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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구, 은행나무 암나무에 ‘식별용 표찰’ 설치
미추홀구, 은행나무 암나무에 ‘식별용 표찰’ 설치 [PEDIEN] 인천 미추홀구는 매년 가을철 반복되는 은행나무 열매 낙과로 인한 악취와 불쾌감 민원을 줄이기 위해 은행나무 암나무에 식별용 표찰을 설치해 가로수 관리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이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은행나무는 외형상 암수 구분이 어려워, 그동안 구는 매년 은행나무 열매 조기 제거 사업 시행 전 현장 조사를 통해 암나무 여부를 확인하고 임시로 종이테이프를 부착해 관리해 왔다. 하지만 종이테이프는 바람이나 비, 자외선 등 외부 환경에 쉽게 훼손되거나 떨어져 지속성이 낮았고 도심 미관을 해친다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시인성과 내구성이 우수한 전용 표찰을 제작해, 암나무에 상시 부착하는 방식으로 개선했다. 표찰은 도시경관과 시각적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과 색상으로 제작됐으며 설치 위치와 방향도 관리 편의성을 고려해 조정됐다. 이번 조치를 통해 현장 재조사 없이도 암나무를 신속하게 식별할 수 있게 돼, 향후 은행나무 열매 조기 제거 사업의 작업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불필요한 인력과 예산 낭비를 줄이는 동시에, 은행 열매로 인한 악취 민원을 예방할 수 있어 주민 불편 해소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표찰 설치는 작은 변화지만, 가로수 관리의 효율성은 물론 구민 불편 해소에도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개선책”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맞춤형 행정을 통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매년 가을 ‘은행나무 열매 조기 제거 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보행량이 많은 주요 도로변과 상업지역을 중심으로 암나무 열매를 선제적으로 제거하고 있다. 내년도 은행나무 열매 조기 제거 사업은 오는 9월부터 세 달간 본격 시행될 예정으로 구는 체계적인 가로수 관리를 통해 구민 중심의 거리 환경 개선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
부평구청 유소년축구단,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 출전
부평구청 유소년축구단,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 출전 [PEDIEN] 부평구 유소년축구단이 오는 5일부터 20일까지 경상북도 경주시에서 열리는 ‘2025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에 참가해 열전을 펼친다. 경주시와 대한축구협회에서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올해 전국 727개 팀 부문 360개 팀, 11세이하 부문 367개 팀), 약 1만50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경기는 1주차 및 2주차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와 관련, 구 유소년축구단은 4일 구청 어울림마당에서 선수들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갖고 좋은 경기를 펼칠 것을 다짐했다. 10년간 선수단을 위해 기부 중인 부평구 약사회는 이날 여름철 부상에 대비해 식염 포도당 등의 의약품을 기부했으며 부평구청 축구동호회는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며 장려금 30만원을 전달했다. 한철웅 유소년축구단장은 “결과와 상관없이 국내 최대 규모의 전국대회를 통해 다양한 경험과 역량을 다졌으면 좋겠다”며 “무더운 여름철 선수단의 건강에 더욱 유의해 부상 없이 안전하게 대회를 마치고 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 유유심표 8월 집단상담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 유유심표 8월 집단상담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PEDIEN] 부평구 ‘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은 오는 10일까지 지역 청년의 마음 건강 회복을 위한 ‘유유심표 8월 집단상담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유유심표’는 전문 상담가와 함께하는 청년 심리지원 프로그램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에게 맞춤형 상담을 제공해 건강한 마음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이번 달 상담은 오는 18일부터 9월 8일까지 매주 월요일에 진행되며 회당 약 2시간 정도 소요된다. 상담 주제는 ‘관계’로 청년들은 감정 글쓰기를 통해 관계에서 생기는 감정들을 표현하면서 건강한 연결을 도모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모집 공고일 기준 만 19세에서 39세 사이의 청년으로 타인과의 관계에 지쳐 나를 돌보고 싶은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총 10명으로 신청은 ‘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유유기지 부평 관계자는 “청년들이 감정 글쓰기를 통해 인간관계 속에서 느꼈던 감정들을 정리하고 지친 마음에 평온과 균형을 되찾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유유기지 부평 전화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한편 유유심표 집단상담은 월별 주제에 따른 상담이 진행돼 참여자들이 주제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집단 내 상호 지원을 통해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
연수구청 유소년축구단, 금석배 전국 초등학생 축구대회 ‘우승’
연수구청 유소년축구단, 금석배 전국 초등학생 축구대회 ‘우승’ [PEDIEN] 연수구청 유소년축구단이 지난달 21일부터 27일까지 전라북도 군산시에서 열린 ‘금석배 전국 초등학생 축구대회’에서 U-12와 U-11에서 각각 공동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32개 팀이 참가했으며 예선 풀리그 후 상하위 팀을 나눠 경쟁하는 ‘스플릿 리그’ 방식으로 진행됐다. 12세 이하 팀은 예선에서 경기 크라기, 전북 유나이티드, 충남 홍주 MSCFC를 차례로 꺾고 1위 리그에 진출한 뒤, 이후 전국 강호들과의 6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며 공동 우승을 차지했다. 11세 이하 팀도 전북 유나이티드, 대구 MADEFC, 전북 고창 풋볼스포츠클럽을 상대로 모두 대승을 거둔 뒤 1위 리그에 진출했고 5승 1패를 기록하며 동률을 이룬 3개 팀과 공동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개인 부문에서도 연수구청 유소년축구단의 성과는 빛났다. 이번 대회의 ‘베스트 플레이어 상’을 12세 이하 부문에서는 이시원 선수가, 11세 이하 부문에서는 이시안 선수가 각각 수상하며 팀과 선수들의 뛰어난 역량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우승은 연수구 유소년 축구의 저력을 보여준 의미 있는 성과”며 “연수구는 앞으로도 유소년축구단이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연수구, ‘내 몸은 내가 지킨다 감염병 예방 A to Z’ 개최
연수구, ‘내 몸은 내가 지킨다 감염병 예방 A to Z’ 개최 [PEDIEN] 연수구는 다음 달 18일 청학문화센터 1층 청학아트홀에서 열리는 감염병 예방 특강 ‘내 몸은 내가 지킨다 감염병 예방 A to Z’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특강은 9월 27일 ‘제2회 힐링 연수 페스티벌’과 연계한 건강 주간 행사의 하나로 일상 속 실천할 수 있는 감염병예방법을 이해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사전 신청제로 운영한다. 이날 강의는 연수구보건소 역학조사관이 △주요 감염병의 종류, △계절별 유행 감염병 대응법, △올바른 손 씻기와 기침 예절, △자가 건강관리 요령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연수구민은 연수문화포털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거나, 연수구보건소 감염병관리과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연수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특강이 구민들의 감염병 대응 역량을 높이고 지역사회 건강 수준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
적극행정 새 지평 열 젊은 공직자들이 떴다 ‘혁신 새. 글. 인. 2기 워크숍’
적극행정 새 지평 열 젊은 공직자들이 떴다 ‘혁신 새. 글. 인. 2기 워크숍’ [PEDIEN] 인천시 중구는 지난 7월 30일 중구청 월디관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혁신모임인 ‘혁신 새. 글. 인. 된 중구를 이끄는 인재들)’ 2기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혁신 새. 글. 인.’은 7급 이하 실무 담당 공직자들이 머리를 맞대 자유롭게 정책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조직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고자, 민선 8기 인천 중구가 지난해부터 새롭게 고안해 운영 중인 소통 창구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혁신 새. 글. 인.’ 2기 총 7개 팀 20여명의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조직문화 개선 방안과 일하는 방식 혁신 방안에 대해 지혜를 모으는 자리를 만들었다. 참석자들은 열띤 논의를 벌이며 △중구청 알림창 설치, △친환경 폐현수막 재활용 프로젝트, △직원 간 소통을 위한 오손도손 5분 라디오, △교육 수료증 간소화 △원격근무 확대 등 다양한 실용적 아이디어들을 공유했다. 아울러 해당 아이디어들을 어떻게 하면 ‘적극행정’과 접목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조직문화 개선 관련 전문 강사가 참여해 다양한 공공기관의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적극행정 토론 활동, 조별 아이디어에 대한 전문 피드백 제공 등을 통해 실현 가능성과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김정헌 구청장도 함께해 혁신 새. 글. 인. 2기 구성원들과 만나 소통·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제 공직사회는 ‘지시받고 수행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주도적으로 문제를 찾고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능동적인 조직’ 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혁신적인 조직문화 확산과 적극행정 활성화를 위해 ‘새. 글. 인.’ 이 중심적인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혁신 새. 글. 인. 2기는 올해 3월부터 9월까지 7개월간 일하는 방식 혁신, 조직문화 개선 등에 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고 신선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등 중구 혁신의 중심축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
인천 중구, ‘내리마루 청년오피스’서 창업 성공 꿈 이룰 입주자 선정
[PEDIEN] 인천시 중구는 ‘내리마루 청년내일기지 청년오피스’에서 성공 창업의 꿈을 이룰 청년 기업가 입주자 선정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내리마루 청년 오피스’는 창업 성공 가능성과 잠재력이 뛰어나지만, 창업 기반이 약해 사업 시작의 어려움을 겪는 예비·초기 청년 사업가들을 위해 인천시 중구가 지난 2024년 8월 새롭게 조성한 청년 창업 공간이다. 신포동 소재 내리마루 휴게쉼터 내에 총면적 115㎡ 규모로 조성됐으며 사무공간 3개와 공용 회의실, 휴게공간 등을 갖췄다. 앞서 구는 2024년 8월에 최초 입주한 청년 기업가들의 입주 계약 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지난 6월 20일부터 7월 4일까지 입주자 모집을 추진했다. 그 결과 신규창업팀 2개 팀과 기존 입주업체 1개 팀 총 3개 팀이 입주하게 됐다. 이중 신규창업 2개 팀은 서류·면접 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선발됐고 기존 입주업체는 성과 평가 결과에 따라 입주 연장이 결정됐다. 이들은 올해 8월부터 오는 2026년 6월까지 저렴한 임대료로 공유 오피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창업 초기에 상당한 비용이 소요되는 만큼,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어 기업 활동에 크게 도움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아울러 오피스 공간과 기본적인 사무용품은 물론, 초기 청년 창업에 필수적으로 필요한 ‘창업 컨설팅 프로그램’도 지원할 예정이어서 청년 창업가의 사업 기반을 다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김정헌 구청장은 4일 오전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신규 입주기업과 간담회를 갖고 청년 정책 방향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았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창업을 꿈꾸는 청년 도전가들을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 맞춤형 정책을 발굴하고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도와 청년들이 머무르고 싶은 중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중구 자원관리사들 “재활용품 분리배출 우리에게 맡겨주세요”
중구 자원관리사들 “재활용품 분리배출 우리에게 맡겨주세요” [PEDIEN] 인천시 중구는 자원순환 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4일간 ‘재활용 정거장’에 배치되는 자원관리사 85명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진행했다. 올해 8월부터 현장에 투입될 신규 자원관리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에서는 △안전보건 관리 △자원관리사의 역할과 근무 요령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재활용 정거장’은 단독주택 지역 등의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해 중구가 2020년 5월부터 시행 중인 사업으로 재활용품 배출일에 맞춰 전문 인력인 ‘자원관리사’들이 배치돼 체계적인 운영이 이뤄지고 있다. 자원관리사들은 인근 주민들이 가져오는 재활용품을 선별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요령을 주민에게 홍보하며 주민들의 분리배출을 돕는다. 이들 자원관리사는 8월 4일부터 동별 재활용정거장 운영일에 맞춰 투입된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자원관리사를 활용한 주민 중심의 재활용 정거장 운영으로 사업 실효성을 한층 더 높이고 올바른 분리배출을 유도해 선별 단계에서부터 생활폐기물이 실질적으로 감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인천 중구 ‘아동학대 예방 초등 부모 교육’ 드림스타트 강당에서 개최
인천 중구 ‘아동학대 예방 초등 부모 교육’ 드림스타트 강당에서 개최 [PEDIEN] 인천시 중구는 최근 ‘2025년 아동학대 예방 초등 부모 교육’을 중구 드림스타트 강당에서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 양육자인 부모를 대상으로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과 신고 방법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아동을 보호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식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를 위해 아동학대 예방 전문가 강현주 강사가 나서 △아동 권리 4대 기본권 △바람직한 아동 훈육 방법 △아동학대 유형별 사례 △아동학대 발견 시 신고 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중구 복지지원과 김동호 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부모들의 이해를 높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었다 지역사회 아동 보호 강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인천 동구, 혹서기 기간 노인일자리사업 운영 대책 추진
인천 동구, 혹서기 기간 노인일자리사업 운영 대책 추진 [PEDIEN] 인천 동구는 무더위로 인한 어르신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7~8월 혹서기 기간 노인일자리사업을 전면 수정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에 따라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 중인 어르신들의 야외 현장 활동을 중단하고 실내 안전 및 직무교육으로 대체 운영할 계획이다. 1차 교육은 7월 14일~8월 1일까지, 2차 교육은 8월 4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며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지원을 받아 전문 강사를 초청해 운영된다. 교육 내용은 △계절별 사고 예방 수칙 △안전사고 예방법 △디지털 중독 예방 등 어르신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폭염 속에서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일자리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혹서기 대응 대책을 마련했다”며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건강하게 활동하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에서는 △공익활동형 25개 △노인역량활용형 12개 △공동체형 6개 등 총 43개 노인일자리사업에 3천36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으며 65세 이상 기초연금을 수령하고 있는 동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
문경복 옹진군수, 집중호우 대비 긴급 대책회의 개최
문경복 옹진군수, 집중호우 대비 긴급 대책회의 개최 [PEDIEN] 옹진군은 3일 호우 예비특보 발표에 따라 면별 면장 비상소집을 발령하고 호우 관련 긴급 비상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행정안전국장, 면장, 안전상황담당 등이 참석해 주요 재해 취약지역 선제적 주민 대피 토사 유실지역에 대한 2차 피해 예방 캠핑장, 야영장과 펜션 등에 대한 사전대피 응급 복구 장비·인력 확보 상황 등을 논의하고 전 면에 현장점검반을 편성해 배수로 급경사지, 하천변 등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점검을 지시했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면별로 마을방송, 재난문자 등을 통해 호우 관련 상황을 전파하고 주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재해취약지역을 사전에 집중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
“제9회 주섬주섬 음악회”8월 15~16일 덕적도 개최
“제9회 주섬주섬 음악회”8월 15~16일 덕적도 개최 [PEDIEN] 옹진군은 여름철 대표 축제인‘제9회 주섬주섬 음악회’를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덕적면 서포리 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를 맞은 주섬주섬 음악회는 여름 휴가기간 옹진군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 모두에게 특별한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하는 대표 축제로 자연과 음악이 어루어진 감성 가득한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는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서포리 해변 노래방 △주민동아리 한마당 △주섬주섬음악회 △불꽃놀이 △가족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가족 단위 관광객은 물론 지역 주민 등 남녀노소 모두가 지역 고유의 정서와 여름 바다의 낭만을 한껏 느낄 수 있다. 문경복 군수는 “덕적도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특색 있는 공연, 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져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이 옹진을 방문해 여름밤의 낭만을 만끽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본 행사에 앞서 오는 9일에는 덕적면 일원에서 거리 공연 형식의 버스킹 공연을 개최해 지역 분위기를 미리 달굴 예정이다. -
인천시, 하반기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공모 기업설명회 개최
인천시, 하반기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공모 기업설명회 개최 [PEDIEN] 인천광역시는 ‘2025년 제2차 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공모’를 앞두고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을 희망하는 기업과 단체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8월 7일 제물포스마트타운 13층 세미나실에서 열리며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요건과 심사 절차, 지원 혜택 등 관련 내용을 자세히 안내한다. 특히 지정심사에 대비한 사전 상담과 컨설팅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역 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들이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설명회에서는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제도 소개, 신청 자격과 심사 기준 안내, 판로지원·이차보전·컨설팅·입주기업 참여 등 다양한 간접지원 혜택 설명, 지정 신청 절차 및 일정 안내가 진행된다. 또한 질의응답 및 1:1 컨설팅 시간도 마련된다. 김진태 시 경제산업본부장은“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은 사회적경제 성장생태계 조성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이번 설명회 개최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려는 기업들의 안정적인 사회적경제 진입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인천시도 다양한 간접 지원 혜택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인천시, ‘인천하늘수 과학교실’ 확대 운영…어린이 수돗물 신뢰 높인다
인천시, ‘인천하늘수 과학교실’ 확대 운영…어린이 수돗물 신뢰 높인다 [PEDIEN]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돗물의 생산 과정을 이해하고 신뢰를 높이기 위해 운영 중인 ‘인천하늘수 과학교실’을 유치원과 돌봄센터 등으로 교육 대상을 넓혀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까지 약 6,000여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큰 호응을 얻은 가운데, 기존 62개소 외에 유치원과 돌봄센터 등 26개소를 추가해 총 88개소로 운영할 계획이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는 11월까지 더 많은 어린이들이 수돗물의 과학적 원리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교육 기회를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교육은 직접 학교, 유치원, 돌봄센터를 방문해 흙탕물이 응집제를 만나 덩어리진 뒤 여과 장치를 거쳐 깨끗해지는 정수 과정, 소독제와 시약이 반응해 색이 변하는 실험 등을 통해 수돗물 정수의 과학 원리를 체험하도록 구성돼 있다. 학생들은 이러한 실험을 직접 체험하며 수돗물이 어떻게 정수돼 가정까지 전달되는지 그 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또한, 수업 후 희망하는 학생에게는 채수병을 배포해 가정 내 수돗물 수질을 검사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검사 결과를 안내함으로써 수돗물의 안전성을 확인하고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와 함께 수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교육 전후 수돗물에 대한 인식 변화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교육 내용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프로그램의 내실을 다져 나갈 계획이다. 장병현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인천하늘수 과학교실은 어린이들이 수돗물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이해하고 환경의 중요성을 생각하는 교육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