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교육청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제공)



[PEDIEN]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국제교육원이 오는 11월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간 '세계시민교육 영어 토론 영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도내 중·고등학생들의 영어 학습 흥미를 고취하고, 실질적인 영어 의사소통 능력과 미래 사회에 필요한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치열한 예선 과정을 거쳐 중학생 4팀, 고등학생 4팀 등 총 8팀, 32명의 학생들이 본선 진출자로 선발됐다. 이들은 1박 2일간 합숙하며 집중적인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대회 첫날에는 참가 학생들이 워크숍을 통해 토론 기량을 한층 끌어올린 후, 4인 1팀으로 구성되어 토너먼트 방식의 영어 토론 배틀을 펼친다. 주어진 논제에 대해 찬반 양측으로 나뉘어 자신의 주장을 논리적으로 펼치고, 상대 팀의 논리에 반박하며 비판적 사고력과 팀원과의 협업 능력을 겨룰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4인 릴레이 영어 말하기 대회가 이어진다. 학생들은 청소년의 행복, 사회 관계망 알고리즘 등 다양한 현대 사회의 이슈들에 대해 영어로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발표한다. 또한, 현장에서 즉석으로 주어지는 질문에도 유창하게 답변하며 즉각적인 의사소통 능력과 표현력을 발휘하게 된다.

심사위원단은 참가 학생들의 논리성, 표현 능력, 발표 내용의 구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 팀을 선정한다. 각 부문별 수상팀에게는 교육감상과 국제교육원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며, 이는 학생들의 성취감과 학습 동기를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변미영 원장은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영어를 단순한 학문적 대상으로만 여기는 것을 넘어, 세계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에 대해 스스로 깊이 사유하고 자신의 의견을 영어라는 언어로 명확하게 표현하는 귀중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생들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며 진정한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영어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영어 말하기에 대한 자신감과 학습 동기를 고취하는 것을 넘어, 다양한 관점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성숙한 태도를 함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비판적 사고력과 글로벌 수준의 의사소통 역량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