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울산시가 관내 5개 대학과 함께 대학생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울산주소갖기 이어가기 홍보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3년 울산인구 순유출의 56%를 청년 인구가 차지하는 심각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울산주소갖기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관내대학의 경쟁력강화 사업과 연계해 추진된다.
홍보는 5월 27일과 28일 30일 3일간 울산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 울산과학대학교, 춘해보건대학교, 울산과학기술원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다.
대학별로 자체 계획에 따라 대학 총장, 교직원, 학생회, 시 관계자 등 20~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홍보 공동내용은 △울산시에서 일괄 제작한 현수막과 팻말, 깃발을 활용한 사진촬영구역 운영 △포스터 게첨 △부채를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배부 등이다.
대학별 홍보 주요내용을 보면, 먼저, 5월 27일 오전 11시 울산대학교가 교무회의실에서 조지운 교학부총장을 비롯해 교직원과 학생회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최근 전입한 대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회견을 진행한다.
또한,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많은 참여를 위해 대학회관 앞에서 울산주소갖기 홍보 공간을 설치해 사진촬영구역 운영과 부채 등 홍보물을 배부한다.
이어 이날 오후 2시에는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가 본관 정문에서 윤성종 학장을 비롯해 교직원과 학생회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울산주소갖기 홍보 사진촬영을 실시한다.
다음날인 28일 오전 11시에는 울산과학대학교가 본관에서 조홍래 총장을 비롯해 교직원과 학생회 등 100여명과 함께 안효대 울산시 경제부시장이 참여해 구호제창과 함께 사진촬영을 한 후, 댄스 참여 잇기 숏폼 영상을 촬영한다.
촬영한 영상은 울산시와 대학교에서 운영하는 누리소통망을 통해 각각 홍보할 예정이다.
이어 오후 2시에는 춘해보건대학교가 해악관 잔디마당에서 김희진 총장을 비롯해 교직원과 학생회 등 100여명이 참여해 구호제창으로 사진촬영과 숏츠 영상을 촬영한다.
마지막 날인 5월 30일 목요일 오전 11시 울산과학기술원에서는 이재용 교학부총장을 비롯해 교직원과 학생회 등 40여명이 공학관 해동홀에이에서 울산과학기술원 마스코트가 포함된 대형 주민등록증 전달식과 ‘엠제트가 보는 울산’이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갖는다.
또한, 울산과학기술원에서는 홍보공간을 설치해 울산주소갖기 홍보와 더불어 울산컵에 컵과일을 제공해 다회용 순환컵 홍보도 병행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청년 인구가 계속 줄어드는 심각한 상황에서 대학이 직접 나서서 이번 행사를 기획하고 추진해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이번 이어가기 행사를 계기로 울산주소갖기 참여 분위기가 더욱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관내대학 경쟁력강화 특화사업은 올해 1월 1일 이후, 울산시로 전입한 관내대학생 1,000명을 대상으로 전입 시 20만원, 6개월 주소유지시 10만원의 생활장학금을 선착순 지급하는 사업이다.
올해 4월 1차 접수결과 754명이 신청했으며 오는 10월에 2차 접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2024-05-27
-
[PEDIEN] 울산시는 지난 5월 20일 국내 첫 비브리오패혈증 사망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 내 감염 방지를 위해 예방·관리 강화에 나섰다.
비브리오패혈증은 해수온도가 상승하기 시작하는 매년 5~6월경에 발생하기 시작해 8~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지난해의 경우 비브리오패혈증 환자의 91.3%가 8~10월에 발생했다.
비브리오패혈증에 걸리면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
증상 시작 후 24시간 내에 다리 쪽에 발진, 부종, 수포 등의 증상이 생기므로 즉시 병원에 방문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어패류·게·새우 등은 충분히 익혀 먹어야 하며 어패류를 관리·조리를 할 때 위생적 취급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4-05-24
-
[PEDIEN] 울산시는 5월 24일 오후 2시 시청 1별관 3층 회의실에서 심의위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적재조사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중구 서동2지구 등 9곳에 대한 ‘2024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지정을 심의할 예정이다.
지적재조사 사업이 추진되는 중구 서동2지구, 남구 장생포1지구, 동구 방어10, 11지구, 북구 무룡1지구, 울주군 두동 월평2지구, 상북 지내2, 3지구, 삼동 작동1지구 등 9곳으로 총 1,696필지, 53만 2,410㎡ 규모다.
이 사업은 국비 4억 426만원이 투입되며 2025년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지적재조사 사업의 주요 내용은 각 필지별 경계 확정을 위한 드론 활용 고해상도 영상촬영과 재조사 일필지측량, 경계조정협의, 확정경계점 표지 설치 등이다.
이에 앞서 울산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사업 추진을 위해 구군과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지구 주민 의견수렴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통해 사업지구 내 소유자 3분의 2 이상 동의서를 받는 등 사전 준비 절차를 거친 바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은 측량부터 등기까지 시민의 비용 부담 없이 추진하는 국가사업이다”며 “토지경계 불일치로 시민들이 겪은 불편과 이웃 간 분쟁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므로 사업지구 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지적도면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국민의 재산권보호 및 효율적 국토 관리를 위한 국책사업으로 오는 2030년까지 진행하는 사업이다.
2024-05-24
-
[PEDIEN] 중국 자매우호도시와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강화를 위해 중국을 방문한 울산시 대표단이 첫 일정으로 5월 24일 낮 12시 중국 창춘시 샹그릴라 호텔에서 개최되는 울산시-창춘시 자매도시 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다.
이번 방문은 창춘시가 자매도시 30주년을 기념해 울산시 대표단을 초청해 이뤄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왕쯔롄 창춘시장, 주선양 대한민국 총영사관을 비롯해 두 도시의 대표 30여명이 참석한다.
기념식은 양 도시 간 지난 30여 년간의 협력 과정을 담은 영상 상영, 기념 케이크 절단식, 울산시장과 창춘시장의 인사말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행사가 개최되는 샹그릴라 호텔 로비에는 울산시와 창춘시간의 자매도시 결연 체결 이후 30년간의 기록을 담은 사진을 전시해 양 도시의 우정의 역사를 되새겨 보는 뜻깊은 자리도 마련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시와 창춘시가 30년간 변함없이 교류 관계를 맺을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앞으로 30년, 그리고 그 이상의 시간을 더욱 발전된 협력 동반자의 관계로 힘을 합쳐 함께 나아가자.”고 말했다.
기념식에 이어 김두겸 울산시장은 오후 2시 같은 호텔에서 개최되는 울산 중소기업 수출상담회 현장을 방문해 울산기업들을 격려한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서 주관하는 울산 중소기업 수출상담회는 울산시와 창춘시의 경제협력 방안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울산 내 자동차산업 관련 중소기업 6개사가 참여해 창춘 및 중국 기업들과 상담회를 갖고 수출 판로 개척에 나선다.
울산시-창춘시 자매도시 25주년이 되던 지난 2019년에도 창춘시에서 울산 중소기업 수출상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다.
한편 창춘시는 중국 동북 3성의 하나인 지린성의 성도이며 인구 906만 5,000명, 면적은 2만 4,744㎢에 달한다.
주요산업은 자동차, 농산품 가공업, 의약 산업 등이며 중국 내 두 번째로 큰 국영자동차 제조업체인 중국제1자동차그룹이 소재하고 있다.
2024-05-24
-
[PEDIEN] 울산시는 5월 24일 오후 2시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2024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재난관리책임기관 공동대응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지구온난화 가속화로 올해는 4월부터 전 세계 곳곳이 홍수와 폭염으로 유례없는 피해가 발생하고 있고 여름철 기상도 극한 강수와 폭염이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갈수록 급변하는 기후 위기에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에 중점을 두고 각 기관별 대처사항을 면밀히 살펴보고 부족하거나 소홀함이 없는지 점검한다.
간담회는 울산시와 구군, 울산교육청, 울산경찰청, 울산해양경찰서 울산기상대 등 18개 기관 관계자 26명이 참석해 2024년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 및 기관별 대응계획 발표와 재난 발생 시 기관 간 응급복구 장비 및 인력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한다.
울산시는 태풍 및 호우로 인해 인명피해 위험이 있는 산사태 우려지역, 하천, 지하차도에 대한 일제점검을 통해 우기 전까지 안전조치를 강화하고 자동차단시설 설치도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지하차도 통제는 시와 구군, 경찰을 책임담당자로 지정하고 먼저 위험상황을 인지한 기관이 통제토록 기관 간 상시 협업체계를 유지하고 취약계층 및 재해약자 보호를 위해 대피조력자 1:1 연결과 읍면동 단위의 주민대피훈련도 실시한다.
폭염과 관련해서는 대부분이 고령층인 농어촌지역에 대해 이·통장, 자율방재단과 협력해 낮 시간대 야외활동 자제를 적극 홍보하고 현장 근로자에 대해서는 폭염 3대 수칙 준수사항도 점검한다.
또한 전력수급 전망과 대책을 점검하고 폭염저감시설 확충과 냉방기기 및 용품 지원, 안부 전화, 가정방문 등의 현장 중심의 대책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안승대 행정부시장은 “최근 우리나라도 기후변화로 자연재난의 발생 빈도와 규모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이번 여름철에도 극한의 강우와 폭염 등이 빈번히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서 관계기관 공조체계를 강화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4
-
[PEDIEN] 울산시는 5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오후 2시 본관 2층 대강당에서 공공기관, 민간단체 보조사업자와 구군을 포함한 공무원 등 700여명을 대상으로 ‘지방보조금 감사사례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현 정부의 국정과제인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한 감시 사각지대 점검·개선 이행’을 위한 신규 시책의 일환으로 감사 지적 사항의 유사·동일사례 재발방지를 위해 실시된다.
교육은 보조사업 관련 법령 이해를 위해 최근 3년 동안 감사 때마다 자주 지적되는 34개의 보조금 감사사례를 접목시켜 진행된다.
특히 실무에 실질적인 이해가 되도록 예산부서와 감사부서가 합동으로 진행해 교육효과를 더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영성 울산시 감사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보조금이 목적대로 집행되어 절차적 정당성을 높여 낭비 요인을 차단하고 부정수급을 통한 재정 누수를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방보조금 운영의 투명성·책임성 제고 및 지속적인 지방보조금 관리체계 개선을 위해 보조금 부정수급 예방 및 근절 대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울산시는 보조금, 위탁사무, 복지 분야 등에 대한 선제적인 감사 활동을 통해 부적정하게 집행된 보조금 5,500만원을 회수 조치했다.
2024-05-23
-
[PEDIEN] 울산시는 5월 23일 오후 2시 동구 일산초등학교에서 ‘2024년 식중독 발생 현장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울산시와 동구청, 울산교육청, 일산초등학교 등의 관계기관들이 참여한 가운데 초등학교 집단급식소에서 식중독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된다.
훈련은 △식중독 의심 환자 발생 △식중독 인지 및 관계기관 전파 △유관기관 출동 및 대응협의체 구성 △위생·감염부서의 원인·역학조사 실시 △식중독 사후 조치 및 대응협의체 회의 개최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실제 식중독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기관별 협업을 통한 대응능력 강화가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계기관들과의 협업은 물론 위생점검과 교육 및 홍보 등 식중독 예방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5-23
-
[PEDIEN] 울산시는 수소 및 해상풍력 관련 대만 정부기관과 기업체 관계자들이 울산수소도시 운영 현황과 주요 수소 기반 시설을 살펴보고 배우기 위해 5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울산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대만 정부기관과 기업체 관계자들이 자국 수소산업 발전을위해 울산시에 협력을 요청해 옴에 따라 마련됐다.
이들은 이번 방문을 통해 관련 기업들과 연결망을 형성하고 향후 해외 수출 사업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방문 첫날인 23일 오전에는 국내 최대 수소 전문 공급 업체인 어프로티움 울산 2공장을 방문해 울산시 관계자로부터 울산수소도시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공장을 둘러본다.
어프로티움은 국내 최대 수소 전문기업으로 연간 10만여 톤의 수소를 생산해 정유·석유화학·반도체 등 산업용 수요처에 공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덴마크 톱소와 암모니아 크래킹 관련 기술협약을 체결하는 등 암모니아 크래킹을 통한 청정수소 공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오후에는 세계 최초 친환경 에너지로 수소선박 운항 실증을 한 수소선박 에이치엘비회사, 현대자동차 수소전기차 넥쏘 생산기지와 국내 이브이 전기차공장 건설 현장 외 수소연료전지로 열·전기를 공급하는 율동열병합발전소를 둘러볼 예정이다.
율동열병합발전소는 수소로 전력을 생산하고 발생 된 열로 난방을 공급하는 탄소제로 친환경 주거를 목표로 조성한 ‘울산수소시범도시’ 시범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울산시는 지난 2019년부터 율동국민임대아파트 437세대에 ‘수소시범도시’를 조성해 운영 중이다.
이곳에서는 도시가스처럼 수소가 파이프라인으로 공급돼 소규모 수소연료전지발전소인 율동열병합발전소를 가동해 전력과 난방을 공급하고 있다.
둘째날인 24일 오전에는 울산테크노파크 수소연료전지실증화센터를 방문해 이한우 에너지기술지원 단장으로부터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울산의 수소산업 전략과 그린 수소를 비롯한 수소 생산 설비를 둘러보고 수소선박 충전소를 방문한다.
수소선박 충전소는 세계최초로 도입된 시설로 부두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저장방식이 아닌 수소공급사인 어프로티움으로 부터 수소배관 2.4km 신설해 수소를 직공급 할 수 있도록 설치돼 운영되고 있다.
오후에는 마지막 일정으로 울산의 3대 주력산업 중 세계 최대 선박 건조 능력으로 탄소중립 친환경 선박 건조에 앞장서는 에이치디현대중공업을 둘러볼 예정이다.
방문단, 대만항만청 챙 친웬 단장은 “고국 정부가 수소 경제발전을 위해 수소에 ‘집중’ 할 만큼 모든 국가적 역량을 투입하고 있다”며 “자국의 수소에너지를 생산·저장·수송·활용하기 위해 기술, 공급, 기반 측면에서 울산시의 경험과 비법 전수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국제 에너지 중심으로서의 무한 가능성을 가진 수소도시 울산과 대만 정부기관이 오늘을 계기로 수소,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와 협력사업을 확대하고 다양한 교류사업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만 정부는 지난 2009년에 처음으로 수소에너지 관련 생산·저장·운송 기술 등을 신에너지 기술로 지정하고 일련의 육성·지원 조치를 실시한 바 있으나 기술 발전 정도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이에 지난 2016년 출범한 대만 정부에서 탈원전과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율 확대를 주축으로 한 에너지 전환 정책을 추진한 데 이어 ‘2050 탄소중립’ 이행안을 수립해 수소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 중이다.
특히 ‘2050 탄소중립’ 실행 계획에서 오는 2050년까지 수소에너지 발전 비율을 9~12%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웠으며 목표 달성을 위해 우선 2025년까지 91MW 수준의 수소에너지 설비용량을 확보하고 2030년에는 설비용량은 최대 891MW까지 늘릴 계획으로 최종 ‘2050년 7.3~9.5GW달성’을 목표로 삼고 있다.
2024-05-23
-
[PEDIEN] 울산시는 5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울산대공원 남문에서 장미축제 방문자를 대상으로 ‘주소로 안전한 울산, 주소로 편리한 울산, 주소가 자원인 울산’을 주제로 주소정보 홍보 공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소정보는 도로명주소뿐만 아니라 기초번호, 국가지점번호 및 사물주소에 관한 정보를 말한다.
모든 건물에는 도로명주소, 도로변에서는 기초번호, 산악, 해안에서는 국가지점번호, 생활 및 안전과 밀접한 시설물에는 사물주소를 부여하고 위치를 안내하고 있다.
홍보 공간에서는 건물뿐만 아니라 사물과 공터까지 부여하고 있는 촘촘한 주소정보를 안내한다.
또한, 주소정보 퀴즈 행사를 진행하고 정답자에게 홍보 기념품도 나눠 주며 안전하고 편리한 일상생활을 위해 알면 유익한 주소정보의 이해도를 한층 높인다.
울산시 관계자는 “평소 생활의 편의를 높이고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입체주소, 사물주소 및 상세주소 부여 확대 등 주소체계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주소정보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2024-05-23
-
[PEDIEN] 울산시가 중국 자매우호도시와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강화에 나선다.
울산시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울산시 대표단이 5월 24일부터 28일까지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창춘시, 허난성, 칭다오시등 3개 도시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일정 첫날인 5월 24일에는 창춘시를 방문해 울산시-창춘시 자매도시 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다.
이번 방문은 창춘시가 자매도시 30주년(1994년 3월 15일)을 기념해 울산시 대표단을 초청해 이뤄졌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양 도시 간 지난 30여 년간의 협력 과정을 담은 영상 상영, 기념 케이크 절단식, 울산시장과 창춘시장의 인사말 등이 진행된다.
이어 울산시 대표단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서 주관하는 울산 중소기업 수출상담회 현장도 방문한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울산시와 창춘시의 경제협력 방안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울산 내 자동차산업 관련 중소기업 6개사가 참여해 창춘 기업들과 상담회를 갖고 수출 판로를 개척한다.
5월 26일과 27일은 중국 문명의 발상지 ‘중원(中原)’ 허난성을 방문한다.
27일에는 허난성과 우호협력도시 체결식을 갖는다.
울산시는 지난해 10월 25일 울산에서 개최된 제14차 동북아시아자치단체연합(NEAR) 총회에서 허난성과 우호협력도시 의향서를 체결한 데 이어 이날 허난성과 정식 우호협력도시 관계를 맺게 된다.
특히 이번 협약 체결로 허난성은 김두겸 시장 부임 후 울산시의 첫 신규 우호협력도시가 된다.
울산시는 허난성과 우호협력도시 체결을 바탕으로 향후 경제, 문화, 체육 등 다방면의 협력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방문 마지막 날인 5월 28일에는 지난 2009년 8월 3일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한 칭다오시를 방문한다.
울산시는 칭다오시 인민정부 대표들을 만나, 두 도시의 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한다.
또한 류창수 주칭다오 대한민국 총영사와 만나, 한국과 중국 외교 현안을 청취하고 지방정부의 중국 교류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갖는다.
울산시는 이번 중국 자매우호도시 방문을 계기로 한동안 코로나19로 소원했던 관계를 회복하고 앞으로 이전보다 더 활발한 교류 협력을 추진하는 등 상호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울산시 대표단의 중국 자매우호도시 방문을 계기로 울산과 중국의 자매우호도시가 서로 미래 동반자 관계임을 확인하고 앞으로 보다 두터운 협력관계를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창춘시, 허난성, 칭다오시 외에도 옌타이시와 지난 2001년 11월 8일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우시시와 2013년 9월 27일 자매도시 협약을 맺었다.
2024-05-23
-
[PEDIEN] 울산시는 5월 23일부터 청소년 소비자역량강화 및 소비자피해 예방을 위해 지역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2024년 찾아가는 소비자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2013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소비자교육은 대상에 맞춘 유익한 교육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는 5월 23일 울산중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초등학교 36개교, 중학교 7개교 등 총 43개 학교에 대해 오는 12월 13일까지 총 244회에 걸쳐 실시된다.
교육은 온라인게임 중독과 사기, 디토 소비, 현명한 소비자, 착한소비, 사회초년생을 위한 소비자 피해 예방 교육 등 총 10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울산시는 지난 4월 22일부터 5월 10일까지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교육 일정을 확정했으며 2학기에도 수능이 끝난 고등학생과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추가 신청을 받아 약 30회 추가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2024-05-23
-
[PEDIEN] 울산시는 5월 23일 오후 2시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행사장 일대에서 울산시, 울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관계자 20명이 참가한 가운데 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는 울산대공원 장미축제기간을 활용해 많은 인파가 몰리는 지역축제장과 공연장에서의 안전사고 예방과 범시민 안전문화운동을 펼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를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지역축제장 안전행동요령 △안전신문고 앱 활용 방법이 담긴 홍보물을 나눠주고 안전수칙을 설명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봄철 지역축제와 공연행사에 참여하는 가족, 친구들과 함께 즐기는 자리인 만큼 안전수칙을 숙지하고 사고예방에 각별히 유의하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4-05-23
-
[PEDIEN] 울산시가 오는 2026년 5월 차질없는 소각시설 가동 및 운영을 목표로 ‘성암소각장 1·2호기 재건립공사’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성암소각장 1·2호기 재건립 공사는 총사업비 1,606억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5만 9,445㎡, 건축면적 8,064㎡, 연면적 1만 4,241㎡, 2개 동으로 건립된다.
완공 후 1·2호기 소각용량은 460톤/일 규모로 기존 3호기 소각용량과 합하면 710톤/일 소각처리가 가능해진다.
또한, ‘2030년 가연성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정부정책에 원활히 대응하고 울산시 전역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의 지속적, 안정적인 처리와 폐기물을 에너지화할 수 있게 된다.
지난 2020년 8월 환경부 예비타당성 면제사업 선정을 시작으로 2021년 8월 사업 계획 적정성 검토 완료, 2022년 3월부터 2023년 3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 완료에 이어 2023년 5월 착공 후 현재까지 지하터파기 및 지하기초 구조물 공사가 한창이다.
울산시는 올해 말까지 지상 2층 골조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2026년 5월경 준공 목표로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새롭게 건립되는 ‘성암소각장 1·2호기’는 향후 국가별 탄소중립 목표이행을 위한 환경 규제와 지구촌 녹색성장 기조에 발맞춰 ‘자원 선순환 선도도시 울산’의 대표적 산업 모형이 되도록 설계됐다.
미래 생활방식 변화에 대응한 생활폐기물의 고발열량 폐기물 소각이 가능한 병행류식 소각로를 적용, 소각 후 연소가스 완벽 처리를 위한 최첨단 대기오염물질 제거설비 구축, 소각재 등 부산물은 순환골재로 재활용한다.
또한 자가 터빈발전 구동으로 전기료 절감 및 재판매, 친환경 폐열회수를 통한 에너지 극대화로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을 넘어 자원을 최대한 선순환 회수토록 하는 친환경-시스템 모형을 적용해 건설될 예정이다.
특히 소각과정에 발생하는 폐열을 재활용해 에너지화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해 준공 후 주변 폐열을 필요로 하는 기업체로 공급하도록 계획했다.
기업체는 연간 11만 1,000톤의 온실가스 감축효과와 연료 5만 2,720toe 절감을 통해 기업경쟁력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개발연구원에서 소각장 재건립 사업의 경제성을 검토한 결과 생산유발효과는 1,917억원, 취업유발효과는 1,700명으로 나타났다.
울산시 관계자는 “소각장 재건립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경제 활성화, 지역 상생의 긍정적 효과는 물론 발생 생활폐기물 최대한 재처리, 폐기 자원 선순환 실천으로 미래 녹색성장 기조에 순응하고 자원 선순환 선도도시 울산 조성에 최대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4-05-22
-
[PEDIEN] 울산시는 5월 22일 오후 3시 울주군 범서읍 입암리 선바위공원에서 ‘2024년 생물다양성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생물다양성의 날’은 생물다양성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높이기 위해 1993년 국제연합이 매년 5월 22일로 제정했다.
올해는 ‘생물다양성을 위한 노력에 우리 모두 함께하자’를 주제로 마련됐다.
기념식은 이수식 울산시 환경정책특별보좌관과 이성룡 울산시의회 부의장, 민간단체 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표창에서 울산생태관광협의회 김정순 회원과 울산시설공단 백철현 주임, 녹색에너지촉진시민포럼 류인근 운영위원 등 3명이 울산시장상을 받는다.
행사장에는 울산생물다양성센터와 울산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가 생물종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홍보 공간을 설치해 운영한다.
홍보 공간에는 울산에 서식하는 야생 동·식물 사진과 차량 충돌 등으로 다친 동물의 사진 등을 전시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생활 속 실천을 통해 생물종 보전에 앞장 서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4-05-22
제주도
-
1
전통과 자연이 만나는 천연염색의 향연…상설전시관 개관
-
2
제주도, 강풍·호우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가동
-
3
‘2025 제주돌문화공원 생태로운 예술생활’ 개최
-
4
“내국인 관광객이 돌아왔다”… 5월 연휴 26만명 제주 방문
-
5
제주도, 지자체 합동평가 5년 연속 ‘우수지자체’ 선정
-
6
제주 '차 없는 거리' 성과…탄소중립·지역경제 효과 입증
-
7
제주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 발생
-
8
인공지능·민관협력으로 여름철 재난대응 한단계‘진화’
-
9
제주도-한국IT비즈니스진흥협회, 글로벌개발센터 설립 업무협약
-
10
성평등 노동환경 실현…제주도, 성별임금격차 개선위원회 출범
-
11
신규 월드와이드 크루즈, 제주 강정항 첫 입항
-
12
“4시간 제주 RE100, 1억 2000만원 경제가치 창출”
-
13
제주-중국 쓰촨성, 지속가능발전 공동 목표 실현 ‘맞손’
-
14
'에너지 혁신' 이끈다.제주도,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신청
-
15
제주도, 전국 최초 '일시적 RE100' 달성
-
16
제주-중국 하이난, 섬의 강점 살린 우주산업 발전 경험 나눈다
-
17
제주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
18
제주도, 하수처리장 안전보건 관리체계 현장 점검
-
19
한라도서관, 초등 저학년 대상 ‘키즈 잉글리시 타임’ 운영
-
20
구제역 긴급 백신접종 접종 효과 점검 추진
연예
-
1
‘천국보다 아름다운’ 류덕환, 티키타카부터 묵직한 울림까지…무한 연기 스펙트럼
-
2
배우 장영남, tvN '미지의 서울' 출연 확정. 박보영과 현실 모녀 케미 선사
-
3
크러쉬, 쳇 베이커 헌정 앨범 참여…‘Everything Happens to Me’ 오늘 발매
-
4
‘싱송라’ 그_냥, 11일 새 디싱 ‘오늘 또 예쁘네’ 발매…봄 감성 자극
-
5
배우 조정석, '2025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가장 영향력 있는 남자배우 선정. 연이은 수상 쾌거
-
6
‘드림캐쳐 유닛’ 유아유, 오는 28일 데뷔…미니 1집 스케줄러 오픈
-
7
배우 유수빈, '약한영웅 Class 2'로 글로벌 사로잡았다. 독보적 캐릭터 소화력
-
8
배우 조정석, '약한영웅 Class 2'로 증명한 '믿보배' 저력. '악의 축' 최사장 役
-
9
배우 유수빈, 오늘 주연작 넷플릭스 '약한영웅 Class 2' 공개. 강약약강 '최효만' 役
-
10
지드래곤, ‘굿데이 2025’ 오늘 음원-뮤직비디오 전 세계 동시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