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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영유아 대상 ‘아동권리 인형극’ 실시
인천 동구, 영유아 대상 ‘아동권리 인형극’ 실시 [PEDIEN] 인천 동구는 7월~9월까지 영유아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권리 인형극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형극은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24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영유아 약 780명이 관람할 예정이다. 이번 인형극은 영유아의 권리를 증진하고 영유아들이 지역사회의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은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아동 4대권리와 아이들 스스로 소중한 권리를 지키는 방법을 학습하도록 했다. 인형극을 관람하는 아이들은 피터팬 인형이 등장할 때마다 큰 호응을 보였으며 위험에 처한 피터팬를 구해주기 위해 아동의 4대 권리인‘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을 큰 소리로 외치는 등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인형극 공연으로 딱딱하고 지루할 수 있는 인권 교육을 아이들의 흥미와 수준에 맞춰 유익하게 만들어냈다”며 “동구가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이해 증진은 물론 아동권리 인식의 변화를 통해 더 나은 아동친화도시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2018년 8월 인천에서 2번째로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최초인증을 받았으며 지난 2023년 1월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했다. -
남동구, 평생학습 관계자 연수 참가자 모집
[PEDIEN] 인천시 남동구는 다음달 15일 남동구평생학습관에서 평생학습 모임의 목표 설정과 실천 전략 강화를 위한 ‘2025년 남동구 평생학습 관계자 연수’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수의 주제는 ‘가치를 잇고 실천을 세우며 함께 나아가는 길’로 공통 주제로 활발히 학습과 토론을 이어가고 있지만 구체적인 목표나 실행 계획이 부족한 모임이라면 이번 기회를 통해 방향을 명확히 세울 수 있다. 참가 신청 기간은 9월 5일까지로 모집 대상은 남동구에서 활동하는 평생학습 관련 자발적 학습모임으로 구성원 전원 참석을 권장하고 1개 모임당 최소 5인 이상이 함께 참여해야 한다. 활동의 지속 가능성과 실천 의지가 높은 모임을 우선 선정해 지원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활동 되돌아보기: 그동안의 성과와 의미를 공유 △공통 주제 찾기: 그룹별 대화를 통해 관심사·과제 도출 △아이디어 나누기: 실행 가능한 아이디어 자유 제안 △목표 세우기: 모임의 비전과 실천 계획 설정 △함께 이야기 나누기: 전체 참가자가 경험·의견 공유 등이다. 남동구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평생학습 관계자들이 서로의 활동 경험을 공유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실천 전략을 세울 소중한 기회”며 “보다 체계적인 방향 설정 필요한 학습모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
남동구, 전국 최초 '생애주기별 맞춤형 장애인 재활서비스' 제공
남동구, 전국 최초 '생애주기별 맞춤형 장애인 재활서비스' 제공 [PEDIEN] 인천시 남동구가 전국 최초로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맞춤형 장애인 재활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12일 남동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교육기관과 연계해 장애 예방과 관리, 재활 전문인력 양성까지 보건소 재활사업의 영역을 대폭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구는 먼저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후천적 손상 예방 교실’을 운영해 사고 위험이 큰 아동의 후천적 장애 발생률을 낮추는 데 기여하고 있다. 국립재활원의 전문 강사가 직접 교육하는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23년 시작했으며 매년 20개교, 500여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또한,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 청소년을 위해 ‘청소년 그룹재활교실’을 운영, 학교에서 제공하기 어려운 인지기능 향상 재활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난 2018년 전국 최초로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현재 6개교에서 꾸준히 운영 중이다. 성인 장애인을 위해서는 건강관리 욕구에 맞춰 경기형 스포츠를 놀이형으로 변형한 ‘뉴스포츠 교실’을 신규 사업으로 운영한다. 생활체육과 사회적 교류 활성화를 돕는 목적으로 장애인 체육회 소속 체육지도자가 참여해 매주 1회씩 운영한다. 이와 함께 구는 보건소 재활사업의 영역을 ‘장애 예방 및 관리’에서 ‘재활 전문인력 양성’까지 확대하기 위해 최근 가천대학교 운동재활학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가천대 학생들은 보건소 재활사업에 직접 참여해 자신의 전공과 관련된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고 보건소는 학생들의 도움을 받아 중증 장애인을 위한 재활프로그램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모든 연령대의 장애인이 지역사회 안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
남동구, 간석3동 뉴빌리지 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남동구, 간석3동 뉴빌리지 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PEDIEN]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간석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간석3동 뉴빌리지 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뉴빌리지 사업에 대한 지역주민의 이해와 공감 속에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부동산원과 간석3동 주민을 포함한 120여명이 참석했다. 남동구는 ‘간석3동 뉴빌리지 사업’에 대한 사업 개요 및 도시재생활성화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한국부동산원 소규모정비지원부 담당자가 ‘주택정비 제도’에 대한 안내와 질의응답을 통해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뉴빌리지’는 전면적인 재개발·재건축이 어려워 그간 정비 사각지대에 놓여 왔던 노후 단독·빌라촌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사업으로 간석3동은 지난해 12월 국토부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사업 기간은 2028년까지로 사업비는 국비 138억원 포함 총 280억원 규모이다. 주요 사업은 건강문화센터 조성, 주차장 조성, 공원 확장 및 리뉴얼 등 기반시설 설치, 편의시설 확충을 통한 정주 환경 개선으로 민간 주택 건설을 위한 기금융자 지원 및 건축규제 완화 등 인센티브도 주어진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기반 및 편의시설 설치를 통해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 주거지역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겠다”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인천대공원 만의골·소래포구 어시장 일대, 말라리아 예방 홍보
인천대공원 만의골·소래포구 어시장 일대, 말라리아 예방 홍보 [PEDIEN] 인천시 남동구보건소는 지역사회 말라리아 전파 방지 및 여름철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예방 홍보를 위해 최근 이틀에 걸쳐 인천대공원 만의골 주변과 소래포구 어시장 일대에서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기온 상승과 강우 등으로 인해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및 말라리아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동구보건소 보건행정과와 만의골 상가번영회가 협력해 진행한 이번 행사에서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말라리아 예방법 등이 인쇄된 부채와 모기기피제를 배포하며 적극적인 예방 홍보 활동을 펼쳤다. 김혜경 남동구 보건행정과장은 “구민들이 쉽고 친근하게 감염병 예방 수칙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물을 이용, 지역 내 자생 단체와 협력을 통해 현장 중심의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문화 발전 기원” 김기흠 영종역사관 명예관장 기부금 쾌척
[PEDIEN] 인천시 중구는 지난 7일 새로 위촉된 김기흠 영종역사관 명예관장이 지역문화의 발전과 영종역사관 운영 활성화를 위한 기부금 300만원을 인천중구문화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영종역사관이 지역 교육·문화의 중심 거점이 돼야 한다”라는 김기흠 명예관장의 평소 지론을 실천으로 옮긴 의미 있는 행보다. 특히 김기흠 명예관장은 영종역사관의 교육·문화적 가치에 주목하며 중구 박물관운영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평소에도 박물관·전시관 운영에 남다른 관심을 기울여왔다. 김기흠 명예관장은 “영종역사관이 단순한 전시 공간이 아니라 우리 지역의 정체성과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과 체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명예관장으로서 더욱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명예관장으로 봉사해 주시는 것도 고마운데, 기부라는 선행으로 귀감이 돼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기부자의 뜻을 살려 내실 있는 역사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부금은 영종역사관 운영 등에 소중히 활용될 예정”이라며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가 더욱 확대돼 영종역사관이 모두에게 열린 문화공간으로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
인천 중구, EBS와 함께하는 ‘2025년 입시설명회’ 개최
인천 중구, EBS와 함께하는 ‘2025년 입시설명회’ 개최 [PEDIEN] 인천시 중구는 2026년도 대학 수시모집을 앞두고 ‘EBS와 함께하는 2025년 입시설명회’를 오는 23일 중구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한다. 입시 전문가를 초청해 진행되는 이번 입시설명회는 청소년들이 2026년도 대입 수시모집에 대비해 맞춤형 전략을 찾아 구체적인 진학 방향을 세울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된 자리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우선 오후 1시부터 EBS 입시 영역 대표 강사인 김진석 강사가 나서 ‘수시 맞춤형 대입 전략 설명회’를 2시간 동안 진행한다. 아울러 1시부터 6시까지 EBS 강사들이 상담 부스를 설치해 ‘1:1 대입 상담’을 운영할 예정이다. 1:1 상담은 1명당 40분간 진행된다. 이밖에, 참가자 전원에게는 최신 대학 입시 자료집도 배부된다. 이번 설명회는 중구 관내 소재 고등학생 및 엔수생,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한다. 단, 수시 맞춤형 대입 전략 설명회는 200명, 1:1 대입 상담은 50명을 각각 선착순 모집한다. 설명회 참여 희망자는 인천 중구 홈페이지 공지사항 내 전용 신청 링크 또는 홍보물 내 큐알코드로 접속 후 신청하면 된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입시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진학에 관심과 고민이 많은 청소년·학부모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설명회를 마련했다”며 “청소년들과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
별빛줄넘기클럽, 인천 중구 이웃 위해 라면 1,600개 기탁
별빛줄넘기클럽, 인천 중구 이웃 위해 라면 1,600개 기탁 [PEDIEN] 인천시 중구는 최근 별빛줄넘기클럽으로부터 라면 1,600개를 기탁받았다고 12일 밝혔다. 별빛줄넘기클럽은 아이들의 작은 정성과 사랑을 모아 지역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기탁을 추진하게 됐다. 특히 이 라면들은 학원 수강생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것이다. 기탁된 라면은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종1동 저소득층 독거노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기탁식은 지난 7일 별빛줄넘기클럽에서 양측 관계자와 수강생들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두일 원장은 “아이들이 기부를 통해 나눔의 중요성을 배우고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올해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를 결정해 주신 별빛줄넘기 원장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기부자와 수강생들의 온정과 함께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별빛줄넘기클럽은 어린이들에게 줄넘기 교육뿐 아니라 올바른 인성 교육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함께 진행하며 지역 내에서 긍정적 변화를 이끌고 있다. -
김정헌 구청장 “삼목항 활성화, 진입로 개선이 최우선 과제”
김정헌 구청장 “삼목항 활성화, 진입로 개선이 최우선 과제” [PEDIEN] 지난 8일 ‘삼목항’ 현장을 찾은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삼목항 활성화를 위한 최우선 과제는 진입로 개선”이라며 지역 어촌계 주민들과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주민들과 함께 현장을 둘러본 김정헌 구청장은 삼목항 침체의 가장 큰 원인을 ‘접근성’ 문제로 보고 진입도로 개선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삼목항’은 현재도 어업활동이 활발히 이뤄지는 항구인 동시에, 인근 장봉도·신도로 향하는 관광객들이 배를 타기 위해 찾는 시설로 영종국제도시 지역 대표 관광 어항 중 하나이기도 하다. 문제는 현재 삼목항이 영종도 북측 해안도로와 인접해 있으면서도 직결되지 않아, ‘공항동로’ 와 ‘삼목선착장지하차도’로 지나치게 우회해야만 진입이 가능하게 돼 있다는 것이다. 특히 인천공항 제2터미널 건설 당시, 터미널과 연결되는 해안도로가 정체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삼목항 진입로를 우회하도록 만들었고 결과적으로 이는 접근성 저하로 이어져 삼목항 침체의 원인이 되고 있다. 더욱이 삼목선착장지하차도의 진입도로가 협소해 차량이 몰릴 시 병목현상까지 발생하며 어항을 찾는 주민과 관광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어촌계 주민과 상인들 역시 삼목항 활성화를 위해 진입로 직선화를 통한 접근성 개선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목소리를 높이는 상황이다. 이에 구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토대로 주변 도로·교통 상황을 면밀하게 검토해 해안도로 관리 주체인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적극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영종~신도 간 평화대교 건설 등 주변 도로 환경 변화에 맞춰, 삼목항 진입도로 개선이 함께 진행돼야 한다”며 “삼목항 활성화를 위해 관계기관과 적극 소통·협력하며 문제해결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옹진군, 8월은 주민세 납부의 달
[PEDIEN] 옹진군은 2025년 8월 주민세 9,221건, 1억원을 부과﹡고지하고 주민세 1,231건, 2억 8천만원의 납부서를 일괄 발송해 납부 독려에 나섰다. 과세기준일 7월 1일 현재 옹진군에 주소를 둔 개인은 주민세를 1만 1천 원 납부하고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와 법인은 주민세를 신고﹡납부 해야한다. 다만, 사업자의 신고·납부에 대한 납세자들의 불편을 덜기 위해 세액이 기재된 납부서를 발송하고 별도의 신고 없이 기한 내 납부할 경우 신고﹡납부한 것으로 간주한다. 주민세 신고·납부기한은 9월 1일이며 고지서가 없는 경우에도 전국의 모든 금융기관 현금입출기에서 신용카드, 현금카드, 통장으로 조회·납부할 수 있다. 인터넷지로와 위택스를 이용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또한, 고지서 상단에 표시되어 있는 신한은행 등 7개 금융기관의 가상계좌와 지방세입계좌를 통해 납부하면 바로 수납여부를 확인 할 수 있으며 입금자와 납세자가 달라도 대신 납부가 가능하다. -
옹진군보건소, 피서철 해수욕장 금연·절주 캠페인 실시
옹진군보건소, 피서철 해수욕장 금연·절주 캠페인 실시 [PEDIEN] 옹진군은 지난 8월 8일 영흥면 십리포해수욕장과 장경리해수욕장에서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금연·절주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여름철 해수욕장은 흡연 및 음주로 인한 간접 피해가 쉽게 발생하는 장소로 특히 가족 단위 이용객과 청소년, 어린이들의 노출 위험이 높다. 이에 군은 흡연·음주에 대한 인식 개선과 건전한 금연·절주 환경조성을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금연지도원 2명이 함께 참여해 금연구역 안내를 비롯해 금연·절주 상식 퀴즈, 금연클리닉 운영, 음주 폐해 예방 리플릿 및 홍보물품 배부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박혜련 보건소장은 “군민 모두가 건강을 지키며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금연·절주 실천을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옹진군, 조피볼락 종자 99만마리 방류
옹진군, 조피볼락 종자 99만마리 방류 [PEDIEN] 인천시 옹진군은 조피볼락 종자 99만마리를 어업인의 소득증대와 자원 회복·증강을 위해 8월 11일 백령·대청 연안해역에 방류했다. 또한, 북도·연평, 덕적·자월 연안해역에도 약 170만마리 조피볼락 종자를 8~9월 중에 방류할 예정이다. 이날 방류된 어린 조피볼락은 전장 6cm 이상의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에서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마치고 서울대학교에서 유전자 검사를 통한 친자 및 자가생산이 확인된 건강하고 활력이 좋은 우량 종자이다. 조피볼락은 암초가 많은 연안의 수심이 얕은 곳에서 서식하는 어류로 2~3년 후 자연산 성어로 성장해 어업인들의 직·간접적인 소득원이 될 전망이다. 옹진군은 이번 방류사업을 통해 어업 생산력 제고와 함께 연안 생태계 건강성 회복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기후변화와 어장 환경 악화로 감소한 수산자원을 보충하고 지속 가능한 어업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옹진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업인들이 선호하는 품종과 지역별 특성을 반영해 수산자원 조성·관리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해양환경 개선 및 어업인 소득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말레이시아 여성가족지역개발부 장관, 인천 여성의광장 방문
[PEDIEN] 인천광역시는 ‘APEC 2025 제3차 고위관리회의’ 참석차 방한한 말레이시아 여성가족지역개발부 다토 스리 하자 낸시 슈크리 장관이 8월 11일 인천시 여성교육시설인 여성의광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낸시 슈크리 장관 일행은 인천시 여성가족국 시현정 국장의 영접을 받아 환영 인사를 나눴다. 이후 여성의광장의 설립 배경과 운영 현황, 연간 교육 참여 인원, 주요 성과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특히 경력 단절 여성의 경제활동 복귀를 돕기 위해 마련된 다양한 직업능력개발 프로그램과 창업지원 과정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어 한식조리기능사 자격 과정 교육 현장을 찾아 김치 만들기 실습에 직접 참여하며 한국의 전통 음식 문화를 체험했다. 장관은 “김치는 건강에도 좋을 뿐 아니라 만드는 과정에 공동체적 가치가 담겨 있어 매우 인상적”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여성의광장은 2004년 개관 이후 여성의 취업과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직업훈련, 어학, 정보기술, 문화·예술 교육 등 연간 90여 개 과정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직업자격 취득 과정의 성과가 높아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과 창업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더불어 2021년에는 인천산단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개소해 맞춤형 취업 상담과 구직연계 서비스를 강화했다. 낸시 슈크리 장관은 “인천시가 여성의 잠재력 발휘를 위해 체계적인 교육과 지원을 하고 있다는 점이 매우 인상 깊다”며 “이번 방문경험을 바탕으로 말레이시아에서도 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정책을 더욱 발전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방문이 단순한 시찰을 넘어 양국이 여성 인적자원 개발, 평생학습, 고용 창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협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유정복 시장, ‘i+시리즈’국제사회에 전파
유정복 시장, ‘i+시리즈’국제사회에 전파 [PEDIEN] 인천광역시는 외교부 주관으로 오는 8월 11일부터 12일까지 송도 컨벤시아에서 “APEC 2025 민관대화”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민관대화는 오는 10월 APEC 정상회의 핵심 성과로 추진 중인‘인구구조 변화 대응’과 ‘인공지능 협력’을 주제로 2일간 진행된다. 공공, 민간, 학계 등 약 400여명의 인사가 참여하며 경제협력개발기구, 세계은행 등 국제기구 전문가들도 참여해 인구 변화와 인공지능 협력에 관한 다양한 의견과 정책을 공유해 의미 있는 협력 성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첫째 날인 8월 11일에는 ‘인구변화, 위기에서 혁신으로’라는 주제로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해 지속 가능한 시스템을 이루는 방안을 모색한다. 개회식에서는 유정복 인천시장의 축사와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의 환영사가 이어졌다. 기조연설에는 제니퍼 스쿠바, 마크 맥크린들, 윌렘 아데마[Willem Adema, 경제협력개발기구 사회정책국 선임경제학자]가 참여해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깊은 통찰과 정책 제언을 제시했다. 이어지는 주제 발표에서는 정혜은 인천연구원 박사가 ‘저출생 문제에 대한 인천시의 정책적 대응’을 주제로 인천시가 추진 중인 ‘i+ 시리즈’ 등 다양한 정책과 성과를 국제사회에 공유한다. 둘째 날인 8월 12일에는 ‘인공지능과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내일’을 주제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내 성공적인 인공지능 전환이 경제성장의 새로운 동력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전략적 방향을 모색한다. 기조연설에는 가이 벤-이사히,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 카린 퍼셋[Karine Perset, 경제협력개발기구 인공지능 정책연구소장]이 참여한다. 인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 중심 정책의 지속 가능한 도시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회원경제체 간 정책 연대와 도시 간 협력을 한층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축사에서 “인천시는 출생·육아·주거·교통 등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저출산 대응 정책을 끊임없이 실현하고 있는 도시이며 인천의 정책적 노력의 성과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전체의 인구구조 변화 대응 논의에 큰 영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