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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삿포로 시민이 체감하는 경제·문화 교류 확대한다
[PEDIEN] 이장우 시장을 비롯한 대전시 대표단은 2월 2일부터 2월 5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자매도시인 일본 삿포로시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제74회 눈축제를 개최하는 삿포로시 초청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지난해 8월 대전 0시 축제 개막식에 참석한 아키모토 가츠히로 시장이 0시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며 차기 년도 삿포로 눈축제 및 국제예술제에 이장우 시장을 비롯한 대전시 대표단의 방문을 요청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출장은 대전시립무용단의 현지 공연으로 삿포로 시민들에게 자매도시 대전과 대한민국의 매력을 알리고 동행 경제사절단과 함께 도시 간 경제 분야 교류 방안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민선 8기 대전시가 추구하는 자매도시 간 실리 교류라는 방향성을 잘 보여준다. 이 시장은 2일 첫 일정으로 아키모토 가츠히로 삿포로 시장과 면담을 갖고 경제·문화교류 강화를 위한 환담을 나눈 후 삿포로펙토리 공연장으로 자리를 옮겨 대전시립무용단의 전통무용 공연을 함께 관람한다. 3일에는 삿포로 올림픽 박물관, 삿포로 국제예술제 등 도심 속 눈축제 연계 자원을 시찰하고 이상래 시의회 의장 등과 함께 눈축제 개막 전야 리셉션에 참석해 국제인사들과 교류할 예정이다. 4일에는 세계 3대 축제 중 하나인 제74회 삿포로 눈축제 개막식에 참석한 후 축제 현장을 둘러보며 국제 설상 조각 경연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가한 지역예술인들을 격려한다. 이번 눈축제는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축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는 만큼, 이 시장은 축제장 구성과 흥행 요소를 직접 확인하고 0시 축제에 접목할 방안을 구상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노보리베쓰시를 방문해 온천산업 문화관광 시설들을 시찰하고 유성온천관광특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경제·문화사절단 상호 방문 추진 등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실리적인 교류를 한층 확대하고 우리 시의 역점시책인 대전 0시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수 있는 요소들을 구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선 8기 들어 대전시와 삿포로시는 자매결연 이후 최초로 상호 대표 축제에 시장단이 방문하고 대전시와 삿포로시 시민들이 상대 도시를 방문하는 경우 공공시설 입장료·관람료 등을 할인해 주는 민간교류 활성화 협약을 체결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
대전시“산림청 정원드림 프로젝트” 2년 연속 선정
대전시“산림청 정원드림 프로젝트” 2년 연속 선정 [PEDIEN] 대전시는 산림청 주관 ‘2024년 정원드림 프로젝트 사업’에 대전 중구 권역 5개소가 최종 선정되어 국비 3억 7,500만원을 확보했다. 산림청은 2020년부터 ‘정원분야 실습·보육공간 조성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대전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 2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산림청은 지난해 12월 1차 서면 평가 및 올해 1월 현장평가를 거쳐 대전 중구를 포함한 전국의 총 5개 지자체를 2024년도 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했다. 대전시는 2023년에는 서구 권역 5개소가 선정된 바 있다. ‘정원드림 프로젝트’란 정원 관련분야 대학생 및 취·창업 청년들이 팀을 구성해 지자체에서 제공한 유휴부지에 정원작가의 멘토링을 바탕으로 정원 디자인부터 설계, 조성까지 직접 수행해 실습정원을 만들어 가는 사업이다. 또한 조성된 정원을 학생들과 시민 정원사,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해 관리해 나가는‘대국민 참여형 정원조성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모범적인 민·관·학 협업사업으로 꼽힌다. 대전시는 민선 8기 공약인 ‘명품 정원도시 조성’을 위해 매년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정원드림 프로젝트’ 대상지를 적극 발굴하고 있다. 도시 유휴공간을 활용한 실습정원 조성을 통해 지역 경관개선 및 도시재생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시는 지난해 12월에 국가계획인 ‘산림청 제2차 정원진흥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정원 인프라 확충, 정원문화 진흥 및 정원산업 육성을 위한 ‘대전시 정원진흥 실시계획수립 용역’을 완료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앞으로도 도심 생활권 내 정원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정원으로 잘 사는 일류 경제도시 대전’을 만들기 위해 중앙부처의 다양한 국비 사업 발굴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시, 2024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본격 시동
[PEDIEN] 대전시는 2024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에 국비 65억원 포함 총 72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이란 엄격한 규제로 인해 불편을 겪고있는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생활 편익 사업, 복지증진 사업, 생활비용 보조사업, 소득증대 사업과 그 밖의 연구·조사를 실시하는 사업이다. 대전시의 2024년 주민지원사업은 생활 편익 사업 5건, 복지증진 사업 2건, 환경문화사업 2건, 생활 공원사업 1건, 노후주택 개량 3건으로 총 13건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원활한 주민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2월 5일부터 8일까지 5개 구청을 방문해 2024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의 신속한 집행과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등을 미리 점검토록 당부할 계획이다. 최영준 대전시 도시계획과장은 “자치구의 신속한 예산집행과 다양한 사업 발굴을 독려해 올해 3월에 신청하는 2025년 주민지원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라며 “개발제한구역 주민뿐만 아니라 대전시민 삶의 질 향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해 ‘서구 노루벌적십자생태원 조성사업’ 및 ‘유성구 세동마을다목적공동이용시설’이 국토부로부터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2024년 예산에 국비 10억원을 추가 배정받은 바 있다. -
설맞이 농·특산물 및 지역상품 직거래장터 운영
[PEDIEN] 대전시는 설 명절을 맞아 2월 7일부터 8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우수 농·특산물 및 지역상품 직거래 큰장터’를 연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유통단계를 축소해 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이고 도·농 간 상생을 위해 마련됐으며 64개 농가 및 업체가 참여한다. 특히 이번 설에는 대전지역을 비롯한 옥천군 등 인근 11개 시군이 참여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사과, 배, 밤, 북어포 등 우수한 제수용품을 시중 가격보다 10~20% 이상 싼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사회적·마을기업 제품도 함께 전시·판매해 품목을 다양화하고 제품의 우수성을 함께 홍보할 계획이다. 임성복 대전시 농생명정책과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농업인들을 돕고 시민들이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장터에서 설 명절을 맞아 훈훈한 정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
대전형 지역사회통합돌봄, 사회적약자의 든든한 버팀목
대전형 지역사회통합돌봄, 사회적약자의 든든한 버팀목 [PEDIEN] 민선 8기 약속사업이자 핵심사업 중 하나인 대전시 지역사회통합돌봄사업이 사회적약자 등 취약계층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형 지역사회통합돌봄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시민에게 개인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지역주도형 사회서비스 정책이다. 31일 대전시는 2023년 대전형 지역사회통합돌봄 사업 추진 결과 서비스 지원인원이 38,915명으로 당초 2만 5,000명 지원 목표 대비 155.7%를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돌봄 사각 등이 발생했던 사업 중심의 돌봄서비스 한계를 탈피하기 위해 관련 복지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동·구 지역케어회의를 총 3,205회 개최해 욕구에 기반한 개인별 맞춤형 돌봄계획을 수립, 사람 중심의 통합돌봄서비스 제공 기반을 구축했다. 그 일환으로 긴급한 돌봄서비스가 필요하나 행정절차 이행 등으로 골든타임을 놓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응급 및 긴급 위기 상황 등 발생 시 담당자의 판단하에 선 지원 후 보완하는 방식의 긴급돌봄서비스를 도입했고 이 결과 지난해 68명의 고독사 등을 방지할 수 있었다. 특히 대전형 지역사회통합돌봄사업은 요양돌봄, 영양급식 등을 제공하기 위해 재가복지센터 등 36개 민간 제공기관을 공모 선정했고 사업추진을 위해 468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하는 일자리 창출 효과도 거뒀다. 대전시는 올해부터 통합돌봄사업의 수혜 범위를 넓히고 서비스를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그동안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에만 지원했던 무료 서비스를 80% 이상 전 시민으로 확대한다. 다만 시 재정 여건을 고려해 ▲기준 중위소득 81%~120% 이하는 본인 부담 50%, ▲120% 초과자는 전액 자부담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노인 및 장애인 비대면 돌봄서비스 확대를 위해 인공지능 돌봄로봇을 기존 500대에서 1,000대로 확대 보급하며 가정방문 진료, 간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문 의료 지원센터 또는 재택의료센터를 설치하고 의료진이 집으로 찾아가는 방문 건강진료 서비스도 전 자치구로 확대할 계획이다. 민동희 대전시 복지국장은 “지난해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애써주신 돌봄 종사자 등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 앞으로도 돌봄이 필요한 분들이 지역 사회에서 살아가는데 불편이 없는 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통합돌봄이 필요한 시민이나 주위에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있을 경우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나 가까운 복지관에 전화 또는 방문해 신청하면 담당자의 현장 방문, 지역케어회의를 통해 대상자 여부를 판단 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주요 서비스 내용은 ▲일시 재가, 영양급식 등을 지원하는 5대 기본돌봄서비스 ▲인공지능 돌봄로봇 등 비대면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위험 사항을 미연에 방지하는 스마트돌봄 ▲자택으로 찾아가는 방문 건강 의료 서비스 등 공공사업 등이다. 또한, 36개 사회·노인·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한 민관협력 돌봄체계 활성화 사업으로 ▲밑반찬 지원, 안전용품 설치 및 소독 등 일상생활 지원 ▲원예프로그램, 치매 예방 미술치료 사업 등을 추진해 기존 돌봄서비스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
대전시, 농촌체험휴양마을 활성화 위한 지원 강화
대전시, 농촌체험휴양마을 활성화 위한 지원 강화 [PEDIEN] 대전시는 올해부터 농촌체험휴양마을 사무장 활동비를 지방비 사업으로 전환해 지원한다. 그동안 농촌체험휴양마을 사무장 활동비는 국비로 지원됐으나 해당 사업이 중단됨에 따라 시는 농촌체험휴양마을의 원활한 운영 및 활성화를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지원대상은 대전시에 소재한 ‘도시와 농어촌 간의 교류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정받은 농촌체험휴양마을 소속 사무장이며 지원금액은 2024년 최저임금 기준 월 급여의 70%를 지방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대전시에서는 사무장 활동비 지원사업 외에도 체험객 안전 확보를 위한 시설물 보완 사업, 미래 세대에게 농업·농촌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한 체험학습 지원사업 등 도심 속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임성복 대전시 농생명정책과장은 “한동안 코로나19로 농촌관광산업이 위축됐었는데 이번 지원을 마중물 삼아 농촌관광산업이 활기를 되찾았으면 좋겠다”며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대전시 농촌체험휴양마을을 많이 찾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탄소중립형 간선급행버스 적극 도입 필요”
“탄소중립형 간선급행버스 적극 도입 필요” [PEDIEN] 대전시 철도광역교통본부는 30일 ‘신교통수단 도입방안 모색을 위한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대전에 적용 가능한 신교통수단 도입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시청 3층 세미나실에서 교통 관계 공무원, 대전교통공사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박용남 지속가능연구센터 소장은 저비용 고효율 간선급행버스 시스템이 대중교통 혁신의 세계적 추세“라며“대전시도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탄소 중립형 BRT를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
이장우 대전시장, 바이오의약품 기업인들과 간담회
이장우 대전시장, 바이오의약품 기업인들과 간담회 [PEDIEN] 이장우 대전시장은 30일 유성구 둔곡동에 위치한 지역기업 큐로셀을 방문해 바이오의약품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큐로셀은 지난 11월에 코스닥에 상장한 신약개발회사로 국내 최초로 임상시험을 승인받은 항암치료제를 생산할 수 있는 최첨단 신사옥을 갖추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정부 공모사업인 ‘바이오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공감대 형성과 유치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시장은 민선 8기 들어 코스닥에 3개 사가 상장하고 기술수출 액이 5조를 넘어서는 등 바이오 기업의 눈부신 성과를 축하하고 지역의 미래 먹거리 산업을 선도하는 대표들을 격려했다. 또한, 대전의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특화단지는 바이오 신약 창출을 위해 초격차 기술을 갖고 있는 벤처기업을 글로벌 빅파마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시는 앞으로 글로벌 바이오기업 머크가 입주하는 신동 둔곡 비즈니스과학벨트와 2026년 분양을 목표로 하는 탑립전민지구, 더 나아가 원촌동 하수종말처리장 부지까지 바이오 특화단지로 개발하고 대전투자금융사를 통해 5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공모 선정의 최대 관건은 선도기업의 민간투자 규모와 그에 따른 산업파급 효과인 만큼, 과감한 시설·연구개발 투자계획을 시에 제출해 줄 것을 기업인들에게 당부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인들은“대전은 인재와 기술력, 자생력이 강한 바이오 생태계가 최대 강점”이라며 특화단지의 성공적 유치를 다짐했다. 이 시장은 “대전시 4대 주력산업 중 바이오 분야의 성과는 수도권과 비교해도 절대 뒤처지지 않는다”며 “이런 기술력을 갖고 있는 레고켐바이오, 알테오젠, 바이오니아 등 선도기업이 있고 앵커기업 역할을 할 글로벌 바이오기업 머크가 있어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전에 뛰어들게 됐다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공모를 주관하는 산업통상자원부는 지자체를 상대로 2월 말까지 신청서를 받아 올해 상반기 중 선정할 계획이다. -
대전보건환경硏, 꿀벌 기생충 구제 약품 지원
대전보건환경硏, 꿀벌 기생충 구제 약품 지원 [PEDIEN]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꿀벌의 활동이 왕성해지는 봄철이 다가오기 전 양봉 농가를 대상으로 질병·사양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꿀벌 기생충 구제약품을 지원한다. 교육은 오는 1월 31일 오후 1시부터 대전시 농업기술센터 소강당에서 관내 양봉농가를 대상으로 ‘양봉농가 질병·사양관리’라는 주제로 실시된다. 또한, 꿀벌 농가에 큰 피해를 주고 있는 대표적인 질병인 꿀벌응애, 노제마증 및 낭충봉아부패병에 대한 구제약품을 구매해 교육 날인 1월 31일부터 3월 말까지 관내 183개 농가에 조기 공급할 계획이다. 꿀벌 질병은 군집생활을 하는 꿀벌의 특성상 질병이 발생할 경우 전파가 빠르고 치료가 힘들며 결국 농가의 경제적 피해로 이어져 사후 치료보다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 지난해 대전에서만 노제마증 2건, 낭충봉아부패병 1건과 부저병 및 여러 바이러스성 질병이 발생해 해당 농가에 피해를 준 사례가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신용현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양봉농가의 질병피해를 줄이려면 적기에 올바른 방법으로 약품을 투약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꿀벌의 폐사 등으로 전염성 질병이 의심될 때는 지체하지 말고 보건환경연구원에 신고 및 검사를 의뢰하는 것이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
대전시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 종합대책 마련
[PEDIEN] 대전시는 설 명절을 맞아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1월 30일부터 2월 12일까지 14일간 비상의료, 소방, 상수도, 교통, 재난 재해 등 8개 분야 66개 시책을 추진하게 되며 405명의 직원이 비상근무에 들어갈 계획이다. 먼저, 취약계층 지원과 복지시설 위문 등을 통해 함께 나누는 행복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자원봉사 단체 주관 명절맞이 나눔 행사를 통해 마련된 밑반찬과 명절 제수용품 키트 1,000세트를 쪽방촌 거주자, 독거노인, 보훈유공자, 취약계층에 전달한다. 또한, 기초생활수급자 2만여 세대에 세대별 2만원, 사회복지시설 313개소에 과일과 백미 등의 위문품을 전달하며 쪽방 생활인과 노숙인을 위한 공동 차례상과 도시락도 지원한다. 명절 성수품 수급관리와 민관합동 캠페인 전개 등 명절 물가 안정관리 대책도 마련해 추진한다. 시 본청과 5개 자치구에 1월 22일부터 2월 8일까지 물가안정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성수품 물가동향을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원산지표시 이행 점검에도 나선다. 또한, 구별 지역 물가 합동점검반 운영을 통해 관내 대형마트와 전통시장에서 벌어질 수 있는 담합에 의한 가격 인상 등 불공정 거래 행위를 중점 지도 점검하고 제수용품 산지 출하 독려를 통해 공급 물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2월 7일부터 2월 8일 이틀간 시청 1층 로비에서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해 지역 농가의 판로 확보도 지원한다. 명절 시민 편의 대책을 통해서는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인동, 가수원, 법동, 신탄진 5일장, 노은, 유성, 송강 등 시장 7개소 주변에 대해 10일간 2시간 이내 한시적 주차를 허용하고 추모객이 붐비는 대전추모공원, 대전현충원 등 혼잡 예상지역에 대해서는 자치구·대전경찰청 합동 근무를 통해 교통상황에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대전추모공원은 연휴 나흘간 2시간 앞당긴 오전 7시부터 개방해 방문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명절 당직 자동차 정비업소는 8개소를 확대해 총 31개소를 운영한다. 주요 대형 공사장 36개소, 교량 및 터널시설물 279개소, 교통신호 제어기와 신호등 등 주요 시설물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도로공사 진행 구간은 명절 전까지 서둘러 정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제설 및 재난상황실의 단계별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자치구별 시민 청결운동 전개, 쓰레기 수거체계 구축, 공원 등 녹지시설에 대한 일제 환경정비도 실시한다. 끝으로 시는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특별 감찰 활동기간을 운영하고 시정 소식지와 온라인 홍보 등을 통해 명절 시책에 대한 시민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시설물 점검, 물가안정, 소외계층 보호 등 준비된 민생대책을 세심히 추진하겠다”며 “시민 모두 가족과 함께 행복한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대전자치경찰위원회, 제2기 자치경찰시티즌 모집
[PEDIEN]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제2기 자치경찰시티즌를 모집한다. 제2기 자치경찰시티즌은 치안 시책 발굴, 불합리한 사항 모니터링 및 개선 의견, 자치경찰 활동과 같은 주요 소식을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알리는 등 자치경찰과 시민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 자치경찰제와 범죄예방 등에 관심이 있는 대전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모집 인원은 100여명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대전시 누리집 행정정보 내 시정 자료실에 게시된 모집공고를 참고해 지원신청서를 방문 및 우편, 네이버 폼, 전자메일 등으로 다음달 29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사를 거쳐 선발 결과는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활동기간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이며 활동 우수자에게는 표창 및 자원봉사 확인서 시티즌 활동 확인서 발급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
대전시소, 올해 첫 시민제안가 020프로그램 성료
대전시소, 올해 첫 시민제안가 020프로그램 성료 [PEDIEN] 대전시의 올해 첫 번째 대전시소 O2O프로그램이 온오프라인에서 모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20일 온라인 교육에서는 약 75명이 참여해‘인공지능 시대의 복지’라는 주제로 적극적인 소통의 시간을 가졌고 27일 커먼즈필드에서 열린 오프라인 워크숍에서는 약 30명의 참여자가 지역의 다양한 복지 문제를 고민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시는 이날 도출된 핵심 안건을 대전시소 플랫폼에 시민 제안으로 등록해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
코로나19 백신 접종으로 안전한 설 연휴 보내세요
코로나19 백신 접종으로 안전한 설 연휴 보내세요 [PEDIEN] 대전시는 코로나19 확산 및 감염 후 중증·사망을 예방하고자 대규모 이동과 만남이 잦아지는 설 명절을 앞두고 1월 26일부터 2월 8일까지 코로나19 백신 집중 접종기간을 운영한다. 최근 국내 연구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집단의 중증화율이 델타 우세화 시기, 오미크론 우세화 시기에 각각 미접종 집단 대비 1/6, 1/3 수준으로 나타나, 백신 접종이 중증 진행을 확연히 낮춘다는 것이 확인됐다. 대전시는 설 명절 전 고위험군 코로나19 예방 접종률 제고를 위해 지하철 객차 내 전광판, 옥외전광판, 버스정류장 전광판 등을 통한 영상송출, KBS, MBC, CMB 등 공영방송 자막 등 다양한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손철웅 대전시 시민체육건강국장은 “이동량이 많고 집단활동이 활발한 설 명절 기간 고위험군의 감염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구성원 등은 설 명절 전에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참여해 건강한 설 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대전시, 저소득층 자산형성지원사업 본격 추진
[PEDIEN] 대전시는 2월부터 일하는 저소득층을 위한 자산형성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대상자 등이 자립·자활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3년 동안 본인 저축액에 근로소득 장려금을 매칭 적립해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통장사업이다. 우선, 2월 1일부터 20일까지 ‘희망저축계좌Ⅱ’참여 대상자를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일하는 주거·교육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이다. 3월부터 모집하는 ‘희망저축계좌Ⅰ’은 일하는 생계·의료수급자 가구 중 기준 중위소득 40% 이하 대상이다. 3년 간 매월 10만원 이상을 저축하고 만기 시 탈 수급하면 본인 저축액에 30만원씩 적립된 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년들이 저축을 통해 목돈을 마련해 미래에 투자할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에서 지원해 주는‘청년내일저축계좌’사업을 5월부터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대전시에 주소를 두고 근로·사업에 종사하는 15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가구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가 대상이다. 대상자로 선발된 청년은 저축기간내 근로활동을 유지하고 자립역량교육 이수 및 자금사용계획서를 제출하면 저축액에 따라 최소 720만원에서 최대 1,440만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다만, 국가 또는 지자체가 인건비 전액을 직접 지급하는 재정 지원 일자리사업 및 사회적 일자리 서비스사업 소득은 근로소득의 범위에서 제외하며 이와 유사한 사업에 이미 참여하고 있는 경우도 제외된다. 민동희 대전시 복지국장은“자산형성지원사업을 통해 대전시 저소득층 가구 및 일하는 청년이 자립 기반을 마련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