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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서울 은평구는 오는 30일 은평다목적체육관에서 ‘제12회 은평대전 전공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은평대전’은 ‘은근히 평범한 대학생들의 전공이야기’의 줄임말로 대학생 멘토가 청소년에게 다양한 전공과 학과, 진로 등의 이야기를 전하는 은평미래교육지구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구는 매년 초 대학생 멘토를 선발해 관내 중고등학교를 직접 찾아가 전공 강연과 멘토링을 진행해 왔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그동안 학교별로 만났던 멘토들을 한자리에서 모두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4차산업, 의료·보건, 예체능, 인문·경상 등 전공상담 부스와 전문직업인과 만날 수 있는 직업체험부스, 적성검사와 진로상담 진행하는 진로컨설팅 부스 등 총 73개의 부스를 운영해 맞춤형 진로탐색과 설계를 지원한다.
이번 전공박람회에는 △대성고등학교 △동명여자고등학교 △선일여자고등학교 △선정고등학교 △숭실고등학교 △신도고등학교 △예일여자고등학교 △은평고등학교 △진관고등학교 △충암고등학교 등 관내 10곳의 고등학교 1천여명의 고등학생이 참여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전공박람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전공과 직업의 직접 체험을 통해 진로를 설계하는 데 많은 도움을 받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은평미래교육지구 사업을 통해 청소년 맞춤형 진로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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