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교육청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제공)



[PEDIEN] 강원특별자치도횡성교육지원청이 오는 11월 7일, 2026 온빛 놀이마당의 일환으로 '참 좋은 횡성투어'를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관내 학생과 학부모로 구성된 25가족, 총 100여 명이 참여하여 횡성의 다채로운 매력을 탐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행사는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횡성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자연을 직접 체험하며 우리 고장의 숨겨진 가치를 발견하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통해 지역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더불어 지역민으로서의 자긍심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횡성 지역에 남아 있는 역사적 발자취와 소중한 문화유산, 그리고 토종 씨앗에 담긴 옛 선조들의 삶의 지혜를 배우는 과정에 주목한다. 참가자들은 횡성을 단순히 거주하는 공간을 넘어, 함께 기억하고 미래 세대까지 지켜나가야 할 귀중한 공동체로 인식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

오전 프로그램은 참가 가족들이 서원면, 강림면, 갑천면 중 원하는 코스를 선택하여 전세버스를 타고 이동하며 진행된다. 서원면 코스에서는 의병들의 숭고한 발자취와 풍수원성당의 유구한 역사를 배우고, 강림면 코스에서는 태종 이방원과 운곡 원천석 선생 등 횡성과 관련된 인물들의 흥미로운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갑천면 코스에서는 토종 씨앗 채종포와 망향의 동산을 방문하며 생태적 가치를 탐구한다. 이 모든 탐방 과정에는 학부모강사단이 지역 해설사로 참여하여 참가 가족들의 이해를 돕는다.

오후에는 횡성 3·1공원으로 자리를 옮겨, 지역의 독립운동 역사와 문화유산을 주제로 한 가족 협력 미션이 펼쳐진다. 이 활동에는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이 조장으로 참여하여 참가 가족들의 활동을 안내한다. 참가 가족들은 함께 걷고, 관찰하며,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 속에서 횡성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세대 간의 소통과 협력의 즐거움을 만끽하게 된다.

횡성교육지원청은 이번 '참 좋은 횡성투어'가 지역을 알아가는 경험을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발전시키고, 지역의 가치를 발견하는 배움을 지역을 함께 지켜나가려는 실천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선희 횡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우리 고장을 제대로 아는 것은 그곳에 살아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이해하고, 우리가 함께 지켜야 할 소중한 가치를 발견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온빛 놀이마당 ‘참 좋은 횡성투어’가 학생과 학부모가 횡성의 역사와 자연, 그리고 삶의 지혜를 함께 배우고, 우리 고장의 귀중한 유산을 다음 세대로 이어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