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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남동 물빛놀이터’ 가족형 물놀이 시설로 큰 인기
남동구, ‘남동 물빛놀이터’ 가족형 물놀이 시설로 큰 인기 [PEDIEN] 인천시 남동구가 논현포대근린공원에 조성한 ‘남동 물빛놀이터’ 가 입장권이 전량 매진되며 여름철 인기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남동구는 네이버 예약시스템을 통해 7월 21일 발매를 시작한 8월 입장권 전량이 판매와 동시에 빠르게 매진됐다고 1일 전했다. 구는 7월 개장 초에는 온라인 예매와 현장 발권을 병행했으나, 더운 여름철 장시간 기다리는 주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전량 온라인 예매로 전환했었다. 이후 개장 18일간 누적 13,149명 주민이 입장했고 주말 평균 1,000명 이상이 방문하며 여름철 무더위를 식히는 인기 명소가 됐다. 특히 가족이 함께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인천시 공공기관 최초 대규모 야외물놀이시설로 주민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인천시 공공기관 최초로 185m의 유수풀과 함께 수영장, 유아물놀이장도 함께 조성돼 가족 단위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구는 온 가족이 집 근처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시설을 조성한 점을 인기의 비결로 보고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남동물빛놀이터에 대한 많은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올해 처음 개장한 만큼 미숙한 부분도 있었지만, 내년에는 이를 보완해 더욱 개선된 남동물빛놀이터를 구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마사회 인천미추홀지사, 노숙인요양시설 다사랑의 집에 따뜻한 손길 전해
한국마사회 인천미추홀지사, 노숙인요양시설 다사랑의 집에 따뜻한 손길 전해 [PEDIEN] 한국마사회 인천미추홀지사는 지난달 31일 ‘엔젤스데이’를 맞아 노숙인요양시설 다사랑의집을 방문해 기부금 전달과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에는 지사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이 참여해, 시설 거주인들의 생활공간을 보다 깨끗하고 위생적인 환경으로 조성하기 위한 환경 정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전달된 기부금은 거주인의 위생 관리에 필요한 생필품 구입에 사용돼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김남순 원장은 “한국마사회 인천미추홀지사의 봉사활동과 생필품 지원 덕분에 위생 관리에 취약한 노숙인들이 더욱 청결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고 여름철 감염병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됐다,”고 감사를 전했다. 조영진 지사장은 “폭염과 폭우, 감염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숙인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위생적이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미추홀구, 혹서기 취약계층 195세대에 냉방 용품 지원해
미추홀구, 혹서기 취약계층 195세대에 냉방 용품 지원해 [PEDIEN] 인천 미추홀구는 혹서기 폭염에 대비해 취약계층 195세대에 냉방 용품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올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무더위가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추진됐다. 구는 사례 관리 대상자 및 21개 동의 수요 조사를 통해 폭염 취약계층을 사전에 파악하고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냉방 용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함께 확인했다. 특히 이번 냉방 용품은 안전과 복지 관련 부서의 협업을 통해 품질 높은 제품으로 마련됐으며 비용은 구의 안전 관련 예산과 학산나눔재단 기탁금, 미추홀구 소속 공무원의 ‘1% 사랑 나누기’ 후원금을 모아 민관의 협력으로 마련됐다. 이영훈 구청장은 “폭염이나 폭설 같은 이상기후는 취약계층에는 더욱 힘들다”며 “폭염은 주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되는 재난인 만큼, 구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자원순환, 탄소중립 첫걸음” 인천 중구, 페트병 무인 회수기 확충
“자원순환, 탄소중립 첫걸음” 인천 중구, 페트병 무인 회수기 확충 [PEDIEN] 인천시 중구는 탄소중립 시대를 맞아 자원순환에 대한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활성화하고자 ‘투명 페트병 무인 회수기’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투명 페트병 무인 회수기 설치 사업’은 김정헌 구청장의 민선 8기 공약사항 중 하나로 기후 위기 등에 대응해 폐플라스틱을 감량하고 자원 재활용을 활성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구는 투명 페트병 별도 배출 체계를 마련하고 현금 전환이 가능한 수거 보상제를 확대 운영하기 위해 유동 인구가 많고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을 중심으로 무인 회수기를 확충해 왔다. 이를 위해 지난해에는 개항동 행정복지센터, 동인천동 행정복지센터 등 원도심 지역 3곳, 영종하늘체육공원, 영종동 행정복지센터 등 영종 지역 4곳에 각각 1대씩 총 7대의 회수기를 설치했다. 이어 올해 들어 월남촌 사랑마을 주민공동이용시설과 연안동 행정복지센터에 각 1대씩 총 2대를 설치해 현재 총 9대를 운영 중이다. 구는 영종지역에도 회수기를 추가 설치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도모할 계획이다. ‘투명 페트병 무인 회수기’는 라벨이 깔끔하게 제거된 페트병을 기기 안에 투입하면, 페트병 1개당 10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는 장비다. 개인 휴대 번호를 입력하고 ‘시작하기’ 버튼을 누른 다음, 투명 페트병 투입 후 ‘투입 완료’ 버튼을 누르면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단, 사용 전 모바일 앱 ‘수퍼빈’에 가입해야 하며 2,000포인트 이상 적립 시 현금으로 환전할 수 있다. 누적 포인트는 앱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김정헌 구청장은 “자원 재활용은 기후 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가장 쉬운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청정하고 살기 좋은 인천 중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지역 현안 해결, 청년들과 고민하다” 인하대 학생들과 머리 맞댄 인천 중구
“지역 현안 해결, 청년들과 고민하다” 인하대 학생들과 머리 맞댄 인천 중구 [PEDIEN] 인천시 중구는 인하대학교와 ‘2025년도 공동 연구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청년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7월 31일 인하대 60주년 기념관 월천홀에서 김정헌 중구청장, 조명우 인하대 총장, 대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공동 연구 프로젝트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인하대 교수학습개발센터가 주관하고 인천 중구가 참여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인하대 학생들과 지역 문제를 탐구하고 해결·발전 방안을 공동 연구하는 데 목적을 둔 관학 협력 사업이다. 올해는 인하대 재학생 72명 총 12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7월 한 달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영종 플리마켓 활성화 △신흥시장 활성화 △영종 로컬푸드 생산-유통-구매 과정 혁신 총 4건의 주제에 관해 연구를 진행했다. 청년들은 섭씨 30도를 넘나드는 더운 날씨에도 현장답사, 자료 조사, 정보 수집, 토론 등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주어진 과제를 면밀하게 탐구하고 실효성 높은 대안을 도출하는 데 주력했다. 이에 중구는 주제 관련 부서 담당자를 팀별 멘토로 지정해 주제 구체화, 현실 적용 가능성에 대한 조언을 진행하는 등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지역사회 발전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프로젝트를 마무리 짓는 이번 최종 보고회에서는 학생들의 연구 성과들이 발표됐다. 이에 적절성, 독창성, 실현 가능성, 사회적 파급력,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4개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해 상을 수여했다. 상을 받은 우수 아이디어는 △ 영종도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소프트 프리미엄 브랜딩 전략 : 영소담 △ 노인의 삶을 채우고 청년의 길을 여는 곳 △ 별빛이 모이는 하늘, 플리마켓 △ 아 맞다 중구에 이런게 있었지이다. 이날 최종 보고회에 함께한 김정헌 구청장은 연구 성과물을 세심히 살피며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은 학생들에게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김정헌 구청장은 “프로젝트를 시작하면서 어떤 참신한 아이디어가 나올지 기대가 컸는데, 기대 이상으로 우수한 제안들이 많이 나와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며 “중구 발전의 든든한 밑거름이 될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검토해 정책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원고지에 담은 중구 사랑’ 제3회 중구 사랑 글짓기 대회 개최
‘원고지에 담은 중구 사랑’ 제3회 중구 사랑 글짓기 대회 개최 [PEDIEN] 인천시 중구는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제3회 중구 사랑 글짓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에게 인천 중구의 자연·문화·역사 등을 탐방한 후, 이를 토대로 글짓기를 함으로써,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고취하고 지역탐방을 통해 얻은 좋은 추억들을 지역 주민들과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인천 지역 초·중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등이다. 참가자들은 ‘중구 탐방 경험’, ‘우리 마을 자랑하기’ 총 2가지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생활문 형태로 작성하면 된다. 분량은 200자 원고지 기준 5~10매 내외다. 반드시 본인의 창작물만 지원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오는 9월 30일까지다. 참가 희망자는 해당 기간 내에 신청서와 글짓기 작품을 우편 제출하거나, 인천 중구 교육포털 ‘배우는 바다’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심사를 통해 ‘대상’ 4명, ‘최우수상’ 8명, ‘우수상’ 8명을 수상자로 선발할 방침이다. 심사 결과는 공고 및 개별 통보된다. 특히 수상작은 중구 지역 홍보와 수상자 자긍심 고취를 위해 ‘중구 소식지’에 게재될 예정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중구에서 만든 좋은 추억들을 작품 속에 잘 담아내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다양한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세계평화의 숲 ‘생태 보전’ 팔 걷은 인천 중구, 시민 단체와 협약 체결
세계평화의 숲 ‘생태 보전’ 팔 걷은 인천 중구, 시민 단체와 협약 체결 [PEDIEN] 인천시 중구가 영종국제도시 지역 대표 녹색복지 공간인 ‘세계평화의 숲’의 생태 보전을 위해 ‘세계평화의숲사람들’과 손을 맞잡았다.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과 이기혜 세계평화의숲사람들 대표는 지난 31일 중구 제2청사에서 ‘세계평화의 숲 생태 보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양측 관계자 총 9명이 참석했다. ‘세계평화의 숲’은 세계평화의 염원을 담아 기업 후원과 복권 기금, 시민 성금을 모아 운서동 유수지근린공원 일원에 조성된 도시 숲이다. 지난해에는 산림청 ‘모범 도시숲’ 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심 속 녹색공간’인 세계평화의 숲의 생태적 가치를 한층 더 높이고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숲 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협력 의지를 모았다. 특히 공간을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시민과 함께 자연의 가치를 나누며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녹지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겠다는 구상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자원봉사활동을 통한 숲 가꾸기와 정원 조성,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생태·문화 행사 개최, △주민들을 위한 상생·화합·교육의 장 마련, △녹색 휴식 공간 보존·제공 등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세계평화의숲사람들과 긴밀히 협력해 세계평화의 숲을 지속적으로 건강하게 유지·관리할 것”이라며 “주민 모두가 아름다운 자연을 누릴 수 있도록, 생태 보전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중구와 협약을 체결한 ‘세계평화의숲사람들’은 ‘세계평화의 숲’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난 2017년 꾸려진 비영리 단체다. -
옹진군, ‘2025년 추석 명절 귀성객 여객 운임 지원’ 추진
옹진군, ‘2025년 추석 명절 귀성객 여객 운임 지원’ 추진 [PEDIEN] 옹진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 귀성객들에게 여객선 운임을 지원하는 ‘명절 귀성객 여객운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5개면의 섬 주민의 친인척이나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추석 연휴 총 7일간 여객선 운임의 80%와 터미널이용료를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2025년 8월 4일부터 2025년 9월 30일까지이며 옹진군청 교통과 또는 각 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귀성객 대상자로 선정된 후 추석 연휴 인터넷 예매 오픈 날짜인 2025년 8월 25일 오전 9시부터 예매 절차를 진행하면 할인된 운임으로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큰 부담을 덜어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많은 귀성객들이 고향을 방문해 가족들과 화합 및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옹진군의 애향심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많은 분들이 옹진을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연수구 보건소, 하반기 ‘우리 동네 건강허브’ 참여자 모집
연수구 보건소, 하반기 ‘우리 동네 건강허브’ 참여자 모집 [PEDIEN] 연수구 보건소는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생활터 중심 프로그램 ‘우리 동네 건강허브 Health Up Better’ 하반기 참여자를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우리 동네 건강허브’ 프로그램은 연수구 태권도협회와의 함께 지역 내 태권도장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하반기에는 4곳을 지정해 운영한다. 하반기 건강 거점은 △우리익스트림 태권도, △한국체대 태권스쿨, △백호태권도, △월드태권도 4곳으로 65세 미만 연수구민을 대상으로 거점별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9월 1일부터 11월 28일까지 3개월간 기초 체력 향상과 근력 운동, 건강 태권도 중심으로 월·수·금요일 주 3회 운영하며 참여 희망자는 이달 4일부터 22일까지 연수문화포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연수구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 동네 건강허브는 상반기 운영 결과 91% 매우 만족이라는 큰 호응을 얻은 프로그램”이라며 “더 많은 구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 자원과 연계해 지속 가능한 건강 증진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연수구, ‘기부UP, 연수ON’ 기부릴레이 캠페인으로 나눔문화 확산
연수구, ‘기부UP, 연수ON’ 기부릴레이 캠페인으로 나눔문화 확산 [PEDIEN] 지난 31일 연수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협의체 위원과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 임직원은 연수구청 1층 송죽원에 설치된 기부 키오스크를 통해 ‘기부UP, 연수ON’ 기부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기부 키오스크’는 원하는 금액을 선택한 후 신용·체크카드와 모바일 페이를 통해 누구나 손쉽게 비대면으로 기부할 수 있는 전자 시스템으로 구는 E1의 후원을 받아 지난 6월 20일 인천 최초로 설치해 운영 중이다. 한편 ‘기부UP, 연수ON’ 기부 키오스크는 현재까지 기부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누적 기부 건수 170건, 기부 금액 5,344,000원을 달성했다. 박희경 이사장은 “의미 있는 기부 릴레이에 동참해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공단은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연수구 관계자는 “기부 키오스크를 활용한 기부 활성화 프로젝트를 추진해 나눔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연수구, ‘백문이불여일지도’ 통해 소비쿠폰 사용처 한눈에
연수구, ‘백문이불여일지도’ 통해 소비쿠폰 사용처 한눈에 [PEDIEN] 연수구는 구민들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역 내 소비쿠폰 사용 가능 업소 정보를 ‘백문이불여일지도’를 통해 제공한다. 이번에 제공되는 정보는 소비쿠폰이 지역화폐 가맹점에서만 사용이 가능한 점을 고려해 지역화폐 사용 가능 업소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성됐으며 지도 내 주제도 형태로 제공되어 누구나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 지도에 바로 접속할 수 있는 QR코드를 함께 제공해 구민들이 스마트폰을 통한 간편한 사용처 확인이 가능하도록 모바일 접근성을 강화했다. 구는 실제 사용 가능 업소에 대한 정보 제공으로 구민들의 혼선을 줄이고 실질적인 혜택 체감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연수구는 ‘백문이불여일지도’를 통해 대민 행정정보를 시각화해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소비쿠폰 사용처 외에도 △무더위쉼터, △공공화장실. △복지시설 등 생활 밀착형 정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백문이불여일지도’는 연수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모바일 환경에서도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연수구 관계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실질적인 지역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주민이 가장 필요로 하는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공간정보 기반 행정서비스를 통해 주민 체감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연수큰재장학재단, 지역 인재 꿈 응원 장학금 800만원 기탁받아
연수큰재장학재단, 지역 인재 꿈 응원 장학금 800만원 기탁받아 [PEDIEN] 연수큰재장학재단은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 연수지구위원회와 북한이탈주민 행복나눔센터로부터 지역 인재의 꿈을 응원하는 장학금 500만원과 300만원을 각각 기탁받았다. 이번 장학금은 재단의 기금으로 조성되어 장학사업에 사용될 예정으로 지역 내 학생들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장경민 회장은 “우수한 지역 인재들의 성장을 위해 사회 전체가 관심을 두고 지원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학생들의 미래를 향한 발걸음에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백인애 회장도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나눔에 동참해 주신 두 기관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전달받은 장학금은 지역의 인재들이 꿈을 키워가는데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수큰재장학재단은 2016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총 863명, 9개 단체에 약 9억 7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오는 9월 ‘제11회 연수큰재장학생 선발 및 지원’을 준비 중이다. -
인천시청역‘열린박물관’에서 인천민주화운동 관련 전시 열려
인천시청역‘열린박물관’에서 인천민주화운동 관련 전시 열려 [PEDIEN]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8월 1일부터 8월 14일까지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시청역 내 ‘열린박물관’에서 대관전시 ‘인천민주화운동사 찾아가는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인천민주화운동센터가 기획했으며 인천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인천민주화운동기념관 건립의 당위성을 시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에는 ‘민주주의와 인권을 말하다’ 공모전 당선작을 포함한 30점의 사진이 소개된다. 인천민주화운동센터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시민들에게 인천민주화운동의 의미와 인천민주화운동 기념관 건립의 필요성을 인식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인천시청역 지하 3층, 1번 및 9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열린박물관’에서 진행되며 인천지하철 운영 시간 동안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김태익 인천시 시립박물관장은 “열린박물관이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잠시 발걸음을 멈춰 우리 역사를 되돌아보고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통해 영감을 얻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열린박물관’은 2020년 인천교통공사와 체결한 공동발전 협약에 따라 운영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 다양한 역사 및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
인천시, ‘공공건축가’4기 공개 모집… 시민 삶 바꾸는 우수 건축가 찾는다
[PEDIEN] 인천광역시는 공공건축물의 품질을 높이고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선도할 역량 있는 우수건축가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인천광역시 공공건축가”를 공개 모집한다. 인천광역시 공공건축가는 도시 내 공공건축물 및 공간환경 조성 사업에 민간 전문가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전문성을 더해 공공건축의 기획·설계·조정·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2019년 7월 제도 도입 이후 현재까지 총 60명의 공공건축가가 활동 중이다. 현재 3기 공공건축가들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기획·설계와 자문에 참여하며 생활 밀착형 공공건축 개선과 품질 향상에 크게 기여해왔다. 또한 지자체와 민간 전문가 간 협력 모델을 정착시키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며 도시 디자인 향상과 공간 환경 개선에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 이들의 활동 성과는 2024년부터 매년 ‘함께 만드는 도시공간’ 간행물로 발간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위촉될 4기 공공건축가는 공공건축물 설계 참여와 기획·설계 조정 등의 역할을 맡으며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자격 요건은 건축, 도시, 조경 관련 학문을 전공하고 부교수 이상, 연구기관 연구원 또는 건축사·기술사 자격을 가진 전문가다. 모집에 관한 자세한 내용과 제출 서류는 인천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관련 서류를 시 건축과로 제출하면 된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 공공건축은 도시의 얼굴이자 시민 일상의 배경으로 시민 삶의 공간을 바꾸는 중요한 가치가 있다”며 “공공건축의 가치에 공감하고 인천의 도시 품격을 함께 높여갈 역량 있는 민간 전문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 5월 이상림 인천시 총괄건축가와 협력 건축가의 연임을 통해 민선8기 주요 정책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공공건축물의 품질과 안전을 강화하며 시민 중심 건축문화 공간 조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