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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 천상정수장은 자체 개발한 공법을 고도정수처리 공정에 적용해 약 15억원의 예산 절감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기존에 천상정수장에 설치되어 있던 고도정수처리 공정 오존처리 시설은 국내에서 생산이 안되는 재래식 디퓨져 방식의 설비로 지난 2002년 독일에서 수입했다.
이후 시설의 노후와 잦은 고장으로 오존처리 효율이 저하되자 천상정수장은 지난 2019년 4월부터 2024년 5월까지 5년간 자체 전담팀을 구성해 시설 개선에 들어갔다.
지난 2019년 독일 현지 공장 방문을 통한 자문과 함께 끊임없는 연구 노력으로 올해 5월 오존가스 인젝션 수중 방사형 노즐분사식 오존처리 공법의 자체 개발을 완료했다.
그동안 총 1억 3,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실용화에도 성공함으로써 6월 17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주요 개선사항은 2016년 준공한 2계열 후오존처리 시설 잉여 오존가스 이송용 배관설치, 오존가스 인젝션 시설구축과 수중 방사형 노즐 분사 장치 설치 등이다.
국내 상수도분야 전문 기술용역사도화엔지니어링에서도 천상정수장 통합 후오존처리 개량공법에 대해 기존 오존접촉지를 활용한 획기적이고 최적화된 오존처리 공법으로 판단했다.
특히 재시공비용 및 유지관리비 절감 등 경제성 측면에서 매우 우수하며 오존처리공정의 안정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이번 사업으로 기존의 노후 후오존처리 시설 재시공 비용에 소요되는 공사비용 15억여 원의 예산 절감과 함께 향후 운영비를 매년 30% 이상 줄이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권용균 천상정수사업소장은 “오존 인젝션 수중 방사형 노즐분사식 오존처리 공법은 천상정수장이 자체 개발 및 적용한 순수한 우리시 상수도 기술이다”며 “오존처리시설을 보다 안전하고 취급이 용이 하도록 개선한 결과, 공정의 안정성을 높이는 한편 깔따구 등 소형생물 제거에도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999년 회야정수장을 시작으로 2016년 천상 2정수장까지 고도화 사업을 완공해 두 정수장 모두에서 100% 고도 정수처리된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
2024-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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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가 남구 옥동 인근의 도심기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다양한 개발 사업들이 속도를 내고 있다.
추진 중인 사업은 옥동 도시재생사업, 옥동교차로 교통체계 개선사업, 올림푸스골든아파트 일원 대공원로 확장 사업, 옥동 군부대 이전 등이다.
먼저, △옥동 도시재생사업이 세부사업별로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옥동 일대 6만 2,250㎡의 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 23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지난 2019년부터 생활기반시설 정비와 함께 인근 교통체계 개선공사를 병행해 시행 중이다.
우선 옛 울주군청사 부지에 추진 중인 노외주차장 209면, 도심정원 2,100㎡ 규모의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이 이번 달 말 완료 예정이다.
공영주차장 조성이 완료되면 장기간 방치되어 온 옛 울주군청사 부지의 도시경관 개선과 함께 옥동 일대의 주·정차난 일부 해소, 지역 상권 활성화 등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행권 개선과 친환경 녹색환경 조성을 위한 안심이음길 조성공사도 올해 1월 착공해 오는 11월 완공 예정으로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사업은 울산대공원 정문 회전교차로에서부터 한신휴플러스 사거리 방향으로 이어지는 200m 구간과 대공원현대아파트 후문 방향으로 이어지는 260m 구간에 걸쳐 진행된다.
끝으로 옥동 어울림복합센터도 오는 2026년 완료를 위해 건축기획용역 중이다.
총 사업비 163억원, 지상 4층, 연면적 2,488㎡ 규모로 옥동 행정복지센터, 청소년상담 센터, 도시재생지원센터 등이 입주하게 된다.
올해 건축설계 공모 후 순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주민편의 증진 및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옥동교차로 교통체계 개선사업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상습적인 교통정체를 빗고 있는 문수로에 울산 도시철도 건설 공사 착공 시, 예상되는 옥동교차로 교통 정체를 완화하기 위해 추진한다.
문수로 방향에서 이예로 북구방향으로 우회전하는 연결도로 연장 0.5km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65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이달 중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해 울산 도시철도 건설 사업 착공 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올림푸스골든아파트 일원 대공원로 확장 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 하고 있다.
이 일대는 도로폭이 협소해 통행차량 불편과 인근 학교 학생들의 등하교 시, 안전사고 우려 등으로 주민들의 도로확장 민원이 많았다.
이에 울산시는 사업비 90억원을 투입해 현재 0.32km, 2차로를 3~4차로 확장한다.
오는 8월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올해 하반기 보상협의 및 공사 착공해 내년 12월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사업 완료 시, 인근 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는 물론 일대 교통난 해소로 대공원로 이용자 편익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옥동 군부대 이전 사업도 본궤도에 올랐다.
울산시는 국방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지난해 6월 ‘군사시설 이전 합의각서 체결’을 완료하고 같은 해 8월 국방부로부터 사업시행자 지정 승인을 받는 등 관련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다.
특히 지난 5월 22일 옥동 군부대 이전 부지인 청량읍 개발제한구역 일대의 개발을 위한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을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받아 정상적인 사업추진이 가능해졌다.
이에 울산시는 올해 말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오는 2027년까지 울주군 청량읍 일원에 군부대 대체시설을 조성해 옥동 군부대 이전을 완료한다.
또 옥동 부지에는 도시개발사업을 통한 도로·공원·주차장 등 기반시설 및 주민편익시설과 공동주택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의 균형 잡힌 도시 발전을 위해 옥동 군부대 이전부지에는 시민들의 문화와 여가를 함께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고 대공원 일대에는 교통체계 개선과 공영주차장 조성을 통해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고 밝히고 이어 “현재 공영주차장이 조성된 옛 울주군청사 부지는 중·장기적으로 다른 활용방안을 고민 중으로 옥동 군부대 이전 등 남구와 옥동의 도시변화 등을 함께 고려한 옥동지역 활성화 최적안을 마련해 울산에 사는 것이 자랑이 되는 품격있고 편안한 삶터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2024-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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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6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마당에서 ‘생명을 이어주는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구 고령화와 저출산 등으로 매년 헌혈자가 감소하고 있어 혈액 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울산시 공무원 및 유관기관 임직원은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응급환자에게 도움을 주고 지역 내 안정적 혈액 공급에 보탬이 되기 위해 헌혈 행사에 적극 동참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고귀한 생명을 살리는 일에 동참해준 직원 여러분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자발적인 헌혈참여 문화가 지역 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매년 분기별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해 헌혈 참여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으며 지난 2월 29일 개최된 헌혈행사에는 49명이 헌혈에 동참했다.
2024-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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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6월 21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본청과 사업소 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상반기 공직자 친절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다온커뮤니케이션 정재은 대표가 강사로 나서 ‘전화민원 및 특이민원 응대요령’을 주제로 진행한다.
주요내용은 △민원인과의 소통하는 공감표현과 배려표현 △특이민원 응대법 △전화 및 방문민원 응대법 등 공직자로서 알아야 할 민원 응대요령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민원인과 소통하는 기술을 배우고 다양한 민원처리 요령을 익혀 조금 더 시민에게 다가가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친절한 행정서비스 추진뿐만 아니라 최근 대두되고 있는 악성민원 방지와 직원 보호 관련 대책을 마련해 추진에 나서고 있다.
2024-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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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6월 21일 오후 2시 울산시청 국제회의실에서 ‘2024년 상반기 정신응급대응협의체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울산시와 경찰, 소방, 광역 및 기초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의료기관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다.
회의는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 구축 방안, 정신응급 대응 추진체계 점검, 협력 사항 의견교환 등으로 진행된다.
먼저 정신과적 응급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협조체계 구축 방안 등을 논의한다.
또한, 최근 울산형 응급환자 이송·수용지침이 마련됨에 따라 정신응급대응 추진체계 점검과 유관기관 간 역할과 협력사항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정신과적 응급상황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함께 긴밀한 공조체계를 유지해 정신질환자 및 자살고위험군, 나아가 울산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신응급상황이란 정신과적 질환이 급성으로 발현되거나 악화되어 환자 본인 혹인 타인의 안전과 건강에 위협이 되는 상황을 의미한다.
특히 급성으로 증상 발현 시에는 신속한 초기 대응과 응급치료가 필요하다.
이에 울산시는 정신응급 대응을 위한 공공보건 기반확충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운영 △응급입원이 가능한 정신응급병상 지정 운영 △24시간 위기개입팀 운영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 운영 등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
2024-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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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꿈의 도시 울산, 공사장 가설울타리 디자인’이라는 주제로 ‘제14회 울산광역시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울산의 도시경관 품격을 향상하고자 공사장 가설울타리 디자인 및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응모 자격은 학력, 연령 등 제한은 없고 국내 거주자이면서 개인 또는 2인 이내 팀이다.
작품은 2점까지 출품할 수 있다.
응모를 희망하는 자는 출품신청서 출품패널, 출품설명서 등을 갖추어 9월 11일부터 13일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울산시는 심사를 통해 27개 작품을 선정해 울산광역시장상과 총 1,50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심사 결과는 10월 초 울산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
선정된 작품은 울산건축문화제와 울산디자인포럼과 연계해 전시하고 울산시 공사장 가설울타리에 사용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의 도시경관 품격을 높여줄 가설울타리 디자인과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울산시 공공디자인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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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가 민선 8기 후반기를 맞아 울산만의 특화된 기회발전특구를 통해 기업 지원에 나선다.
기회발전특구는 윤석열 정부 지방시대 4대 특구 중 하나로 지방에 대규모 투자를 유치해 지역의 소멸위기를 해소하고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방정부가 자율적으로 설계·운영하고 중앙정부는 세제·규제특례 등을 측면 지원하는 제도이다.
울산형 기회발전특구는 투자기업은 많고 산업시설 용지는 부족한 울산의 특수성을 반영해 설계됐다.
기존 산단을 활용해 재투자를 유도하고 해외투자 계획을 국내로 선회한 기업에 대한 정부 지원으로 국내 후속 투자를 유도하기 위한 울산만의 특화된 설계이다.
울산형 기회발전특구는 △첨단산업 성장지원 △주력산업 대전환 △수출 고도화 △기업행정 혁신 등 4대 핵심전략으로 추진된다.
이를 통해 수출 1,500억불, 민간투자 22조원을 달성하고 대한민국 경제 활력을 회복하고 ‘새로 만드는 위대한 울산, 더 큰 대한민국’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이차전지산업 육성을 통한 신성장 동력 확보 △주력산업 경쟁력 강화 및 대전환 △수출 고도화를 통한 무역수지 개선 △선도기업 투자를 통한 대·중·소기업, 연관산업 상생발전 △기업 해외투자를 국내투자로 전환 유인 △투자와 수출 촉진을 위한 기업 지원 체계 강화 △지방주도 지역발전 전략 실행가능성 제고 △대한민국 경제 발전을 견인한 세계적 기업의 국내 재투자 지원 등을 담고 있다.
울산형 기회발전특구에는 자동차, 조선, 건설기계, 비철금속, 이차전지, 에너지 등 주력 및 신산업의 대표 투자기업 13개사가 참여해 총 22조 7,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특구는 △차세대 이차전지산업 선도지구 △주력산업 첨단화 지구 △친환경 에너지산업 지구 등 3개 지구로 설계됐으며 지구별 계획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차세대 이차전지산업 선도지구는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를 신속하게 조성해 국내 유일의 이차전지 전주기 공급망 조성으로 에너지 공급망 안정화를 추진한다.
이는 무탄소 시대 대비 에너지 믹스 전환, 에너지 자립화에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에너지 기반 주력산업 대전환과 신산업 발전에 필수적인 산업기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력산업 첨단화 지구는 울산이 산업수도로 지난 60년 동안 대한민국을 견인한 주력산업의 첨단화와 사업다각화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전방, 후방 산업을 포함한 연계 산업군의 상승 효과를 창출하고 수직 계열화된 산업 간의 동반성장으로 주력산업 대전환의 전기 마련과 경쟁력을 강화한다.
△친환경 에너지산업 지구는 에너지 다소비 제조산업 중심 도시인 울산의 저탄소·무탄소에너지 공급능력에 대한 대규모 확충을 추진한다.
세계적 에너지 생산기지인 울산에서 에너지원 전환시대에 맞춘 지능형 친환경 에너지를 육성하고 기존 에너지원도 안정적으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 에너지 안보와 에너지 위기 대응력을 유지하고 분산에너지특구 지정과 연계해 수도권 내의 에너지 다소비 기업들의 울산 유치를 위한 토대를 마련해 나간다.
울산시는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투자기업 직접 고용 5,000명 이상, 생산유발 23조 4,736억원, 취업유발 12만 6,717명, 부가가치유발 9조 6,890억원, 소득유발 9조 9,501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수직계열화된 울산의 산업구조 상 산업별 대표기업들의 투자는 협력 기업들의 후속 투자와 혁신을 유도할 수 있다.
이에 따른 동반 성장 생태계 조성으로 울산이 지역 경제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경제를 견인하는 지도자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은 1962년 특정공업지구 지정 이후 우리나라 산업화의 중심에서 산업수도로 성장하며 국가발전을 견인해 왔다”며 “세계적 기업들이 산업수도 울산에 대한민국 경제 재도약을 위한 대규모 투자를 결정한 만큼 울산형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지방 투자기업에 화답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울산형 기회발전특구에 투입되는 22조 원 이상의 투자액은 향후 추가 투자로 이어질 것이 예견된다”며 “울산에 신성장 엔진 확충의 새로운 바람이 불고 거대한 투자의 물결이 일어나 울산을 일자리의 바다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회발전특구는 지역 소멸위기 해소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정부는 별도 공모기간 없이 지방에서 준비되는 대로 특구 신청을 받고 있다.
우리시는 지난 5월 산업부에 지정 신청서를 제출했다.
울산은 2022년 12월 도심융합특구 선도사업지와 문화특구인 법정문화도시로 선정된 데 이어 지난 2월에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바 있다.
특히 울산형 기회발전특구가 지정되면 지방시대 4대 특구가 완성됨에 따라 진정한 지방시대가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202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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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상수도 선진화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한 ‘회야계통 송수관로 복선화사업’이 20일 준공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남구 상개삼거리에서 명촌교 북단까지 8.1㎞ 구간에 기존 송수관로 외에 800㎜ 송수관로 한 개 라인을 더 설치해 복선화함으로써 예기치 못한 누수사고 등에 대비하기 추진됐다.
총 사업비 381억원이 투입됐으며 지난 2020년 1월에 착공해 이날 준공됐다.
송수관로 복선화 완료에 따라 해당 구간에 돌발 누수사고 발생 시에도 식수 공급을 중단하지 않고도 공사가 가능해져 안정적인 식수공급이 가능하게 됐다.
또한 기존 관로의 경우 단계적인 세척을 통해 보다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상수도 선진화 기본계획’ 및 ‘울산광역시 수도정비계획’에 따라 기존 복선화된 지역 외 단일 송수관로인 구간에 대해서도 복선화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며 “울산 시민 누구나 신뢰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해 10월 문수고교~약사배수지 입구 구간에 구경 1,100mm 송수관로를 7.9km 매설해 천상계통 송수관로 복선화사업을 완료했다.
현재는 회야정수장~문수고 및 천상정수장~천상천 구간의 송수관로 9.86km를 복선화하기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행 중이다.
202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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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울산시·근로복지공단·한국토지주택공사의 공동협약으로 진행하고 있는 ‘근로복지공단 지역청년 공유 사택’에 입주할 청년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모집은 북구 송정엘에이치 2단지 전용면적 26.96㎡의 5개 잔여 호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관내 중소·중견 기업 및 비영리법인에 취업 또는 창업 중인 무주택 청년으로 1인 가구 세대주면 신청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6월 24일부터 7월 5일까지이며 시청 지방시대담당관 방문 또는 전자우편 혹은 등기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법 및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 발표는 7월 12일이며 입주 예정은 올해 8월이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는 청년은 공유 사택의 관리비와 예치금만 부담하면 된다.
근로복지공단은 보증금과 임대료를 2년간 지원한다.
다만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더라도 연령, 재직요건, 울산거주 요건 등 관련 조건이 미충족되거나 관리비 2회 연체, 사택에 대한 전대행위가 적발되면 퇴소 조치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혁신도시 근로복지공단의 지역상생을 위한 지원 협력에 감사드리며 우리 지역 청년의 주거 안정과 혁신도시 발전의 뜻깊은 사업으로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청년 공유 사택 지원사업’은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의 지역상생 협력의 일환으로 울산시와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토교통부 ‘지방이전 공공기관 사택 운영기준’에 따라 이전공공기관 신규직원용 사택 일부를 지역 청년에게 공유하는 사업으로 현재 울산지역은 근로복지공단과 한국석유공사 2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202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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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대통령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와 공동으로 6월 20일 오후 3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2024년 제1회 탄소중립 녹색성장 권역별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권역별 토론회는 산업수도 울산의 탄소중립·녹색성장과 관련한 현안에 대해 지방정부와 중앙정부가 함께 공유·소통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중앙탄녹위 김상협 위원장과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관련 전문가, 기업관계자, 유관기관, 관계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토론회는 ‘산업도시 울산의 미래와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을 주제로 개회식, 발표시간, 토론시간 등으로 진행된다.
발표시간에서는 이한우 울산테크노파크 에너지기술지원단장이 ‘탄소중립 전략으로서 울산 수소산업 생태계 강화방안’을 주제로 발표하고 손정호 에이치디현대중공업 전무는 ‘조선산업의 탄소중립 전략과 사업추진 현황’을 주제로 발표한다.
또한 이호무 에너지경제연구원 에너지기후정책연구본부장이 ‘울산의 탄소중립 추진여건과 신산업 추진 현황’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지는 토론시간에서는 김준범 울산대 교수를 좌장으로 이경식 경제자유구역청장, 이경우 울산연구원 경제산업연구실장, 임한권 유니스트 탄소중립실증연구센터장 등 전문가들과 발제자들이 산업도시 울산의 탄소중립 추진방안에 대해 토론한다.
중앙탄녹위 김상협 위원장은 “울산은 부유식 해상풍력, 수소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들, 대규모 산업용 에너지 수요처 등 수소에너지를 산업화 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가지고 있다”며 “우수한 기반 시설에 산업발전 전략이 구체화되고 접목되면 울산은 탄소 중립과 경제 성장을 동시에 이룰 수 있을 것이고 탄녹위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은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을 중심으로 대한민국 경제발전을 이끌어 온 산업수도이지만, 탄소도 많이 배출하고 있기 때문에 탄소중립 도시로 전환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탄소중립 기반의 미래 신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수소시범도시 조성, 수소이동수단 산학 협력 지구 구축, 수소규제자유특구 등 정부 3대 핵심 사업 추진, 2029년까지 세계 최초 수소 트램 운행 및 탄소포집저장사업 추진 등 기업 부담을 줄이는 탄소배출 감축 수단을 지속 발굴해 기업하기 좋은 울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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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가 기업의 경영자세를 행정에 접목시키기 위해 전국 최초로 ‘공무원의 기업 경영마인드 이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기업 간 인력교류 활성화 계획의 일환으로 울산시가 에스케이에너지와 협업해 진행하게 됐다.
울산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울산시 공무원들이 기업 현장에서 듣고 배운 기업의 경영전략, 인적자원 및 성과관리 등의 기업 경영 마인드를 행정에 접목시켜 조직의 효율성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교육은 6월 20일부터 21일까지 에스케이 울산 콤플렉스 교육장에서 울산시 5급 이상 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첫날인 20일에는 임성수 에스케이에너지 경영지원본부장의 ‘차이를 넘어 공감으로’라는 주제 강연을 시작으로 홍보사회공헌팀장의 ‘에스케이 에너지 기업 경영현황’에 대한 설명이 진행된다.
이어 주요 산업 현장을 둘러본 후, 에스케이에너지 소방센터에서 환경관리팀장의 ‘에스케이에너지 안전·환경·보건 추진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하루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둘째 날인 21일에는 역량개발팀장의 ‘기업의 인적자원 및 성과관리’, 지능형 설비추진팀장의 ‘인공지능 및 디지털 전환 추진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
이어 ‘기업의 경영전략과 행정업무의 효율적 접목방안’에 대한 상호토론을 끝으로 2일간의 교육일정이 마무리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기업 경영전략과 디엔에이를 이해하고 행정에 접목 활용함으로써 행정의 효율성을 증대시키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와 지역기업이 협업해 지역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에스케이에너지 관계자는 “산업수도에 걸맞는 선진행정 구현을 위해 앞장서는 울산시의 정책에 적극 호응하고자 맞춤형교육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상호 이해도를 제고하고 공감대를 확대해 지자체와 기업이 울산, 나아가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촉진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행정안전부에서는 울산시에서 실시한 기업교육을 지방자치단체-기업 간 인력교류 활성화 추진 사례로 전국 지자체에 전파할 예정이다.
202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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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오는 6월 22일 울산공업고등학교 등 4개소에서 ‘2024년도 제2회 울산광역시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제2회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은 행정 9급 등 19개 직류에 173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총 2,523명이 출원해 평균 14.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시험 시간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전 11시 40분까지 100분간이다.
다만 장애인 응시자 중 시험시간 연장이 필요한 대상자의 경우 일반시험시간의 1.5배에서 1.7배까지 연장 시행한다.
응시자는 시험 당일인 6월 22일 응시표, 신분증, 컴퓨터용 흑색 사인펜을 지참해 오전 9시 20분까지 해당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모든 응시자에게 울산시 누리집에 공고된 ‘2024년도 제2회 울산광역시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 일시·장소 및 응시자 준수사항‘을 확인하고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울산시는 7월 18일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에 이어 8월 중으로 면접시험을 거쳐 9월 6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2024-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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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6월 19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2024 상반기 공직자 안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직자 안보교육은 한반도 주변 안보환경 변화와 관련 공직자의 역할 재정립과 인식 제고를 위해 매년 실시된다.
교육 대상은 울산시 본청 및 직속기관, 사업소 등에 소속된 직원 300명이다.
이날 교육은 박동휘 충성대연구소 사이버·보안 연구실장이 ‘현대전쟁과 사이버·인공 지능위협’이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최근 오물 풍선을 비롯해 북한의 도발 수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번 안보교육을 통해서 공직자로서 최근 전세계적 전쟁사례와 북한의 위협에 관한 이해도를 높여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4-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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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6월 12일 울산지역에서 처음으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8일보다 4일 늦게 확인됐으며 채집된 모기를 검사한 결과 병원체 5종은 검출되지 않았다.
작은빨간집모기는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모기로 일반적으로 6월에 남부지역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우리나라 전역에서 관찰되며 7~9월 밀도가 높아지고 10월 말까지 관찰된다.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모기에 물린 경우 대부분 무증상이나, 치명적인 급성뇌염으로 진행되는 경우 환자의 20 ~ 30%가 사망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서는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과 예방접종이 중요하다.
생후 12개월에서 만 12세 이하 아동은 표준예방접종 일정에 맞추어 예방접종 실시를 당부드린다”며 “가정에서는 방충망 또는 모기장을 사용하고 야외활동 시에는 밝은 색의 긴 옷 착용과 기피제 사용 등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관리와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질병관리청은 지난 3월 29일 제주와 전라도 지역에서 올해 처음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확인됨에 따라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한 바 있다.
2024-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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