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최근 장흥군 지역 마늘 재배지에서 파밤나방 유충이 확인됨에 따라, 장흥군농업기술센터는 농가에 철저한 예찰과 적기 방제를 당부했다.
파밤나방은 마늘, 양파, 파, 고추 등 다양한 작물에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특히 유충이 마늘 잎을 갉아먹어 잎에 흰색 식흔이나 구멍을 남긴다. 피해가 심해지면 잎이 마르고 광합성 능력이 저하되어 마늘의 생육과 구 비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문제는 어린 유충이 잎 뒷면이나 겹치는 부분에 숨어 있어 초기 발견이 어렵다는 점이다. 유충이 성장하면 빠르게 주변으로 퍼져나가 피해가 확산될 우려가 크다.
이에 농가는 마늘 잎의 앞뒷면, 잎집 안쪽까지 꼼꼼하게 살피며 잎의 식흔, 배설물, 유충 발생 여부를 주기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가장 효과적인 방제 시점은 파밤나방의 어린 유충이 발생한 초기다.
유충이 성장하면 약제 방제 효과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포장에서 어린 유충이 확인되거나 피해가 늘어나는 즉시 방제를 시작해야 한다.
약제 사용 시에는 반드시 마늘에 등록된 파밤나방 방제 약제를 선택해야 한다. 농약안전정보시스템이나 판매업소를 통해 적용 작물, 희석배수, 사용 시기, 횟수, 수확 전 안전사용기한을 확인하고 이를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동일한 작용기작의 약제를 반복 사용하면 약제 저항성이 생길 수 있으므로, 같은 계통 약제의 연용은 피하고 작용기작이 다른 약제를 번갈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포장 주변 잡초는 파밤나방이 알을 낳거나 서식하기 좋은 장소가 될 수 있으므로 제거해야 한다. 피해 잎, 알덩어리, 어린 유충이 발견되면 신속하게 제거하는 것이 피해 확산을 막는 길이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일부 재배지에서 파밤나방 발생이 확인된 만큼, 농가에서는 피해가 확산되기 전에 포장을 세밀하게 관찰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어린 유충기에 등록된 약제를 활용해 적기에 방제하고, 발생이 의심될 경우 가까운 농업기술센터나 읍·면 농업인상담소에 문의하면 기술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파밤나방 피해가 의심되는 포장이나 유충 사진을 농업기술센터에 문의하면 발생 여부와 방제 방법에 대한 전문적인 기술 지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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