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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뜻한 봄과 함께 찾아온“목소리 음악회”
산뜻한 봄과 함께 찾아온“목소리 음악회” [PEDIEN] 대전시는 새봄을 맞아 4월 13일부터 6월 23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대전 목재문화체험장에서 목소리 음악회를 운영한다. 올해 5회차를 맞은 목소리 음악회에서는 아마추어 음악동아리 18개 팀이 나와 통기타, 팬플루트, 클라리넷, 해금, 오카리나, 아코디언, 색소폰, 시 낭송, 국악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목소리 음악회는 2019년 시작해 작년까지 약 4천 명이 방문한 음악회로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방문해 즐길 수 있다. 음악회 외에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목재체험과 함께 자동차, 공룡, 동물 시계, 캐릭터 목걸이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시민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목소리 음악회’및 목재체험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박도현 대전시 환경녹지국장은“새봄을 맞아 보문산 숲속에서 가족, 연인, 지인들과 함께 연주를 감상하면서 대전의 봄을 만끽하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소상공인 온라인시장 진출 대전시가 도와드립니다
[PEDIEN] 대전시는 지역 소상공인의 우수제품이 온라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라이브커머스 방송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 라이브커머스는 실시간 온라인 방송을 통해 소비자와 소통하며 상품의 정보를 제공하고 판매하는 방식이다. 시는 1차로 5월 10일까지 이번 사업에 참여할 20개 업체를 모집한다. 모집 공고일 기준, 사업자등록증의 사업장 소재지가 대전이며 라이브커머스 판매 가능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업체는 60분 이내 1회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할 예정이며 실시간 방송 판매에 필요한 상세 페이지 제작, 전문 쇼호스트 진행 등 방송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지원받는다.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대전시 중소기업지원 포털 대전비즈에서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지원 사업 참여 소상공인 모집 공고를 확인하고 팩스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김선자 대전시 소상공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분들의 상품 홍보와 매출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2022년 12월 대전형 라이브커머스 전용 플랫폼 ‘라이브대전장터’를 구축하고 현재까지 총 118회 방송을 진행하며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지원해 오고 있다. -
대전 참다남병원 마약류중독자 권역 치료보호기관 선정
[PEDIEN] 대전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마약류중독자 권역 치료보호기관 지원사업’에 대전 참다남병원이 최종 선정되어 국비 1억원을 확보했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2월 선정계획 공고 및 3월 서면 평가를 거쳐 대전 참다남병원을 포함, 전국의 8개 기관을 2024년 마약류중독자 권역 치료보호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 이번 선정에 따라 시는 기존에 시행하던 마약류중독자 치료보호비 지원 외에 권역 치료보호기관에 인건비 및 운영비 등을 지원하는 등 사업 범위를 넓히고 치료 인프라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손철웅 시민체육건강국장은 “마약류 오·남용으로 인한 중독자가 증가함에 따라 효과적인 마약 중독 예방과 치료, 사회복귀를 위한 재활로 이어지는 통합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앞으로 대전을 마약 없는 청정도시로 이끌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2009년부터 참다남병원 4병상을 마약류중독자 치료보호기관으로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급증하는 마약류중독에 대응하기 위해 2024년 1월 마인드병원 2병상을 추가 지정, 총 6병상을 운영 중이다. 또한, 올해 2월과 3월에‘대전광역시 마약류 상품명 사용문화 개선 조례’ 및 ‘대전광역시 마약류 중독 치료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제도적 기반을 탄탄히 갖추고 마약류로부터 시민의 건강 보호에 진력하고 있다. -
대전의 4월 과학으로 물든다
대전의 4월 과학으로 물든다 [PEDIEN] 대전시는 오는 4월 21일 과학의 날을 맞아 과학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이는 지난해 대덕특구 50주년을 발판으로 올 한해도 과학수도 대전의 우수성과 위상을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시는 지난해 대덕특구 50주년 기념사업으로 시작한 정부 출연연 주말개방 프로그램에 대해 시민의 성원과 호응에 힘입어 올해 8개 참여기관으로 대폭 확대·운영한다. 이달부터 한국천문연구원을 시작으로 5월 한국항공우주연구원, 6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7월 한국원자력연구원 등 순서로 11월까지 개방한다. 홍보관과 연구시설 투어, 과학체험 등으로 진행되며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해 과학 대중화를 이끌고 대덕특구와 시민의 친밀도를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4월 23일에는 대전예술의 전당 아트홀에서 ‘제13회 과학사랑 음악회’를 개최해 대덕특구 과학기술인을 격려하고 4월 25일엔 지역 과학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대덕과학포럼을 개최한다. 4월 27일에는 시민과 과학기술인이 함께 참여하는 ‘2024 과학마을 어울림마당 걷기대회’가 엑스포시민광장 및 한밭수목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또한, 올해로 28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과학축제’가 오는 4월 25일부터 4일간 엑스포과학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비수도권 가운데 최초로 2년 연속 과기부와 함께 공동 개최하게 됐다. 특히 시는 이번 축제를‘대한민국 과학기술 대전’과 통합 개최해 과학수도 대전의 브랜드 가치를 전국에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대표 과학축제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지역의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와 특구 인프라를 강점으로 생활과학교실, 엑스사이언스, 과학탐구교실 등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과 이해력을 높이는 과학문화 프로그램도 연말까지 운영한다. 또, 자치구와 연계해 ▲유성구 전국 꿈나무 가족과학골든벨대회 ▲동구 토요 과학교실 등을 지원하며 지역 과학문화 확산 및 격차 해소에도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국립중앙과학관에서는 ▲금요일에 과학터치 ▲토요일에 만나는‘별의별 과학특강’ ▲2024 봄 사이언스데이 ▲탐이 꿈이의 비밀 실험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대전의 우수한 과학기술 역량을 알리고 글로벌 경제 협력 기반을 다지는 자리도 열린다. 시는 4. 19일 자매도시인 미국 시애틀 경제사절단 방문을 환영하는 리셉션을 개최한다. 경제사절단은 총 60명 규모로 브루스 해럴 시장을 비롯해 시애틀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보잉,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사 등 기업인과 금융인, 투자자 등이 포함돼 있다. 시는 이번 교류를 통해 대전의 과학기술과 인재 양성에 대한 성공 적인 정책 노하우를 공유하고 양 도시의 기업진출과 투자 등을 확대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지난해는 대덕특구 50주년으로 미래 대덕특구 50년을 향한 새로운 출발점이었다”며“올 한해도 과학도시 인프라 확충과 과학 대중화 사업 등을 통해 대한민국 과학수도 일류경제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시,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개최
대전시,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개최 [PEDIEN] 대전시는 8일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를 개최하고‘대전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위원회는 건물, 수송, 에너지 분야 전문위원들의 심도 있는 토론을 거쳐 ‘대전광역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대전광역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에는 ‘지역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일류녹색경제도시, 대전’ 이라는 비전 아래 2030년까지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 대비 40% 감축을 목표로 건물, 수송, 농축산, 폐기물, 흡수원의 5개 분야 85개 세부시행계획이 담겨있다. 2018년 8,559천톤 CO2-eq, 2030년 5,135천톤 CO2-eq 수소트램,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 같은 굵직한 신규사업 이외에도 공용자전거 타슈 확대, 친환경차 보급 지원,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대책과 같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들로 구성해 탄소중립 시대를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또 전문가, 시민단체, 시민 등 다양한 눈높이의 의견 수렴과정을 거쳐 생활 속에서의 탄소중립 실현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정책을 반영했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온실가스 감축과 더불어 환경과 경제의 선순환 정책을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에 담았다”며 “시는 미래세대 생존 보장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장우 대전시장“우리시는 우리 힘으로 키우고 지켜야”
이장우 대전시장“우리시는 우리 힘으로 키우고 지켜야” [PEDIEN] 이장우 대전시장은 8일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 재정 및·에너지 자립 등을 주문하며 ‘대전시 자립역량 강화’를 지시했다. 이 시장은 제2차 지방재정 투자사업 심사 추진과 관련해 “지방자치단체가 독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서는 중앙정부의 사전심의제도가 완화될 수 있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지방재정 투자심사제도’는 지자체의 주요 투자사업의 타당성과 효율성을 검증해 건전한 재정을 운영하기 위한 행정절차다. 그러나 최근 일부 지자체의 무리한 투자로 인해 투자심사 과정 전반을 중앙정부가 직접 통제하는 방식으로 강화되고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지방재정 투자심사제도에 대한 중앙정부의 역할 확대는 지방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떨어뜨리고 투자 효과를 반감시키는 등의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이 시장은“전액 지방예산으로 추진하는 사업도 중앙정부의 타당성 심사를 거쳐야 하는 제도는 지방재정의 자율성을 제약한다. 지역의 살림을 가장 잘 아는 우리가 먼저 자립역량을 강화하고 재정 자율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중앙지방협력회의 및 시도지사협의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취지의 입장을 피력했다. 이와 함께 대기업 대전 유치 및 해외 투자유치 방안 등을 언급하며“제대로 유치하고 제대로 투자를 받으려면 우리가 먼저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대기업 퇴직자 출신을 기업 유치 자문위원으로 모시는 방안을 검토해 보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또‘전력 자급률 향상’에 대해서도 지시했다. 이 시장은 “대전시의 전력 자립도는 전국 최하위 수준으로 이를 방치하게 되면 기업 유치가 어려워지고 시민들도 전국 최고 수준의 비싼 전기요금을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 올 수 있다”며 “하루빨리 전력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발전소 건립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또한, 대전형 도시재생 시범사업에 대해선“대전시 전체를 놓고 세밀하게 분석해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으며 대전도시철도 3·4·5호선 및 대전 신축야구장 건설의 차질 없는 추진도 주문했다. 이 밖에도 대전시를 발전시켜 나가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대전시를 지켜나가는 것임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재해가 오기 전에 기존 복구 사업이나 예방 사업이 적시에 추진돼야 한다”며 집중호우에 대비한 하천 정비, 미래 사업 사전 점검 및 아파트 옹벽 보강 등의 세부 지침을 내렸다. 또 봄철 지역축제 사고 및 산불 예방을 위한 선제 대응을 지시하며 "대형사고·산불 발생 없는 대전시 조성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
대전시, 현수막 정비사각지대 기동점검
대전시, 현수막 정비사각지대 기동점검 [PEDIEN] 대전시는 관내 방치·훼손·다량 게시된 현수막을 효과적으로 정비 하기 위한‘현수막 정비사각지대 기동점검’에 나선다. 도심지 주요 지점에서 벗어난 시 관문 등 내·외곽 구역 경계, 도시개발지역 주변, 주택단지 및 대학가 도로변 등 눈에 잘 띄지 않는 정비 사각지대를 대상으로 월 1회 이상 순찰해 방치·훼손·다량 게시된 불법 현수막을 점검할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정비 사각지대에 있는 현수막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해 미분양 광고 등 상업 현수막 309,849건, 공공기관설치 현수막 7,622건, 정당설치 현수막 3,055건, 총 320,526건의 불법 현수막을 정비했다. -
약수터·민방위 비상급수시설 120곳 수질검사
약수터·민방위 비상급수시설 120곳 수질검사 [PEDIEN]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4월부터 6월까지 약수터 29개소와 민방위 비상급수시설 91개소 등 120개소를 대상으로 5개 구청과 합동 수질검사를 진행한다. 먹는물공동시설은 50명 이상이 마실 물을 공급할 목적으로 개발됐거나 저절로 형성된 약수터, 샘터, 우물 등을 말하며 민방위 비상급수시설은 가뭄, 전쟁 등 비상사태 발생으로 상수도 공급이 중단될 경우 최소한의 용수를 주민에게 공급하고자 설치한 시설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점검을 통해 먹는물공동시설과 민방위 비상급수시설의 관리상태와 미생물, 유해 무기·유기물질 등 먹는물 수질기준 전 항목에 대해 수질검사를 진행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물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수질검사 결과는 시민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각 시설의 안내판에 게시하며 부적합일 경우 음용을 중지하고 주변 오염물질 제거 등의 조치 후 재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약수터의 경우 강우로 인한 인근 오염물질이 유입될 수 있어 주변 환경정비에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신용현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먹는물공동시설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해 먹는물 안전성을 확보하고 비상재해 사태 발생 시 시민들이 안전한 식수 및 생활에 필요한 용수를 원활하게 공급받을 수 있도록 민방위 비상급수 수질검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시 공동주택 감리업무 수행실태 점검
[PEDIEN] 대전시는 4월 9일부터 24일까지 지역 내 건설 중인 공동주택 사업장 12곳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감리업무 수행 실태를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공동주택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예방 및 품질확보, 전문성 강화를 위해 민간전문가인 ‘대전광역시 공동주택 품질점검단과 시·구 점검단이 합동으로 현장을 방문해 감리에 나선다. 시·구·품질점검단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분야별 감리원 배치의 적정성 ▲감리원 근무상황부 기록 및 실제 근무 여부 ▲감리일지 등 감리결과 기록 및 유지 관리 ▲건축자재 시험·검사 일지 ▲시공계획서에 의한 감리업무 수행 여부 ▲품질관리 및 안전관리 지도 실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부실 감리가 적발되면 관련법에 따라 엄격한 행정조치를 부과할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감리자는 주택건설공사의 품질확보 및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시공사 지도 · 관리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감리 업무 중요성을 고려해 내실 있는 점검으로 부실시공을 방지하고 안전한 건축공사장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공동주택 현장의 감리 업무 중요성을 고려해 매년 상·하반기 감리 업무 수행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
대전 연구장비 기업 “Analytica 2024” 전시회 참가
대전 연구장비 기업 “Analytica 2024” 전시회 참가 [PEDIEN] 대전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9일부터 12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개최되는 ‘Analytica 2024 전시회’에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한다. Analytica는 Pittcon, JASIS와 더불어 세계 3대 연구장비 전시회로 실험실 기기 및 시험·계측 기기, 분석·품질관리 기기, 바이오·생명과학 진단 기기 등 종합적인 연구 장비를 다룬다. 한국관은 홍보부스 포함, 총 72㎡의 규모로 구성할 예정이며 국내의 대표적인 연구장비 기업 5개 社가 참여한다. 화학장비, 시험장비 및 분석장비 분야에서 각각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국내 기업들이 국산 연구장비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약 20여 점의 선도적인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참여기업 가운데 4개社가 대전의 대표적인 연구장비 기업으로 대덕특구를 기반으로 한 대전의 탄탄한 연구개발 역량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대전시는 이번 전시회의 성공적인 참여를 위해 한국연구산업협회와 협력하고 있으며 오는 9월 일본 도쿄에서 개최 예정인 아시아 최대의 분석·과학기기 전시회에도 10여 개 연구장비 기업과 함께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한다는 방침이다. 한선희 대전시 전략사업추진실장은 “연구 장비뿐만 아니라 연구지원 산업 전반을 대전의 핵심 먹거리산업으로 육성 발전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꾸준히 협력하고 있다”며 “연구산업의 저변 확대와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은 전국의 전문 연구 사업자 54개 社 중 67%인 36개 社가 있고 국가연구시설 장비 구축액이 6,985억원으로 전국 1위의 연구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2023년 연구산업진흥단지로 지정되어 연구 장비 기업의 혁신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
대전시, 필수의료 유지 분야에 11억원 긴급 지원
대전시, 필수의료 유지 분야에 11억원 긴급 지원 [PEDIEN] 대전시는 의사 집단행동 장기화에 따른 중증·응급환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있는 민간병원 5곳에 재난관리기금 11억원을 긴급 지원한다. 시립의료원이 없어 민간병원에서 공공의료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만큼, 시민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필수의료분야 유지를 위해 긴급 지원을 결정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3월 21일 상급종합병원 2개소를 방문한 자리에서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증·응급의료를 유지하기 위해 대전시가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시는 전공의 이탈로 필수의료 제공에 차질이 우려되는 수련병원 가운데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된 상급종합병원 2개소와 지역응급의료센터 3개소를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 긴급지원금은 필수의료 유지를 위한 의료인력 채용과 현장을 지키며 환자 진료에 헌신하는 의료인력의 전환·배치 수당 등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병원별 상황에 맞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용 범위도 확대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시는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의료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이장우 시장, 3·8민주의거 청소년문화제 참석
이장우 시장, 3·8민주의거 청소년문화제 참석 [PEDIEN] 이장우 대전시장은 5일 오후 우송고등학교에서 진행된 3·8민주의거 청소년문화제에 참석했다. 이장우 시장은 “역사적 중요성에도 주목받지 못했던 3·8민주의거 정신을 되살리고 미래 세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중이다”며 “특히 올해 10월 개관 예정인 3·8민주의거기념관이 중부권 대표 민주화기념관으로서 위상을 갖출 수 있도록 많은 관심 가져달라“라고 말했다. -
대전시 부동산중개업 종사자 5514명 전수조사
대전시 부동산중개업 종사자 5514명 전수조사 [PEDIEN] 대전시는 3월 전세사기 2차 피해 예방과 부동산 불법 중개행위 사전 근절을 위해 관내 등록된 부동산중개업 종사자 5,514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추진했다. 행정정보공동이용 시스템을 활용해 관내 개업공인중개사 3,094명, 중개인 76명, 소속공인중개사 448명, 중개보조원 1,897명 등 중개업 종사자 총 5,515명에 대한 부적격 여부를 확인한 결과, 등록취소 6건, 업무정지 4건 등 총 10건의 결격사유를 확인했다. 공인중개사사무소 대표자들의 공인중개사법 위반 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사전통지 및 청문 절차 이후 등록취소 할 예정이고 중개보조원의 공인중개사법 위반 사항은 해당 공인중개사사무소 대표들에게 이 사실을 즉시 통지, 중개보조원 고용관계 종료 신고를 2개월 이내 처리토록 조치한다. 또 이행 여부 확인 후 업무정지 등 후속 조치를 이행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사철을 맞아 불법 부동산 중개행위 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전세사기 피해예방을 위해 부동산 계약 시 전세사기 피해사례 안내 등 적극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올해부터 주거정책에 대한 경험과 정보·지식이 부족한 청년층을 대상으로 전문가 상담부터 계약까지 맞춤형 통합 주거 계약 지원체계인‘청년 주거계약 안심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4월 23일 동구청 대강당에서 관내 부동산중개업 종사자 약500명을 대상으로 전세사기 피해예방 교육과 중개업 종사자의 위탁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다. -
대전시, 중소기업 등에 저녹스버너 교체비 지원
[PEDIEN] 대전시는 대기환경개선 및 사업자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8일부터 중소기업 등에 설치된 보일러 버너를 질소산화물 저감 효율이 높은 ‘저녹스버너’로 교체하는 경우 설치비를 지원한다. 저녹스버너란 산소농도 및 화염온도 등을 조절해 대기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의 생성을 억제 시키는 기능을 갖춘 버너로 일반버너에서 저녹스버너로 교체 시 질소산화물 발생량의 약 30~50%를 저감 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 시행령 제3조 제1항에 따른 대전시 소재 중소기업 등으로 제조시설, 업무·상업용 건축물과 공동주택, 비영리 법인단체이며 국가 또는 지자체 소유 시설은 제외된다. 지원 금액은 보일러 용량에 따라 대당 257만원에서 최대 1,949만원까지이며 제조업 사업장을 우선으로 질소산화물 저감량이 큰 사업장부터 선정·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5월 31일까지이며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홈페이지 공고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시 미세먼지대응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도현 대전시 환경녹지국장은“저녹스버너 설치 지원사업은 질소산화물 저감을 통한 대기 환경 개선 효과뿐만 아니라 사업자에게도 운영비 등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사업이다”며 “해당 사업장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