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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산희·현준하 선수,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우승
신산희·현준하 선수,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우승 [PEDIEN] 세종시 소속 신산희·현준하 선수가 지난 24일 강원특별자치도 양구에서 열린 ‘2024년 제3차 한국실업테니스 연맹전’에서 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2024년 제3차 한국실업테니스 연맹전’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 88명이 참여했다. 각각 국내 단식 랭킹 3위, 38위인 신산희·현준하 선수는 복식 결승에서 경산시청 소속 신우빈·최재성 선수를 상대로 2대 1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신산희 선수는 올해 국내외 대회에서 개인전 단·복식 우승 5회, 준우승 3회를 차지하는 등 맹활약 하고 있다. 현준하 선수는 제1차 한국실업연맹전에서 단체전 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 복식 우승으로 기량을 뽐내며 유망한 선수로 주목받고 있다. 두 선수는 “한국 실업 연맹전에서 우승을 차지해 기쁘고 더욱 훈련에 매진해 성장하는 선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세종시 12월부터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PEDIEN] 세종시가 다음달 27일부터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 모바일 발급은 관련 개정법 ‘주민등록법’ 시행을 앞두고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절차와 보안대책 등을 규정한 ‘주민등록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의결되면서 시행된다. 발급 기간은 2024년 12월 27일부터 2025년 2월 7일까지 약 2개월간이며 세종·대전 서구·경기 고양·전남 여수 등 9개 시군구에서 우선 시범 운영된다. 이에 따라 세종시에 주소지를 둔 주민은 타시도 보다 먼저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다만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을 위해서는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야 한다. 발급 방식은 일회용 정보무늬코드를 활용하거나 실물 주민등록증을 집적회로칩이 내장된 주민등록증으로 교체해 발급받을 수 있다. 일회용 정보무늬코드를 통해 발급받는 경우 신청 즉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지만 휴대전화를 바꾸면 행정복지센터를 다시 방문해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재발급받아야 한다. 실물 주민등록증을 직접회로칩이 내장된 주민등록증으로 교체하면 주민등록증을 휴대전화에 태그해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고 휴대전화를 바꾸더라도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하지 않고 재발급이 가능하다. 최민호 시장은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시범 운영으로 시민의 삶이 더욱 간편하고 편리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의 안정적 도입과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세종시, 디지털 신기술 기반 행정혁신 강화한다
[PEDIEN] 세종시가 26일 네이버 데이터센터 각 세종에서 정보화 업무 담당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보화 연찬회를 열었다. 이번 연찬회는 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선도 도시 조성을 목표로 공무원의 디지털행정 역량을 강화하고 상호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네이버 데이터센터 각 세종을 견학하고 김성배 네이버 클라우드 이사의 신기술 특강을 들었다. 또 정보시스템 장애 대응 전략을 모색하고 신기술 기반의 행정혁신 브레인스토밍 등을 통해 서로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네이버 데이터센터 각 세종은 네이버 클라우드 서비스와 인공지능 기술 기반인프라를 제공하는 네이버의 초대형 데이터센터이자 핵심 시설로 2023년 11월 개소했다. 시는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 활용모델 시범사업을 통해 네이버와 함께 공공기관 최초로 프라이빗 클라우드 시스템을 구축하고 클라우드 기반 행정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정보화 연찬회를 정기적으로 열어 디지털 선도 도시 조성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공유하고 정보화 업무 담당 공무원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용일 기획조정실장은 “우리 시는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을 위해 정보화 담당자 간의 소통과 협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행정혁신의 새로운 방향을 열어가면서 디지털 행정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민원인 폭언·폭행 비상상황 대응 모의훈련 실시
[PEDIEN] 세종시가 26일 시청 민원실에서 민원담당 공무원, 세종경찰서 보람지구대, 청원경찰 등과 함께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비상상황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했다. 이날 훈련은 관할 지구대와 연계해 직원들의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고 경찰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 훈련은 △민원인 폭언 제지 △상급자의 적극 개입·중재 시도 △사전고지 후 녹음·촬영 △경찰서 연계 비상벨 호출 △피해 공무원 보호·내방 민원인 대피 △청원경찰 민원인 제압·경찰 인계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민원인 위법 상황 증거 수집을 위한 휴대용 보호장비 활용과 비상벨 호출, 신속한 경찰출동 사항에 중점을 뒀다. 시는 이번 시청 민원실 모의훈련을 시작으로 다음달 6일까지 24개 읍면동 민원실에서 관할 지역지구대와 연계한 자체 모의훈련을 할 예정이다. 서종선 민원과장은 “안전한 민원 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민원인과 공무원 모두 서로를 존중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모의훈련을 통해 비상상황 대비 대처 능력을 키워 모두가 안심하고 머물 수 있는 민원실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직접 재배한 배추로 담가 정성이 두 배
직접 재배한 배추로 담가 정성이 두 배 [PEDIEN] 세종시 부강면 새마을남녀협의회가 지난 23∼25일 사흘간 부강면 문화복지회관 앞마당에서 홀몸어르신 가구 등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부강면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 회원 40여명은 배추 수확부터 소금물 절임, 김장, 포장 작업까지 마친 후 관내 경로당 31개소에 김장김치를 직접 전달하며 전 과정에 참여했다. 특히 새마을남녀협의회 회원들이 부강리 유휴지 등 500여 평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 1,000여 포기와 무, 쪽파, 갓 등을 사용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임헌관 부강면장은 “매년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부강면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 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전국 장애인 배드민턴 선수들, 세종에서 기량 펼쳐
전국 장애인 배드민턴 선수들, 세종에서 기량 펼쳐 [PEDIEN] 세종시는 지난 23∼24일 이틀간 세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 전국 장애인 배드민턴 대회’ 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세종시장애인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한 것으로 선수 등 25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세종시 선수단은 선수 13명, 감독 1명, 코치 2명 등이 3종목에 참가했으며 DB 혼성 복식에 경기도와 한팀을 이뤄 출전한 김미선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하며 시의 위상을 드높였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를 찾아주신 250여명의 선수단에게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장애인 스포츠 분야에 아낌없는 지원을 기대한다”며 “장애인 선수들이 좋은 경기를 치를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의 비용 지원과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 및 세종시장애인배드민턴협회의 프로그램 기획·운영,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장애인 고용 인식개선 활동으로 진행됐다. -
연말 맞이 세종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 '풍성'
연말 맞이 세종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 '풍성' [PEDIEN] 세종시가 연말을 맞아 답례품 공급업체와 함께하는 이벤트를 연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1년간 보내준 기부자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답례품 공급업체의 자발적인 참여로 추진된다. 이에 따라 다음달 말까지 답례품 가격은 그대로지만 내용량을 늘리거나 추가 답례품을 증정하는 방식으로 기부자에게 더욱 알찬 답례품을 제공한다. 답례품 중 밥맛 좋은 쌀 4㎏을 구매하면 500g을 추가로 제공하고 한돈 목살구이와 세종산 삼겹살은 제품 용량을 기존 대비 200g 추가 증량했다. 한우 국거리 600g은 용량을 100g 더 늘려 제공할 예정이다. 복숭아밤빵은 쌀컵케이크을 추가로 증정하고 블랙푸드 쪄서만든 선식 또는 선식 미숫가루 구매 시에는 들깨가루 180g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생활용품 중에서는 훈민정음 손세정제 1개 구입 시 1개가 무료 증정되고 퍼퓸 디퓨저는 차량용 디퓨저를 추가 증정한다. 박대순 시민소통과장은 “세종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하기 위해 이벤트에 참여해 주신 답례품 공급업체에 감사드린다”며 “세종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세액공제 혜택도 받고 더욱 풍성해진 답례품도 만나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아이 스스로 자연에서 배울 수 있도록 도와야”
“아이 스스로 자연에서 배울 수 있도록 도와야” [PEDIEN] “아빠들이 해야할 일은 아이에게 단순히 더 좋은 환경을 제공하려는 것을 넘어 아이가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는지, 어떤 가치관을 가져야 하는지 어렸을 때부터 알려주고 가르쳐 주는 것이다”최민호 세종시장이 아이의 올바른 가치관과 잠재력을 키울 수 있는 아빠의 역할에 대해 아들과 딸을 키워낸 실제 경험에서 우러난 진솔한 이야기를 전하며 육아하는 아빠들의 호응을 얻었다. 시는 지난 23일 새롬종합복지센터에서 최민호 시장과 하미용 세종시가족센터장을 비롯해 100인의 아빠단, 공동육아나눔센터 활동 아빠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민호 시장은 육아하는 아빠들의 현실적인 고민을 듣고 지역 특성에 맞는 출산·육아 지원 정책 모델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최 시장은 18세기 프랑스 사상가 장 자크 루소가 저서 ‘에밀’에서 제시한 육아법을 인용하며 아이가 자연에서 배우고 스스로 진리를 찾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아빠의 역할임을 강조했다. 루소는 아이가 태어나는 순간부터 자연 속에서 아이의 본성을 보호하고 어린 시절부터 나쁜 습관을 형성하게 하지 말아야 하며 아이를 강하게 키우라는 세 가지 육아법을 제안한 바 있다. 이의 연장선상에서 최민호 시장은 아이들이 자연에서 스스로 놀면서 배우는 과정을 중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아이들이 본능적으로 사소한 사물에서도 이치를 깨달을 수 있으므로 과도한 보호나 인위적인 환경 조성으로 아이의 잠재력을 제한해서는 안된다는 의미다. 또 최민호 시장은 아빠의 관심이 아이의 성장에 결정적인 영향을 준다면서 아이의 소질과 재능을 잘 관찰해 온전한 인격체로의 성장을 돕는 것이 아빠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아이들에게 완전히 무해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보다 다양한 사람들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가르쳐주는 것이 아이들의 성장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조언하기도 했다. 최민호 시장은 “아이를 낳는 것은 그 아이에게 무궁무진한 행복과 기회를 주는 엄청난 선물”이라며 “이미 그러한 선물을 받은 우리가 우리의 아이들에게 그 선물을 주는 것이 도리”고 역설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아빠들은 최민호 시장의 진심어린 답변과 조언에 공감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세종시의 환경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냈다. 또한, △ 긴급돌봄 개선 △ 난임병원 유치 △ 공동육아나눔터 프로그램 확대 등을 제안하며 시가 지속적인 의견수렴과 소통을 통해 지역 중심의 육아정책을 추진해줄 것을 요청했다. -
세종시사회서비스원, 대한산업보건협회 대전세종지역본부 연계 안전교육 지원
세종시사회서비스원, 대한산업보건협회 대전세종지역본부 연계 안전교육 지원 [PEDIEN]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지난 22일 대한산업보건협회 대전세종지역본부와 연계해 소속 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대한산업보건협회는 1947년 설립 이래로 노동자의 건강을 위한 건강진단, 작업환경측정, 보건관리대행 등 산업보건 분야를 선도하는 전문기관이다. 이날 교육은 양 기관의 ESG 사회공헌 가치 실현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세종시립요양원 입소자의 근골격계 유해 요인 조사를 위한 내용으로 추진됐다. 근골격계 유해 요인 조사는 산업안전보건법 제39조에 따라 인체에 부담을 주는 반복 작업 등에 의한 건강장해를 야기하는 유해 요인을 제거하거나 감소시키기 위한 조사와 대책을 수립하는 활동이다. 한편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앞으로도 대한산업보건협회 대전세종지역본부와 맺은 협약을 바탕으로 지역 내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다양한 협력과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
세종교사노조, 제4대 위원장·수석부위원장 선거 후보 확정
세종교사노조, 제4대 위원장·수석부위원장 선거 후보 확정 [PEDIEN] 세종교사노동조합는 2025년 3월부터 3년간 노조를 이끌어갈 제4대 위원장 및 수석부위원장 선거 후보 등록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후보자 등록 기간을 한 차례 연장한 끝에, 위원장 후보로 김예지, 수석부위원장 후보로 정애리가 단독 출마했다. 위원장 후보 김예지는 세종교사노조 창립 이후 1대부터 3대까지 수석부위원장을 역임하며 노조의 역사와 함께해 온 핵심 인물이다. 수석부위원장 후보 정애리 역시 3대 정책실장으로 활동하며 주요 현안을 해결하고 노조의 정책 개발과 실행을 주도해왔다. 두 후보 모두 노조 활동에 대한 깊은 이해와 풍부한 경험을 갖추고 있어 조합원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고 세종교사노조는 밝혔다. 김예지 위원장 후보와 정애리 수석부위원장 후보는 ‘교육 현장이 바뀔 수 있다는 희망을 현실로 만들겠습니다’라는 비전과 함께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 보호 △교원의 본질 업무 회복 △교원 지위 향상과 교권 회복 △교원의 복리후생 증진 △학교 근무 여건 개선 △학교 현장의 의견 전달 △단체교섭 체결로 조합원 보호 △조합원 혜택 확대 등의 내용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이번 선거는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해 12월 1일부터 12월 3일까지 온라인 투표로 진행되며 과반의 조합원 참여와 참여자 과반 득표가 있어야 당선이 결정된다. 세종교사노조는 투명하고 공정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절차를 이행하면서 조합원들에게 투표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
제17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에서 값진 성과 거둬
제17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에서 값진 성과 거둬 [PEDIEN]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0월 25일부터 11월 24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열린 ‘제17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에 참가해 값진 성과를 거뒀다. ‘제17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은 교육부에서 주최하고 각 시도교육청에서 주관하는 순수 아마추어 학교스포츠클럽 대회로 각 시도별 예선을 통과한 20,000여명의 학생이 참가하는 대규모 축제의 장이다. ‘상반기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우승한 총 10개 종목, 46개 팀, 770명의 학생이 ‘제17회 전국학교스프츠클럽축전’에 출전했다. 세종시 학생 선수단은 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5개 등 총 10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첫 금메달은 10월 26일에 제주도에서 열린 여자 고등부 킨볼 종목에서 나왔다. 킨볼 종목은 대형 공을 사용하는 뉴스포츠로 3개 팀이 동시에 경기를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총 3경기의 예선에서 2승을 거둔 한솔고등학교 킨볼 학생 선수단은 준결승전에서 대전 대표팀과 서울 대표팀을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으며 결승전에서 경남 대표팀과 부산 대표팀을 꺾으며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세종시 학생 선수단은 11월 9일에 경상남도 밀양에서 열린 남자 중등부 플라잉디스크 종목에서도 금메달 소식을 전했다. 소담중학교 플라잉디스크 학생 선수단은 예선에서 전남 대표팀을 12:4로 대구팀을 13:3으로 누르고 8강전에 진출했으며 8강전에서는 강원팀을 9:1로 4강전에서는 경남팀을 7:5로 이겼다. 이후, 결승전에서는 부산팀을 10:5로 꺾으며 감격스러운 우승의 순간을 맞이했다. 이번 대회에서 남자 고등부 배구 종목에 출전해 3위를 차지한 보람고등학교 1학년 김치우 학생은 “세종은 다른 지역보다 학교스포츠클럽 대회에 참가할 기회가 많아 정말 좋아요.”며 “친구들과 함께 땀 흘리며 배구를 했던 시간이 너무 즐거웠고 앞으로도 이런 소중한 추억을 더 많이 쌓고 싶어요.”고 말했다. 보람고등학교 학생 배구팀을 이끈 이종우 교사는 “스포츠클럽 활동은 성장하는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활동 중 하나임을 다시 한번 느꼈다”며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신 교장 선생님, 교감 선생님, 동료 선생님, 학부모님 그리고 교육청 관계자분들께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대회가 학생들이 스포츠의 즐거움과 팀워크의 가치를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또한, 최교진 교육감은 광주광역시에서 열린 배구 종목의 6교 학생 선수단을 직접 만나 “이번 대회에 출전한 세종시의 모든 학생들이 매우 자랑스럽고 먼 길을 함께해 주신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따뜻한 말을 전했다. 한편 ‘제17회 전국스포츠클럽축전’에 참가한 세종시 학생 선수단 총 46개 팀 중 15개 팀이 조별리그를 통과해 본선에 진출하는 등 우수한 실력과 발전 가능성을 보여줬으며 1위 팀에게는 교육부총리상, 2위 팀에게는 개최 시도 교육감상, 3위 팀에게는 종목별 회원단체장상이 전달될 예정이다. 더불어, ‘제18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의 배구 종목은 내년 11월에 세종시에서 열릴 예정이며 전국에서 1,700여명의 학생들이 세종으로 모일 계획이다. -
세종신협, 금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이불 전달
[PEDIEN] 세종신용협동조합이 25일 100만원 상당의 이불 20개를 금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전국 신협 임직원이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오기 전 에너지 취약계층을 미리 발굴해 보살피는 신협의 대표 나눔 캠페인 ‘온 세상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안승권 세종신용협동조합 이사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이불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온정이 넘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금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기부받은 이불을 관내 저소득층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건제 금남면장은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향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주신 세종신협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금남면도 어려운 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12월 1일부터 차량용 소화기 설치 의무화
12월 1일부터 차량용 소화기 설치 의무화 [PEDIEN] 다음달 1일부터 5인승 이상 승용차량에 차량용 소화기 설치가 의무화된다. 세종소방서는 차량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강화를 위해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소화기 설치 의무가 확대된 사항을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안내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7인승 이상 차량이 차량용 소화기의 의무 배치 기준이었지만 다음달 1일부터는 5인승 이상 차량도 소화기를 의무로 설치해야 한다. 이 규정은 신규 등록되거나 소유권이 변동되는 차량부터 적용된다. 또 설치되는 소화기는 반드시 ‘자동차 겸용’ 표시가 있는 인증 제품이어야 한다. 차량용 소화기의 설치·비치 여부는 ‘자동차관리법 제43조 제1항’에 따른 자동차 검사 시 확인한다. 김상진 세종소방서장은 “차량화재는 초기 진화 실패 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며 “차량용 소화기를 통한 신속한 초기 대응은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중요한 열쇠”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제도 변경을 통해 세종 시민들의 차량 화재 안전 의식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세종소방서는 차량화재 대응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3년간 세종에서는 약 73건의 차량 화재가 발생했다. 주요 원인은 기계·전기적 요인, 교통사고 등으로 다양했다. -
로켓박사 채연석 명사가 전하는 과학 이야기
로켓박사 채연석 명사가 전하는 과학 이야기 [PEDIEN] 세종시립도서관이 오는 29일 조치원읍 행복누림터 1층 소공연장에서 ‘흥미진진 우주항공기술의 미래’를 주제로 채연석 명사의 강연을 연다. ‘로켓박사’로 잘 알려진 채연석 명사는 우리나라 전통 미사일 ‘신기전’을 최초 발굴하고 복원하게 된 동기와 과정, ‘누리호’ 등 우주항공기술의 역사와 미래 전망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 대상은 초등학생 이상 시민 40명이며 강좌 신청은 세종시 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채연석 명사 초청 강연, 가족 천체관측 등 대중과학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