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도시공사, 의성군 산불피해지 찾아 생태 회복 지원에 나서 (의성군 제공)



[PEDIEN]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의 대형 산불 피해지에 생태 회복을 위한 희망의 씨앗이 뿌려졌다.

하남도시공사 재난안전부 직원과 부서별 안전보건지킴이 등 20여 명은 지난 3일, 의성군 안평면 산불 피해지를 찾아 자생식물 시드볼 파종 봉사활동을 펼쳤다. 2025년 3월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었던 이 지역은 산불 진화 이후에도 복구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참여자들은 현장 안전 교육을 이수한 뒤, 산불로 황폐해진 땅 곳곳에 자생식물 씨앗이 담긴 시드볼을 정성껏 뿌렸다. 이 자생식물들은 피해 지역의 숲을 빠르고 안정적으로 복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단순히 씨앗을 뿌리는 것을 넘어, 직원들은 드론을 이용한 시드볼 파종 과정을 직접 참관하며 재난 복구에 활용되는 첨단 기술을 확인했다. 또한, 대형 산불의 참혹한 피해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재난의 심각성과 복구 과정의 어려움을 생생하게 체감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직원들의 재난 대응 역량을 한 단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최철규 하남도시공사 사장은 “재난 복구는 불이 꺼진 뒤에도 피해 지역 주민들의 일상이 회복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소요된다”며, “직원들이 뿌린 자생식물 씨앗이 산불 피해지의 숲을 되살리는 소중한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 사장은 이어 “산불 피해 현장에서 직접 마주한 재해의 무게를 깊이 새겨, 공사의 안전관리와 재난 대응 업무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재난 피해 지역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남도시공사는 이번 활동을 계기로 임직원이 함께하는 재해구호 활동과 지역 사회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ESG 경영 실천에도 앞장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