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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용인 상갈초등학교는 8월 28일 ‘지역 작은 도서관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학교 교육과정을 지역사회로 확장하는 경기미래교육 정책 기반의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경기도교육청 ‘도서관 진흥 시행계획’에 따른 독서 생태계 확산 정책의 일환이다.
경기도교육청은 교육 섹터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교육 섹터는 학생의 꿈을 키우는 학습터로 △학교, △경기공유학교, △경기온라인학교로 구분되며 학교와 지역, 온라인을 연계해 교육의 장을 확장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경기공유학교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자원을 연계해 교육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좋은 교육은 앎과 삶이 일치할 때 가능하다’는 철학 아래, 지역 도서관과 같은 생활 자원을 학생 교육에 활용하고 학부모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교육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학생들은 도서관에서 독서와 학습을 경험하며 지역 자원에 대한 관심을 높였고 학부모들은 교육 활동에 직접 참여해 가정 독서 역량 강화의 계기를 마련했다.
한 학생은 “동네 도서관을 알게 되어 뿌듯하다”며 만족을 전했고 학부모는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상갈초등학교 김주원 교장은 “‘지역 작은 도서관 체험’은 학교와 지역, 학부모와 학생을 잇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체험이 다른 도서관 활용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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