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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연륙교, 사통팔달 영종 초석으로” 김정헌 구청장, 환승 정류소 예정지 점검
“제3연륙교, 사통팔달 영종 초석으로” 김정헌 구청장, 환승 정류소 예정지 점검 [PEDIEN] 올 연말 영종국제도시와 인천 내륙을 연결할 ‘제3연륙교’ 가 개통 예정인 가운데,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지난 8일 제3연륙교 연계 버스 환승 거점 정류소 설치 예정지를 점검하고 대중교통 편의 증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당 환승 정류소는 제3연륙교를 통과하는 인천 시내버스와 영종하늘도시 등을 순환하는 시내버스 간 원활한 환승을 돕는 시설로 제3연륙교 개통에 맞춰 하늘도시 진입부 일원에 설치될 예정이다. 이 정류소는 제3연륙교 개통으로 영종지역 교통체계가 대폭 변화하리라 예상되는 만큼, 이를 계기로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증진하고자 인천 중구가 그간 인천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꾸준히 제안해 온 시설이기도 하다. 실제로 김정헌 구청장은 지난해 7월 인천시청에서 열린 ‘인천지역 군수·구청장협의회’에서 유정복 시장에게 “제3연륙교 개통을 영종 교통체계 개선의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며 해당 정류소의 설치 필요성을 거듭 강조한 바 있다. 이에 인천시와 인천경제청 측에서도 중구의 제안이 합당하다고 판단, 환승 정류소 설치와 버스 노선 신설을 추진하게 된 것이다. 현재 구는 환승 정류소가 영종지역 대중교통 허브로 자리매김하도록 버스 노선 확충 등 다양한 방안을 인천시와 긴밀히 협의 중이다. 무엇보다 공항버스리무진 정차 유치를 통해 영종지역과 수도권 간, 더 나아가 영종지역과 지방 간 접근성을 한층 더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날 김정헌 구청장은 환승 정류소 설치 예정지 외에도, 제3연륙교를 경유하는 버스들이 정차할 신설 정류소 예정지들을 살펴보며 편의·안전 등 다양한 분야의 개선·보완 사항을 검토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제3연륙교는 영종 주민은 물론, 영종을 찾는 내외국인들의 교통 편의를 증진할 인프라”며 “특히 버스 환승 정류소 설치를 영종지역 대중교통 편의 증진의 초석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통량 증대와 주민편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가장 효과적인 입지에 정류소가 설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연수·송도 글로벌 평생학습관, 하반기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연수·송도 글로벌 평생학습관, 하반기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PEDIEN] 연수구는 구민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연수·송도 글로벌 평생학습관 ‘2025년 하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을 오는 13일부터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 8일부터 12월 19일까지 구청 별관에 있는 연수 글로벌 평생학습관과 연수구 제2청사 내 송도 글로벌 평생학습관에서 운영한다. 하반기 강좌는 △진로·직업 교육,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기후 위기 시대의 실천적 참여를 위한 시민교육 등 총 30개의 다양한 분야로 구성되어 구민들에게 폭넓은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22일까지 연수구 평생교육센터 누리집에서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프로그램별 일정, 수강료, 재료비 등 세부 사항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사항은 연수 글로벌 평생학습관, 송도 글로벌 평생학습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연수구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이번 하반기 강좌에 구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헌 구청장, 여름 휴가철 맞아 ‘해수욕장 안전관리’ 소통 행보 나서
김정헌 구청장, 여름 휴가철 맞아 ‘해수욕장 안전관리’ 소통 행보 나서 [PEDIEN]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지난 8일 하나개, 을왕리, 왕산 해수욕장을 찾아 물놀이 안전에 힘쓰고 있는 관계기관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현재 하나개, 을왕리, 왕산 해수욕장에는 인천영종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 인천중부경찰서 여름파출소, 인천해양경찰서 하늘바다파출소 등의 관계기관 근무자들이 휴가철 안전관리에 힘쓰고 있다. 특히 구는 해당 기관들과 협조 체계를 구축해 수상 안전, 치안, 응급구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다. 또, 해수욕장 개장에 앞서 양빈 작업, 백사장 청소 작업, 해파리 방지막 설치, 안전 부표 설치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한 바 있다. 김정헌 구청장은 “올여름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
‘K-브랜드, 날개를 펼치다’ 남동구, 카자흐스탄 시장개척단 파견
‘K-브랜드, 날개를 펼치다’ 남동구, 카자흐스탄 시장개척단 파견 [PEDIEN]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이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11일 출장길에 올랐다. 남동구는 8월 11~14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인천상공회의소와 함께 카자흐스탄 알마티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박 구청장이 이끄는 시장개척단은 와더스킨, ㈜나노메딕스 등 관내 중소기업 15개 사가 참여하며 화장품과 여성용품, 주방용품, 전기로스터 기계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이 포함됐다. 시장개척단은 현지 바이어 상담, 시장조사, 네트워킹 구축 등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카자흐스탄은 2025년 상반기 경제성장률 6%에 달하며 최근 5년간 우리나라 수출액이 연평균 20% 이상 증가한 중앙아시아 최대 시장이다. 특히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발표한 ‘2025 해외 한류 실태조사’에 따르면 카자흐스탄 국민의 84.1%가 최근 4년간 한국산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한 경험이 있을 만큼 한국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국가이다. 박 구청장도 이번 일정에서 현지 바이어들과 직접 만나 남동구 기업의 경쟁력과 제품 우수성을 홍보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시장개척단 파견은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남동구 관내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는 세계시장에 맞춰 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남동구, 8월 주민세 신고 납부 당부
[PEDIEN] 인천시 남동구는 8월 남동구에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 및 법인 등 관내 사업소에 주민세 자진신고를 9월 1일까지 납부받는다고 8일 전했다. 주민세은 2021년부터 8월 부과고지세목인 주민세와 7월 신고납부세목인 주민세가 하나로 통합돼 신고납부세목으로 전환됐으며 신고납부기간 역시 7월에서 8월로 변동됐다. 주민세의 납세의무자는 개인사업자의 경우, 직전연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이 8,000만원 이상인 개인만 해당되며 법인의 경우, 남동구에 사업소를 둔 법인격 없는 사단, 재단 및 단체를 포함한 모든 법인이 해당된다. 납부방법은 남동구청 세무1과에 직접 방문해 신고서 작성 후 납부서를 교부받거나, 인터넷 위택스를 이용해 신고 납부할 수 있다. 남동구는 납세자의 납부 불편 최소화를 위해 작년과 같이 납부서 발송을 병행할 계획이다. 납부서는 기존 신고내용을 바탕으로 발송되며 납부기한 내 해당 납부서로 납부한 경우 주민세을 신고납부한 것으로 본다. 다만, 9월 1일까지 납부서로 납부하지 않거나, 신고 납부 내역이 없는 경우 무신고 가산세 및 납부불성실가산세를 추가로 징수하게 되므로 반드시 납기 내 유의해 신고 납부가 이루어져야 한다. 기타 주민세 납부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남동구청 세무1과 주택평가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인천 남동구, 어린이집 급식재료 공동구매 업체 모집
인천 남동구, 어린이집 급식재료 공동구매 업체 모집 [PEDIEN] 인천시 남동구는 8월 12일부터 관내 어린이집에 급식재료를 공급할 공동구매 업체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안전하고 신선한 급식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급식 단가 절감 및 어린이집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남동구 급식재료 공동구매 추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총 25개 이내의 업체가 선정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식품위생법 등 관련 법령을 준수하며 남동구 관내 어린이집에 매일 또는 주 3회 이상 급식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업체이다. 선정된 업체는 남동구와 2년간 공통계약을 체결하고 어린이집과 개별 계약을 체결한 후, 급식재료를 납품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서류 접수는 2025년 8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남동구청 보육정책과를 직접 방문해 접수해야 한다. 자세한 신청 방법과 제출서류는 남동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아이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급식재료는 안전성과 품질 관리가 매우 중요한 만큼, 업체 여러분의 책임감 있는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남동구는 이번 공동구매 업체 선정을 통해 어린이집 내 급식환경을 한층 더 향상시키는 한편 선정 업체와의 간담회 및 위생점검 등 다양한 상생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
한국이민사박물관, 한민족 전체 이민 역사를 담는 공간으로 재탄생
한국이민사박물관, 한민족 전체 이민 역사를 담는 공간으로 재탄생 [PEDIEN] 인천광역시 한국이민사박물관은 ‘장소 이전’과 ‘현 위치 존치’를 두고 이어져 온 확대 개편 논의를 마무리하고 월미도의 현 위치에서 증축과 콘텐츠·인원 확충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023년 이후 첨예하게 대립해 온 ‘송도 이전’과 ‘월미도 현 위치 유지’ 의견은 지난해 8월부터 추진한 ‘한국이민사박물관 확대 개편 타당성 용역’ 결과를 토대로 현 위치 증축안을 확정하며 일단락됐다. 용역 결과에 따르면 증축 후 면적은 5,579㎡ 규모로 기존보다 31% 증가한다. 자료조사 및 수집비 21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는 275억원, 공사와 리모델링 등 사업 기간은 약 39개월로 추산됐다. 인천시는 올해 하반기부터 공립박물관 증축을 위한 사전평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정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박물관은 진출 이민사의 일부만 전시하던 현재의 한계를 넘어, 전 세계 한인 이민사를 망라하는 종합 이민사 박물관으로 확대된다. 특히 재외동포청 인천 개청 이후 강화된 재외동포 환대 정체성도 함께 반영한다. 기본 방향은 △전 세계 한인 이민사 콘텐츠가 있는 박물관 △관람객이 머물고 싶은 박물관 △제물포 르네상스를 통한 방문객 유치 △재외동포가 찾는 박물관 등 네 가지로 설정했다. 이번 사업에서는 전 세계 한인 이민사 자료 수집을 우선 추진해 이를 바탕으로 상설 전시실을 구성하고 누구나 온라인으로 관람할 수 있는 이민사 전자박물관도 운영한다. 수집과 전시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지는 동시에, 방문객이 보다 오래 머물며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에도 나선다. 이를 위해 전시실, 교육실, 강당은 물론 옥상정원과 카페 등 편의 공간을 마련해 체류형 관람 환경을 갖춘다. 또한 개항장, 상상플랫폼, 한국이민사박물관, 월미도를 잇는 ‘이민의 길’을 조성해 제물포 르네상스와 연계하고 ‘제물포르네상스 with 월미도’라는 주제로 다양한 문화행사를 선보인다. 재외동포와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교육·행사·전시 프로그램도 운영해 재외동포들이 찾는 교류의 장으로 발전시킨다. 아울러 낮은 접근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교통 대안을 마련하고 자료 수집과 전시·교육 콘텐츠 강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김상열 시 한국이민사박물관장은 “이번 사업은 한민족의 이민 역사를 온전히 담아내고 재외동포와 시민이 함께하는 열린 공간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인천시, 하반기 도시농업 기초과정 교육생 모집
인천시, 하반기 도시농업 기초과정 교육생 모집 [PEDIEN]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도시농업 기초과정’ 교육생을 오는 18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시농업 기초과정은 도시농업에 처음 입문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텃밭 설계, 채소·과수 재배, 병해충 관리, 토양·비료 활용, 친환경 농업 등 이론과 실습을 함께 진행하며 교육을 수료하면 심화과정인 전문가 양성과정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번 과정은 9월 9일부터 11월 4일까지 매주 화요일 인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하며 오는 8월 18일부터 인천시 온라인통합예약 누리집에서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희중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도시농업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인천의 도시농업을 활성화해 도심 속 농업의 사회적 기능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인천시 특별사법경찰, 의약품 도매상 중점 단속
인천시 특별사법경찰, 의약품 도매상 중점 단속 [PEDIEN] 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1일까지 관내 의약품 도매상을 대상으로 의약품 불법 유통·판매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의약품의 공급·보관·출고·운송 등 유통 전반에 대해 관련법령 준수 여부를 철저히 점검함으로써, 의약품의 부정 유통으로 인한 시민 건강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기획됐다. 단속 결과 △의약품 보관소 의약품 공급목적 외 사용 3곳 △ 의약품 출고 시 품질관리 담당자 미확인 2곳 △의약품 운반 차량 표지판 미부착 상태로 의약품 운반 1곳 △ 출고한 의약품 운송기록 미보관 1곳 등 총 7개 업소를 적발했다. 주요 적발 사례를 살펴보면 A 업소는 의약품 보관장소에 주방기구와서류박스 등 각종 생활용품을 보관하고 있었으며 B 업소는 의약품 출고 시 품질관리 부서 담당자가 현장에 없이 공급관리 직원이 출고 업무를 대신한 사실이 확인됐다. C 업소는 의약품 운송 기록을 보관하지 않았고 D 업소는 의약품 운반용 차량에 이를 식별할 수 있는 표지판을 부착하지 않고 운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행 ‘약사법’은 의약품 도매상이 준수해야 할 시설·설비, 공급 및 품질관리, 운송 업무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으며 관련 문서 기록은 2년간 보존하도록 하고 있다. 이를 위반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며 업무정지 등 행정처분도 받을 수 있다. 인천시는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7개 업소에 대해 위반 행위자를 입건하고 수사 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며 관할 군·구에도 통보해 관련 행정처분이 이루어지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인천시 특별사법경찰 관계자는 “의약품은 시민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품목인 만큼 유통 전 과정에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라며 “앞으로도 의약품 제조, 유통, 판매 전반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과 점검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의약품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인천시, 8월 15일부터 ‘시티투어+아트투어’ 연합상품 본격 운영
인천시, 8월 15일부터 ‘시티투어+아트투어’ 연합상품 본격 운영 [PEDIEN] 인천광역시는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민간 관광자원과 협력한 인천시티투어 연합상품을 오는 8월 15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합상품은 인천시티투어 ‘바다노선’과 파라다이스시티의 ‘아트 도슨트 투어’를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관광객은 먼저 을왕리 해수욕장, 무의도 등 인천의 주요 해양관광지를 둘러보고 이후 국내 대표 복합문화공간인 파라다이스시티 내 예술 전시 공간에서 전문 도슨트의 해설과 함께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총 22,000원으로 각 상품을 개별 구매할 때보다 약 35% 저렴하게 제공되며 인천시티투어 공식 누리집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연합상품은 시티투어 활성화는 물론, 지역의 우수한 문화·관광 자원과 연계를 통해 체류형 관광을 이끌어내기 위한 새로운 시도”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 및 민간과의 협업을 통해 관광객이 인천을 더 깊이 체험할 수 있는 특색 있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광복 80주년 인천서 펼쳐지는 역사와 미래의 빛나는 축제
광복 80주년 인천서 펼쳐지는 역사와 미래의 빛나는 축제 [PEDIEN] 인천광역시는 오는 8월 15일 오전 10시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제80주년 광복절 경축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복 8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를 맞아 마련된 이번 행사는 인천의 독립운동 역사를 되새기고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경축식, 경축공연, 부대행사, 연계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행사 구호는 ‘1945년 그날처럼, 2025년 다시 빛나는 인천’ 으로 광복의 감격을 다시 되새기고 미래로 도약하는 인천의 의지를 담았다. 경축행사에는 독립유공자 유족, 보훈단체장, 지역 국회의원과 기관·단체장, 시의원 등 주요 인사와 시민 1,200여명이 참석해 선열들의 숭고한 나라 사랑 정신을 계승하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첫 순서로 독립유공자 후손이 참여하는 창작 판소리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이완석 대한광복회 인천지부장의 기념사, 독립유공자 포상, 유정복 시장의 경축사, 광복절 노래 제창과 만세 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경축공연으로는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선보이는 음악극‘인천 해방둥이’ 가 이어진다. 이 공연은 현재 리모델링 중인 문화예술회관의 재개관을 기념해 준비 중인 공연으로 광복절 경축행사에 처음 선보이는 무대다. 부대행사로는 대형 태극기 및 우리나라 지도에 소망 쓰기, 독립운동가 어록 멋 글씨와 낭독대회, 독립투사 감옥 체험, 주먹밥과 미숫가루를 통한 독립군 체험, 광복절 기념 열쇠고리 만들기, 역사 퀴즈, 무궁화 묘목 나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아울러 인천시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연계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먼저, 정부가 추진하는 광복주간 동안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광복 관련 관광지를 방문하고 인증하는 행사에 더해, 인천시에서는 8월 11일부터 24일까지 14일간 개항장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 개항장은 우리나라 근대사의 출발지로서 독립운동과 광복과 깊은 연관이 있는 지역으로 기간 중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광복의 숨결을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스탬프 투어는 인천 개항장 일원에서 진행되며 방문객들은 ‘인천e지’앱을 설치한 뒤 제물포구락부, 대불호텔, 자유공원, 청일조계지 계단, 인천관광안내소 등 주요 관광지를 탐방할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5,000원 상당의 쿠폰이 제공된다. 또한 8월 13일 오후 7시 30분에는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전통 예술과 공연이 어우러진 ‘인천아리랑 연가’ 연희판놀음 무대가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사자탈춤 ‘벽사진경’, 설장고 시나위 ‘풍년의 꿈’, 줄타기 ‘줄 위의 광대’, 인천의 노래와 인천아리랑, 그리고 풍물판굿 등 다채로운 전통 연희가 관객을 찾아 광복절의 의미를 더욱 깊게 전한다. 이 밖에도 시청 애뜰광장에는 바람개비 모양의 소형 태극기가 설치되며 8월 9일부터 21일까지 나라꽃 무궁화가 전시된다. 인천시 누리집 내 ‘온라인 광복절’ 에서는 일제 감시 대상이었던 인천 독립운동가 소개와 함께 가로등 현수기 게시도 진행된다. 홍준호 시 행정국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인천의 독립운동 정신을 널리 알리고 시민과 함께 그 뜻을 기리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인천시, ‘경증 초로기 치매환자 일자리 지원방안 정책제안 토론회’ 개최
인천시, ‘경증 초로기 치매환자 일자리 지원방안 정책제안 토론회’ 개최 [PEDIEN] 인천시는 인천광역치매센터와 함께 오는 8월 14일 ‘경증 초로기 치매환자 일자리 지원방안 정책제안 토론회’를 개최한다. 초로기 치매는 비교적 젊은 나이에 발병해 경제활동과 사회참여에 제약이 따르며 이에 따른 가족의 돌봄 부담과 경제적 어려움도 커지는 문제가 있다. 보건복지부의 ‘제4차 국가치매관리계획’에서도 초로기 치매환자의 사회활동 유지와 참여 확대를 중요한 과제로 제시하고 있으나, 실제 현장에서는 진단 직후 직장을 그만두거나 사회활동이 단절되는 사례가 많다. 이에 인천시는 전국에서 초로기 치매 환자 비율이 비교적 높은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2020년부터 인천광역치매센터 부설 ‘두뇌 톡톡 뇌건강학교’를 초로기 치매 특화시설로 지정·운영하며 해당 환자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쉼터 프로그램과 함께 다양한 사회참여 활동을 지원해 왔으며 이번 토론회에서는 진단 이후에도 지속 가능한 사회참여 및 고용 유지 방안을 보다 구체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초로기 치매환자의 일자리 유지 △사회적 참여 확대 △사회 인식 개선 등 다양한 측면에서 실질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특히 발제자로는 초로기 치매 가족인 조기현 대표와 현재 일본 넷츠 도요타에서 근무 중인 초로기 치매 당사자 탄노 토모후미 씨가 참여해, 당사자와 가족이 겪는 현실과 필요한 지원에 대해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는 인천시의 적극행정을 통해 환자 본인과 가족이 함께 정책 논의에 참여하는 현장 정책 추진 사례로 당사자의 목소리를 반영한 생활 밀착형 정책 개발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탄노 토모후미 씨는 알츠하이머 진단 이후에도 직장 내 역할을 지속하며 사회 구성원으로 자립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기업의 이해와 지원이 있다면 초로기 치매환자도 직업과 사회생활을 이어갈 수 있음을 보여주는 긍정적인 사례다. 토론회 좌장은 유애정 국민건강보험공단 통합돌봄연구센터장이 맡으며 초로기 치매 가족 대표, 중앙치매센터, 일본 연구진, 함께일하는재단, 인천시 건강증진과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경증 초로기 치매환자의 고용 유지와 일자리 지원을 위한 현실적 방안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신병철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초로기 치매환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진단 초기부터 사회와의 연결을 지속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치매와 더불어 살아가는 포용적 사회를 구현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치매 당사자와 가족을 비롯해 관련 기관 종사자, 기업·기관 관계자 등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인천광역치매센터 누리집을 통해 사전등록 후 참가할 수 있다. -
유정복 인천시장, ‘섬의 날’ 맞아 연평도 방문
[PEDIEN] 인천광역시 유정복 시장은 2025년 8월 8일 ‘섬의 날’을 맞아 서해 최북단 접경지역인 연평도를 방문해 안보 현황을 점검하고 주민 생활기반 시설과 관광 인프라 확충에 힘을 쏟았다. ‘섬의 날’은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되새기고 지속 가능한 도서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2018년 국가기념일로 제정된 날이다. 이번 연평도 방문은 ‘섬 사랑 행정’을 꾸준히 실천해 온 유 시장의 노력 연장선이다. 지난해에는 인천 옹진군 내 7개 면을 모두 방문해 주민들과 직접 만나 섬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도 했다. 이번 방문은 단순 안보 점검을 넘어 접경 도서가 가진 군사적 전략지역일 뿐만 아니라 생태, 문화, 관광 측면에서도 큰 잠재력을 지니고 있음을 보여주려는 인천시의 의지를 담고 있다. 연평도는 북방한계선 근처에 위치한 군사 요충지로 연평해전과 포격전 등 남북 충돌의 역사를 간직한 지역이다. 유 시장은 첫 일정으로 평화공원 내 연평도 충혼탑을 찾아 희생 장병을 추모하고 해병대 연평부대를 방문해 안보 상황을 보고받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유정복 시장은 “연평도는 대한민국 안보의 최전선이며 장병들의 헌신으로 평화가 지켜지고 있다”며 “지방정부도 국방과 연계해 지역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접경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철통같은 안보태세를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생활기반 시설 점검도 이어졌다. 유 시장은 연평 소각시설 설치 현장을 방문했다. 이 사업에는 총 72억원이 투입되며 기존 노후 폐기물 처리 시설을 철거하고 하루 6.4톤의 생활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최신 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2021년 4월 기본계획이 수립된 이후 공사가 단계별로 진행 중이며 2026년 6월 준공 예정이다. 또한, 총 37억 5천만원이 투입되는 ‘연평 해상보행로 조성사업’은 2023년 착공해 2025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길이 450m, 폭 2m 규모의 해상보행로에는 중간 전망 데크와 종점 전망 데크가 함께 설치돼 해안 경관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관광 명소가 될 전망이다. 유 시장은 “연평도는 안보의 최전선이자 관광과 생태, 어촌문화가 어우러진 소중한 자산”이라며 “생활기반 시설과 관광 인프라를 확충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는 서해5도 지원 특별법에 따라 △정주생활지원금 월 20만원 인상 △노후주택 개량 확대 △백령항로 대형 여객선 도입 등 실질적인 정주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해상여객 할인제 ‘인천i바다패스’는 도서 관광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행정안전부와 협력해 ‘제2차 서해5도 종합발전계획’도 수립 중으로 관광·주거·교통·환경을 아우르는 중장기 발전 전략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유 시장은 “섬의 날은 섬의 가치를 되새기고 섬 주민과 함께 미래를 준비하는 정책적 전환점”이라며 “연평도를 비롯한 서해5도를 안보와 관광, 정주 기반이 공존하는 자립형 도서로 육성해 균형 발전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
“장봉도 주민의 건강, 다시 한 번 살핍니다”
“장봉도 주민의 건강, 다시 한 번 살핍니다” [PEDIEN] 옹진군은 지난 8일 인천나은병원과 함께 의료접근성이 낮은 북도면 장봉도를 찾아 무료 진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료봉사는 인천시 ‘1섬 1주치병원’협약에 따른 사업으로 올해 두 번째 장봉도 방문이다. 의료진은 혈압·혈당 측정, 만성질환 상담 등 내과 중심의 세심한 진료를 제공하며 주민들의 건강을 살폈다. 섬 지역 특성상 병원 이용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이번 방문은 큰 도움이 됐으며 진료 현장은 의료진의 친절한 상담과 따뜻한 정성에 깊은 신뢰와 감사를 전하는 분위기 속에서 진료가 마무리됐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전문 의료기관이 부족한 도서지역 주민들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도서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옹진군은 앞으로도 ‘1섬 1주치병원’ 사업을 기반으로 한 지속적인 건강 돌봄 활동을 통해 섬 주민 모두가 의료 소외 없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