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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경력 보유 여성 인공지능 활용 온라인 마케팅 교육
광산구, 경력 보유 여성 인공지능 활용 온라인 마케팅 교육 [PEDIEN] 광주 광산구는 여성·아이 커뮤니티 거점 공간인 모아모아행복센터에서 육아와 가사 등으로 인해 사회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력 보유 여성을 지원하는 ‘인공지능 활용 온라인 마케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주청년일자리스테이선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디지털마케팅 기초 △콘텐츠 기획 및 작성 △누리소통망 카드뉴스 제작 등 실무 중심의 교육 과정과 개인 맞춤 색상 진단 치유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여성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사회활동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는 목표로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7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모아모아행복센터에서 진행된다. 신청은 30일부터 가능하며 웹자보 등에 게재된 정보무늬에 접속하거나 센터에 전화해 할 수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인공지능 활용 온라인 마케팅 교육이 경력 보유 여성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자존감을 회복하고 사회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한편 모아모아행복센터는 친환경 매트와 장난감으로 새로 단장한 실내놀이터 ‘점프점프’를 무료 개방하고 있으며 가족관계 개선 프로그램, 여성취업도전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광산구, 재가의료급여대상자 ‘숲에서 찾는 건강회복’
광산구, 재가의료급여대상자 ‘숲에서 찾는 건강회복’ [PEDIEN] 광주 광산구가 지난 26일 재가의료급여사업 대상자들과 함께 국립장성숲체원에서 ‘숲에서 찾는 건강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재가의료급여사업은 입원 필요성이 낮음에도 장기간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의 지역사회 복귀를 돕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재가의료급여사업 대상자에게 숲 치유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신체적 활동을 높여 삶의 질 회복을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숲 테라피 △편백봉 체조 △편백숲 아로마테라피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됐다. 광산구와 호남대학교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호남대 간호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라온서포터즈’ 가 참여해 대상자들에게 맞춤 돌봄 서비스를 제공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숲에서의 활동이 재가의료급여대상자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의료급여 수급자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과 삶의 질 향상을 높일 수 있도록 맞춤형 의료복지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
박병규 청장, 민생경제 회복 2박 3일 ‘광산대장정’
박병규 청장, 민생경제 회복 2박 3일 ‘광산대장정’ [PEDIEN]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30일부터 골목상권 활성화 분위기 조성을 위한 2박 3일 민생 현장 동행, ‘광산대장정’에 돌입한다. 박병규 청장은 이날 오전 옛 송정파출소 인근 삼거리에서 찾아가는 민생살리기 캠페인을 시작으로 7월 2일까지 권역별 골목상권, 전통시장 등을 돌며 ‘광산대장정’ 민심소통을 진행한다. 3일간 총 12개 골목상권 등 19개 민생 현장에서 동네 상점 이용 동참을 호소하는 △아침 출근길 민생살리기 캠페인 △온누리상품권 홍보 상가 방문 △온누리상품권 동네 상점 이용 △전통시장 장보기 등을 이어가며 소상공인, 자영업자, 시민과 만나 골목 민심을 청취한다. 첫째 날인 30일에는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피해 상권을 중심으로 현장 동행에 나선다. ‘광산구 제1호 천원밥상’인 송정1동 가순이네 식당에서 민심 소통 간담회를 열고 이어 도산동 임방울거리, 선운지구 상권에서 온누리상품권 이용 및 가맹점 등록을 홍보한다. 각 상권 상인회와 상권 활력을 도모하기 위한 협력을 논의하는 대화의 자리도 갖는다. 남은 이틀은 비아·첨단·수완·신가 골목상권, 우산·월곡·운남 골목상권을 차례로 돌며 온누리상품권 이용 홍보와 가맹점 등록 확대 운동을 집중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박병규 청장은 동네 상점 이용, 전통시장 장보기 시 직접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하며 시민이 온누리상품권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홍보 활동을 펼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민생경제 회복이야말로 광산구정의 최우선 과제임을 확인하고 금호타이어 화재 피해 등으로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권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는 다짐과 약속의 의미로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2박 3일 광산대장정에 나선다”며 “광산구 민생정책 현장을 점검하고 민심을 청취하며 구정 체감도를 높이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
광주 이주민건강센터 20년, 의료격차 해소 앞장
광주 이주민건강센터 20년, 의료격차 해소 앞장 [PEDIEN] 광주광역시는 지난 26일 오후 광산구청 윤상원홀에서 사단법인 광주이주민건강센터 창립 20주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5년 설립된 광주이주민건강센터는 이주노동자와 결혼이주여성, 외국인 유학생 등 의료사각지대 이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 및 건강 상담을 제공한 비영리 의료봉사단체다. 광주시가 지원하는 외국인근로자 무료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기념행사는 이주민, 자원봉사자, 의료진, 후원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주민 건강권 세미나 △유공자 시상식 △비전 선포식 △사랑나눔 콘서트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 이주민 건강권 증진에 기여한 의료인 4명에게 광주광역시장 표창이 전수됐다. 또, 광주이주민건강센터는 ‘차별 없는 건강권, 포용적 공동체 실현’ 이라는 비전을 선포했다. 광주이주민건강센터는 지역사회 내 이주민 건강권 보장과 의료격차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지난 20년간 총 1115회 진료소 운영해 70여개국 출신의 6만2000여 이주민에게 9만8000여건의 진료·투약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광주시 신규사업인 ‘의료 통·번역 활동가 양성 및 파견 지원 사업’을 통해 12개 언어권의 전문 의료통역사 29명을 양성, 총 124건의 의료통역을 지원함으로써 이주민들의 실질적인 의료 접근성 제고에도 힘을 보탰다. 이영동 여성가족국장은 “광주이주민건강센터의 지난 20년간의 활동은 광주가 인권과 연대의 도시로 나아가는 데 큰 이정표가 됐다”며 “앞으로도 이주민의 건강한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소방정책연구 발표대회…북부소방서 1위
광주시, 소방정책연구 발표대회…북부소방서 1위 [PEDIEN]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6일 광주소방학교 대강당에서 ‘제37회 119소방정책 연구논문 발표대회’를 개최, 소방정책 발굴 및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이 대회는 지난 1982년 ‘소방행정발전 연구대회’를 시작으로 소방행정의 전문성과 정책역량을 높이고 변화하는 재난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1차 서면심사를 통해 각 소방서별로 우수논문을 선정, 이날 현장 발표 심사에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주제로 열띤 경합을 펼쳤다. 이날 대회에서는 ‘소방장비 통합관리체계 구축을 통한 효율성 제고’를 주제로 연구를 발표한 북부소방서가 뛰어난 정책성 및 실현 가능성을 인정받아 1위를 차지했다. 이 소방서는 오는 9월 중앙소방학교 주관 ‘119소방정책 전국 연구논문 발표대회’에 광주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고영국 광주소방안전본부장은 “이번 대회는 일선 소방관들의 경험과 아이디어가 정책으로 연결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연구 활동을 적극 장려해 국민 안전에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대전서구자원봉사센터-국제와이즈멘 업무협약 체결
대전서구자원봉사센터-국제와이즈멘 업무협약 체결 [PEDIEN] 대전서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6일 구청 보라매실에서 국제와이즈멘 서부지구 대전지방과 지역사회 공헌 활동과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사회공헌 프로그램 개발 및 실시 △자원봉사 활성화 △지역사회 발전 활동 △협력 기관의 발전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유영례 지방장은 “서구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과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사회를 위해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이영희 센터장은 “지역사회와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소중한 실천으로 이어져 보람있는 활동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의 수요에 부응하는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자원봉사의 가치를 확산해 따뜻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
대전 서구, 지역 복지 발전 위한 지역사회보장계획 워크숍 개최
대전 서구, 지역 복지 발전 위한 지역사회보장계획 워크숍 개최 [PEDIEN] 대전 서구는 지난 26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50여명의 모니터링 위원과 사업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실효성 제고와 민·관 협력 기반 강화를 위한 모니터링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류주연 대전광역시사회서비스원 선임연구원이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이해, 모니터링 개요 및 적용, 향후 방향 모색 등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5개 분과별로 지역사회보장계획 8개 추진 전략과 49개 세부 사업 전반에 대한 이행 여부 점검과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제35조에 따라 지역 주민의 복지 수요와 지역 자원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4년 단위로 수립되는 중장기 법정 계획이다. 현재는 제5기 계획이 추진 중이다. 서철모 청장은 “우리 구는 모니터링 위원들의 실무적 제언과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매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위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복지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주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미래형 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도마2동, 스마트 반사경으로 아동 보행 안전 지킨다
[PEDIEN] 대전 서구 도마2동은 관내 아동의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해 ‘우리 아이 지킴이 옐로베어’ 지원 사업을 이달 27일부터 추진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2025년 인구 친화 동 활성화’ 선정 사업으로 관내 0~13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다. 도마2동은 전입·출생신고를 위해 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한 세대주 또는 관내 어린이집에 곰돌이 모양의 노란색 교통안전 반사경을 지원할 예정이다. 반사경은 어두운 골목길 등에서 차량 운전자 등에게 아동의 위치를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돕는 기능을 하며 미아 방지를 위한 QR코드 조회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스마트폰으로 스캔 시 보호자 정보를 조회할 수 있어 유사시 빠른 연락이 가능하다. 최금주 동장은 “도마2동은 조도가 낮은 골목길이 많아 어린이들의 보행 안전에 대한 우려가 큰 편으로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지역 환경을 만드는 것이 우리 동의 우선 과제”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보호자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복수동 자율방범대, 안전한 밤길 조성 위한 민·관·경 합동 순찰
복수동 자율방범대, 안전한 밤길 조성 위한 민·관·경 합동 순찰 [PEDIEN] 대전 서구 복수동 남·여 자율방범대는 지난 26일 주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서부경찰서 도마지구대와 합동 야간 방범 순찰을 진행했다. 이날 방범대원들은 학교와 아파트 주변, 인적이 드문 산책로와 골목길 등 우범 지역을 중심으로 순찰하며 안전상태를 점검했다. 특히 학생들이 자주 다니는 경로를 중점적으로 살피며 방범 활동과 함께 순찰 구역 내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 정화 활동도 병행했다. 김명희 복수동 여성자율방범대장은 “최근 학생들과 관련된 사건 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지역 자율방범대가 앞장서 지역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모든 주민이 안전하게 밤길을 다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민형환 남성방범대장은 “지역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에 자부심을 지니고 있으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더욱 촘촘한 방범 체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복수동 자율방범대는 주 2회 정기적인 야간 순찰과 청소년 선도 활동을 하고 있으며 순찰 시 발견되는 보안등 고장, 시설물 훼손, 도로 파손 등 다양한 주민 불편 사항을 동 행정복지센터로 제보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괴정동에 울려 퍼진 아름다운 선율, 괴정골 버스킹 개최
괴정동에 울려 퍼진 아름다운 선율, 괴정골 버스킹 개최 [PEDIEN] 대전 서구 괴정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5일 저녁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괴정골 버스킹’ 이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역 주민에게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으며 6월 25일 공연을 시작으로 △7월 23일 △8월 27일 △9월 24일 총 4회에 걸쳐 우정가로공원에서 진행된다. 매 공연 1시간 30분 동안 총 5팀의 공연팀이 출연하며 이번 공연에서는 클라리넷, 바이올린 등 아름다운 연주와 성악, 가곡 등 감미로운 노래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일상 속 위로와 즐거움을 선사했다. 배석효 회장은 “괴정골 버스킹을 통해 많은 주민이 바쁜 일상에서 문화생활을 즐기고 이웃과 함께 소통하며 활기찬 분위기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주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
서구 평생학습관, 전 세대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서구 평생학습관, 전 세대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PEDIEN] 대전 서구 평생학습관은 평생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지역사회 평생교육 수요에 부응하고자 ‘더 특별한 서구’ 프로그램과 특별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과 특강은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대상으로 각 특성에 맞춘 맞춤형 교육과 특별강좌로 구성된다. 프로그램은 △어린이 △청소년 △청년 △성인 △노년층 등 다양하게 마련됐다. 특강은 가족을 위한 ‘아이의 거울, 멋진 부모 되기 프로젝트’ 와 대전지방법원 등기국이 함께하는 성인 대상 ‘전세사기 예방 등기사항증명서 완전 정복’ 이 진행될 예정이다. 운영 기간은 오는 7월 21일부터 9월 27일까지로 서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7월 1일부터 8월 22일까지며 교육 프로그램은 1인당 1개만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다. 단, 프로그램 신청과 별도로 특강은 중복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 및 특강별 신청 기간이 다를 수 있으므로 자세한 사항은 서구 평생학습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서철모 청장은 “시간적 제약으로 인해 장기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지역 주민들을 위해 시의성 있는 주제의 특강 및 단기성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호국보훈의 달 맞아 보훈 가족 간담회 개최
[PEDIEN] 대전 서구는 이달 26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서구 보훈회관에서 보훈단체장과 관계자, 표창 수상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훈 가족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보훈단체 활성화를 위해 헌신하고 봉사해 온 유공자를 발굴·표창함으로써 보훈 가족의 자긍심을 높이고 나라를 위해 희생한 유공자들에게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하는 한편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서철모 청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역사를 기억하고 그 의미를 되새기는 가운데, 유공자분들의 희생에 보답하는 것은 우리의 책임이자 사명”이라며 “2025년 호국보훈의 달 표어인 ‘일상 속 살아 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서구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올해 참전명예수당 월 지급액을 기존 15만원에서 20만원으로 인상해 참전유공자 예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지난해 추석부터는 명절마다 국가보훈대상자를 직접 찾아 5만원 상당의 위문 상품권을 전달하고 있다. -
“시원한 여름 나세요”…광산구, 취약계층 냉방 용품 지원
“시원한 여름 나세요”…광산구, 취약계층 냉방 용품 지원 [PEDIEN] 광주 광산구가 무더운 여름이 오기 전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안부 살핌 및 긴급냉방 용품 지원에 나섰다. 광산구는 26일 광산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1층 대강당에서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광산구 21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돌봄 이웃들의 안부를 살피고 냉방 용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9월까지 진행한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여름 이불 세트 500개와 광산구 21개 동 지사협·투게더광산나눔문화재단은 선풍기 412대를 지원했다. 또한 광산구는 안부 살핌 ‘안녕하세요?’ 사업을 위한 동 지사협 지원을 통해 월평균 2회 420세대를 대상으로 살핌 대상자와 살핌 위원 1:2로 매칭해 폭염철 안부 살핌 및 냉방 꾸러미도 지원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올여름 유례없는 더위가 예상되는 만큼, 온열질환 예방과 폭염 취약가구 발굴·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여름철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해 보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
광주시, 동복댐 붕괴 대비 비상대처 합동훈련
광주시, 동복댐 붕괴 대비 비상대처 합동훈련 [PEDIEN] 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6일 전남 화순군 동복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동복댐 붕괴 대비 비상대처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댐 하류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피해 예방 및 비상상황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광주시, 전남도, 화순군 등 유관기관과 화순군 내 12개 마을 주민이 참여했다. 광주시는 동복댐 수위 상승으로 인한 댐 붕괴 상황을 가정해 △상황발생 전파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주민 대피 유도·대피소 이송 △수습 및 복구 계획 등 단계별 절차를 점검하며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에 이어 화순군 주민들과 △동복댐 수몰구역 미보상 토지 보상 △동복계통 폐도수관로 처리 △동복댐 주변 지원사업 현황 등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장마철 집중호우 대비를 위해 동복댐 수위를 ‘영산강 홍수통제소 운영지침’인 EL.166m 보다 더 낮은 EL.165m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 실시한 동복댐 정밀안전진단 결과, 안전등급이 양호한 ‘B등급’을 받았다. 김재중 상수도사업본부 기술부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재난대응 실전 역량을 점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동복댐을 안전하게 유지·관리해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