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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세종시 나릿재마을 2단지 국공립 세종나릿재어린이집이 21일 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바자회 수익금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나성나눔상품권사업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국공립 세종나릿재어린이집은 ‘착한일터’에 가입해 매월 일정액을 기부하는 등 지역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한재연 원장은 “최근 어린이집에서 개최한 바자회에서 얻은 수익금이 있어 추가로 기부하게 됐다”며 “기부의 즐거움을 아이들과 학부모님과 계속 나누고 싶다고”고 말했다.
백원기 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위원장은 “기부에 참여해 주신 원장님과 어린이집 학부모님께 감사하다”며 “기부금은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잘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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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세종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LH세종특별본부가 세종시 상가 공실 완화를 위해 힘을 모은다.
세종시, 행복청, LH세종본부는 20∼2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상가공실박람회 첫날 ‘활기찬 지역상권, 성장하는 행복도시’를 비전으로 공실 상가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세종시 상가 공실은 2022년 상반기 20.8%·하반기 19.2%, 지난해 각각 18.6%·15.8%로 점차 줄어드는 추세지만 수급 불균형과 소비 유출 등 다양한 요인으로 공실이 장기화되면서 대책마련이 시급했다.
이에 따라 시, 행복청, LH 3개 기관은 ‘활기찬 지역상권, 성장하는 행복도시’를 비전으로 △수요 △공급 △체계 세 가지 큰 틀에서 방안을 모색했다.
먼저 시는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 문화·관광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행사와 축제를 활성화하고 상권별 특색에 맞는 마케팅, 로컬브랜드 거리 조성 등을 통해 지역 상권의 가치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상가공실 공동대응 전략회의’는 정례 개최해 관계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상가 현황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온오프라인에 개방을 통한 임대차 선순환 구조를 마련한다.
아울러 정부의 온누리상품권 규모 확대 기조에 발맞춰 골목형 상점가로의 사용처 확대를 위해 점포 밀집 기준을 완화하는 등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행복청은 상업용지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상업용지의 면적을 도시 전체 총량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생활권 내 일부 상업용지는 공공기관, 주거, 자족 용지 등으로 전환해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기존 상가의 허용 용도도 추가로 완화할 예정이다.
또 복합몰, 문화시설, 공공기관 등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숙박시설을 단계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LH는 상가 활성화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상업지역의 접근성을 확대하는 시범사업을 기획하고 유휴부지를 활용해 상가 주변 경관을 개선하는 등 방문객 유인책을 마련한다.
아울러 2019년부터 진행 중인 공실 모니터링의 표본을 확대해 조사의 신뢰도를 높일 예정이다.
대형 공실상가를 대상으로는 전문가 진단을 통해 상권 저해 요인 등을 분석, 맞춤 지원과 제도개선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올해 7월부터 경제부시장 직할의 투자유치단을 운영하고 최근에는 행복청과 투자유치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삼아 시민과 함께 발전하고 성장하는 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앞으로도 상가공실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종합대책과 각 기관의 노력이 지역 상권의 재기와 상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꾸준히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송종호 LH 세종특별본부장도 “상가 활성화는 시민분들의 염원이기도 하지만 행복도시 사업시행자인 LH의 숙원 과제”며 “국민을 위한 공기업으로써 사회적인 책임감을 가지고 상가 활성화를 위한 여러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와 행복청, LH는 이날부터 이틀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상가공실을 상품화해 상가 임대인과 잠재적 수요자를 연결하는 역발상의 접근으로 제1회 세종 상가공실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세 기관은 빈 상가에 대한 상권 정보 등을 제공하고 예비창업자를 위한 강연회와 세무·특허, 부동산, 창업 상담 서비스를 지원한다.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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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세종시가 20일 지방세·세외수입 고액·상습 체납자 334명을 시 누리집에 공개했다.
명단공개 대상은 지방세 체납자 317명, 세외수입 체납자 17명이며 이 중 올해 신규 공개자는 100명이다.
지방세는 개인 43명·법인 44곳 등 87명, 세외수입은 개인 10명·법인 3곳 등 13명이다.
명단공개는 2024년 1월 1일 기준 체납 발생일부터 1년이 지났고 체납액이 1,000만원 이상인 경우 진행된다.
공개 항목은 체납자 성명·상호, 나이, 업종, 주소, 체납액, 세목, 납부 기한 등이다.
시는 지난 3월 공개 예정자에게 명단공개 대상자임을 사전 안내하고 6개월 이상 소명 기회를 부여했다.
이후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명단공개 대상자를 최종확정하고 공개했다.
체납자 명단은 시청 누리집, 행정안전부 누리집, 위택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명단공개는 체납자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성실납세 분위기를 조성하는 차원에서 실시된다”며 “명단이 공개된 체납자를 대상으로 관세청 체납처분 위탁, 출국금지, 신용정보 제공을 하는 등 올바른 납세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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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최고 밥맛 좋은 쌀, 연동면 채상일 농가
[PEDIEN] 올해 세종시에서 생산된 쌀 가운데 가장 밥맛 좋은 쌀로 연동면 채상일 농가가 선정됐다.
시는 20일 도담동 싱싱장터에서 한국쌀전업농세종시연합회 주관으로 ‘제9회 밥맛 좋은 쌀 선정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는 세종 지역 총 21개 농가에서 생산해 출품한 쌀 중 사전에 단백질, 수분 함량 등 성분분석 심사와 잔류농약 검사를 거쳐 선발된 5개 농가를 대상으로 최종 심사를 진행했다.
대상으로 선정된 채상일 씨의 쌀은 기계심사에서 단백질 함량이 낮고 완전립 비율이 높게 나타났고 식미 심사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는 등 각 부분에서 최고점을 얻었다.
이어 최우수상에는 이원호 씨가 우수상에는 김기윤 씨, 장려상에는 김승철 씨, 고진권 씨가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수상한 농가의 쌀은 위드미영농조합법인에서 매입해 세종 로컬푸드직매장에서 ‘밥맛 좋은 쌀’로 판매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행사는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가 주관한 ‘전국 쌀 대축제’ 와 연계해 어느 때보다 더 풍성하게 열렸다.
경진대회 부대행사로는 세종 쌀 전시, 쌀튀밥 시연, 옛 농기구 전시, 떡 나눔, 가루쌀 빵 시식, 제주 한림수협 수산물 시식 행사 등이 진행돼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최민호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한 해 동안 밥맛 좋은 쌀을 생산하기 위해 수고한 농업인에게 격려와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경영비를 줄이면서 고품질 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관련 시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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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세종시 전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9∼20일 전의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맛있는 동행, 행복찬’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전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의새마을지도자회, 전의새마을부녀회, 전의청년회, 전의라이온스클럽 등 지역단체 회원 7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직접 배추와 무를 수확해 절이고 양념 속을 배합해 정성껏 김장 김치를 담가 겨울철 취약계층 140여 가구와 관내 경로당에 전달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배추·무, 천일염, 김치통, 양념 속 배합 등을 지역주민이 후원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윤혜란 전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올해에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자 마음을 모아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열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꾸준히 지원해 따뜻한 전의면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재숙 전의면장은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배추 수확부터 김장까지 정성으로 동참해 주신 여러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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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전하는 크리스마스 선물
[PEDIEN]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다음달 14일 오후 5시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제4회 정기연주회 ‘크리스마스 콘서트, 선물상자’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연주회는 주제인 ‘선물상자’에 걸맞게 크리스마스 캐롤과 클래식 음악, 영화 주제곡 등 다양한 연주곡으로 시민들에게 따뜻한 감동의 시간을 선물할 예정이다.
특히 연말을 맞아 한국핸드벨음악연구회와 함께하는 ‘오 거룩한 밤’, ‘더글라스 바그너, 캐롤의 축제’, ‘앤더슨,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연주곡 등을 통해 풍성하고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공연 예매는 21일 오후 2시부터 세종예술의전당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관람료는 무료지만 8세 이상 입장할 수 있다.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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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세종시 새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일 한파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들에게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새롬동 지사협이 3년째 시행하고 있는 ‘건강한 밥상, 보약김치 나눔사업’ 으로 스스로 김장을 하기 어려운 저소득 홀몸 어르신 40가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지사협 위원들은 홀몸 어르신들에게 배추김치를 1상자씩 전달하며 안부 인사를 나눴다.
강신우 지사협 민간위원장은 “김장 김치가 어르신 식탁에 보약 같은 든든한 반찬이 되어 추운 겨울을 건강하고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올해로 3년째 김장 나눔행사를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도움을 주신 새롬동 주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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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한글정원, 겨울밤 밝히는 경관조명 설치 완료
[PEDIEN] 세종시 고운동이 ‘꽃피는 고운동네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고운동 한글정원의 경관조명 설치 사업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고운한글정원 경관조명은 연말연시 따뜻하고 화려한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크리스마스 조형물로 구성됐다.
고운동 한글정원은 실개천 꽃복숭아길, 고운빛의거리, 곤충정원, 솔뜰정원 등 고운동 5대 마을정원으로 계절마다 다양한 색채를 자랑하며 주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박미애 고운동장은 “경관조명이 설치된 고운한글정원에서 겨울밤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정원을 꾸준히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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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세종시가 화물·다목적용 승용차 등 2,015대를 동원관리 대상으로 개별 지정하고 올 연말까지 차량 소유자에게 임무 고지서 및 전시 운행증을 배부한다.
동원제도는 비상사태시 국가의 이용가능한 모든 자원을 신속히 동원해 전시 정부기능 유지, 군사작전 지원과 국민생활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인력·물자·장비·업체에 대해 매년 지정·시행하고 있다.
이 가운데 화물·다목적용 승용차 등 동원은 ‘비상대비에 관한 법률’ 제11조와 2025년 충무시행계획에 의한 것으로 지정된 차량과 소유주는 비상시 임무고지서에 고지된 곳으로 차량과 함께 집결해야 한다.
화물·다목적용 승용차 등의 동원 유효기간은 1년이며 매년 새롭게 임의로 지정된다.
지정 기준일 이후 소유권 이전, 차량 말소, 전출 등 지정 해제 사유가 발생할 경우에는 관련 규정에 따라 지정이 해제된다.
성은하 교통정책과장은 “물적 자원 동원은 국가 비상 상황에 대한 철저한 준비의 일환으로 시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가 매우 중요하다”며 “전출, 차량말소 등 지정해제 사유 발생 시 신속히 반영해 동원 지정으로 인한 불편함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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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세종시가 세종권역 책임의료기관인 세종충남대학교병원과 함께 공공보건의료 감염관리 분야 연계·협력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시는 20일 세종충남대학교병원 도담홀에서 공공보건의료 분야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권역 책임의료기관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세종시 공공보건의료 역량 강화를 위한 지역사회 연계·협력사업’을 주제로 기조발제, 주제발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기조발제는 의료관련 감염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지역사회 역할을 주제로 이재갑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교수가 맡았다.
이어 세종시 감염관리 분야 연계·협력사업을 주제로 김성표 고려대학교 환경시스템공학과 교수가 ‘하수를 이용한 감염병 모니터링 사례와 의의’를 발표했다.
또 세종권역 공공보건의료협력체계구축사업 서제희 총괄교수의 ‘하수를 이용한 CRE 및 주요 감염병 모니터링 시범사업’, 박건민 세종시 감염병관리지원단 연구원의 ‘세종시 중소병원 손위생 수행률 개선사업’ 이 각각 소개됐다.
마지막 토론에서는 김성민 세종시 감염병관리지원단장을 좌장으로 정윤석 질병관리청 고위험병원체분석과장, 최정화 대한감염관리간호사회 회장, 김란희 케이에이디 이사가 패널로 참여해 공공보건의료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영옥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책임의료기관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내에서 공공의료의 역할을 한층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책임의료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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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세종시가 20일 연동면 제설 전진기지에서 대설 대응훈련을 통해 대설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이날 류제일 시민안전실장 주재로 진행된 훈련에서는 제설제 확보 현황과 제설 체계·계획을 공유하고 대설 모의 상황을 가정한 자동염수분사장치 작동, 제설제 살포 등이 진행됐다.
올해 시는 대설에 대비해 제설차 79대를 확보했으며 제설제 8,666t을 연내 확보할 계획이다.
원격으로 염수액을 살포할 수 있는 자동염수분사장치는 20곳에서 운영되며 제설 취약구간 35곳, 결빙취약구간 20곳도 지정 완료했다.
시가 관리하는 제설 대상 도로는 총 718.8㎞로 주요 도로는 4개 권역으로 나눠 6개 전진기지를 기점으로 제설하고 생활권 도로와 상습 결빙 보도는 읍면동별로 제설할 예정이다.
마을안길은 지역주민을 중심으로 마을 제설단을 구성해 제설작업을 할 계획이다.
국도와 행복도시 내 이관받지 않은 도로 등 시에서 관리하지 않는 도로의 경우 해당 관리 기관에서 제설하되 비상 연락망을 구축해 상호 정보를 공유하며 공동 대응할 방침이다.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은 내년 3월 15일까지 이어지며 이 기간 실시간 대설 상황관리와 즉각적인 대응 태세를 유지하게 된다.
류제일 시민안전실장은 “자연 재난은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 구축뿐 아니라 작동 또한 중요한 만큼 필요시 즉시 가동될 수 있도록 상황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시민들께서는 대설·한파 행동 요령을 숙지하고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와 안전한 겨울나기 실행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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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세종시가 최근 국내외로 백일해 환자가 급증하고 국내에서 1세 미만 영아 사망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예방접종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백일해는 급성 호흡기 감염병으로 발작성 기침이 특징이다.
환자 또는 보균자의 비말을 통해 전파되며 전염성이 강하다.
올해 세종 지역 백일해 확진 환자 수는 지난 17일 기준 모두 111명이다.
연령별로 0∼9세 43명, 10∼19세 58명, 20대 1명, 30대 3명, 60대 2명, 70대 3명, 80대 1명으로 집계됐다.
1세 미만 영아의 경우 백일해 감염 시 중증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군으로 임신부·동거 가족의 백일해 백신 접종이 필수적이다.
생후 12개월 미만 영아는 2·4·6개월에 기초접종을 완료하고 15∼18개월, 4∼6세, 11세∼12세에 백신 추가접종을 빠짐없이 받아야 한다.
또 면역저하자, 중등증 이상 만성폐쇄성 폐질환자 등 고위험군과 영유아의 부모 등 돌보미, 의료종사자·산후조리원 근무자 등 성인도 백일해 유행 상황을 고려해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중요하다.
황선득 감염병관리과장은 “각 가정에서 손 씻기, 기침예절 준수, 마스크 착용 등을 통해 백일해를 포함한 다양한 호흡기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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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세종시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50+ 2.0’ 사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의 핵심 산업을 육성하고 중소기업의 성장과 혁신을 촉진하기 위한 정부의 대규모 프로젝트다.
사업 선정에 따라 시는 내년도 국비 35억원 투입을 시작으로 3년간 지능형 모빌리티 부품과 기능성 바이오 소재 분야의 지역 기업들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지역 기업의 시장 점유율 확대 지원 △글로벌 기술 경쟁력 강화 △예비선도 기업의 기술·시장 확대 지원 등 세 가지 주요 전략을 중점 추진한다.
이를 통해 산업 생태계 전반의 고도화와 신시장 개척을 위한 포괄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 6일부터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업의 모집을 시작했다.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본격적인 접수를 통해 오는 12월 지원 기업을 최종 선정하고 내년 2월부터는 본격적인 기업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세종시가 글로벌 스마트 거점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참여 기업이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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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장애인체육회 유도실업팀, 국가대표 전원 발탁
[PEDIEN] 세종시 장애인체육회 소속 유도실업팀 선수 전원이 국가대표에 발탁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지난 16∼17일 경상북도 안동시 안동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된 2024년 전국 추계 장애인유도선수권대회 겸 2025년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양정무·이현아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양정무 선수는 지난 16일 열린 청각 -100㎏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충북을 상대로 금메달을 획득하며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양 선수의 금메달 획득으로 2025년 국가대표 2차 선발전을 통해 먼저 국가대표로 발탁된 황현·정숙화·김주니 선수와 함께 장애인체육회 소속 유도실업팀 4명 전원이 국가대표에 발탁되는 성과를 이뤘다.
같은 날 시 소속 이현아 선수도 청각 -63㎏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대구를 상대로 금메달을 거머쥐며 국가대표에 이름을 올렸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최종 국가대표에 선발된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훈련에 박차를 가해 각종 세계 대회에서 세종시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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