구곡관광길 조성사업’ 이 본격적인 공정 단계에 돌입하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충북을 대표하는 구곡 9선 중 하나인 속리구곡 일원을 자연경관과 유교문화가 어우러진 역사문화체험형 관광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으로 장안면 개안리 일원에 조성된다.
군은 총사업비 63억 7000만원을 투입해 2026년까지 △관선정 재현 △소나무길 정비 △생태하천 조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의 핵심 구간인 ‘관선정 재현 지역’에는 관선정과 다목적실, 관리동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관선정은 조선시대 학자 남헌 선정훈 선생이 한학 연구와 후학양성을 위해 자비로 운영했던 서숙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당시의 정신과 건축미를 되살릴 계획이다.
이 부지는 현재 군 육묘장이 위치한 곳으로 군은 육묘장 이전을 2026년 3~4월 완료 목표로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전이 마무리되는 대로 본격적인 건축공사에 착수해 관선정 재현과 부대시설 조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2020년 충청유교문화권 관광개발사업이 확정된 이후, 지방재정투자심사와 공유재산 심의, 실시설계용역 등을 순차적으로 완료했으며 지난해 말부터 건축 및 토목 공사를 단계적으로 착공했으며 2026년 10월 공사 완료 및 운영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속리구곡관광길 조성사업은 속리산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유교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복합 관광공간으로 관선정 재현을 통해 지역의 역사와 정취를 되살릴 것”이라며 “육묘장 이전 절차도 차질 없이 진행해 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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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PEDIEN] 보은군은 오는 29일 오후 3시 수한면 보은군생활문화센터에서 유관기관과 협력해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대규모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해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평가하는 범국가적 훈련으로 현장 대응 역량 강화와 기관 간 공조체계 확립을 목적으로 한다.
군은 올해 훈련 유형을 풍수해 및 산사태로 정하고 실제와 같은 상황 재현을 통해 초기 대응부터 수습·복구까지의 전 과정을 점검한다.
유관기관과의 협업 및 부서 간 공동대응 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고 실전처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훈련에는 보은군을 비롯해 보은소방서 보은경찰서 제2201부대 3대대, 한전보은지사, KT, 보은군자율방재단, 보은군의용소방대, 대한적십자봉사회보은지구협의회 등 총 150여명이 참여해 민·관·군·경이 함께하는 합동 대응훈련을 펼친다.
훈련은 최초 상황 접수부터 상황판단회의,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유관기관 협업 대응, 재난 피해 수습 및 복구 등 단계별 절차에 따라 진행되며 훈련을 통해 드러난 미비점을 보완해 실질적인 대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군청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현장을 실시간으로 연계하는 ‘통합연계훈련’을 실시해,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현장 대응과 상황판단 토론훈련을 병행함으로써 현장 중심의 협력체계를 더욱 견고히 할 예정이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이번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군과 유관기관이 합심해 실전처럼 임하는 것이 목표”며 “복합재난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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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오는 28일 ‘괴산시장 옛날서커스’ 개최
[PEDIEN] 충북 괴산군은 오는 28일 괴산시장 다목적광장에서 ‘괴산시장 옛날서커스’ 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괴산군이 마련한 무료 문화공연으로 시장을 찾는 고객과 지역 주민 누구나 즐길 수 있다.
공연은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진행되며 50여 년 경력을 지닌 서커스 곡예사가 저글링, 외발자전거, 접시돌리기 등 현란하고 다채로운 묘기를 선보인다.
괴산군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2026년에는 동절기를 제외한 4월부터 11월까지 괴산시장 다목적광장에서 정기 문화행사와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매월 두 차례 괴산전통시장 오일장 날을 활용한 정기 문화공연을 열어 시장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매주 토요일에는 토요장터를 운영해 농특산물, 수공예품 판매와 플리마켓 등 지역 상권 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송인헌 군수는 “괴산시장 다목적광장은 지역 주민과 시장 고객을 위한 휴식·교류·문화의 장으로 조성된 공간”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이 지역 주민들의 소통과 문화 활동의 중심지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시장 다목적광장은 지난해 9월 동부리 일원에 조성된 시설로 소규모 공연장과 쉼터 등을 갖추고 있어 주민 생활 편의와 문화 향유를 위한 거점 공간이자 괴산의 새로운 랜드마크 역할을 하고 있다.
2025-10-24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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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예성여고, 충북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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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5·18 민주광장서 '인성 키움 한마당' 개최…학생 인성 함양에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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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학교안전ON 공모전 시상식 개최, 학생들의 안전 아이디어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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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교육복지사 연수 실시…학생 맞춤형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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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런던 국제교류 통해 학생들 글로벌 역량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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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연말연시 공직기강 특별 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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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STEAM클럽 꾸러미 배포…미래 융합형 인재 육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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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부교육지원청, 수능 후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 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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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실력다짐' 초등교육 현장 지원으로 학교 만족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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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분야에서도 경기교육이 ‘전국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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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국제교육원, 한국어 교수법 연수로 교원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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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성과 공유회 개최…미래 교육 방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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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하이러닝으로 달린 1km의 기적, 서울-부산 400번 왕복하며 배움과 건강을 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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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학생과 교사 역량 강화 MOU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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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 '태풍상사'로 90년대 '힙' 완벽 재현…시청자 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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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피프티, 프랑스 래퍼 오헬산과 협업…영화 'Yoroi' OST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