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곶감아, 달콤해져라” , 겨울을 기다리며 익어가는 양촌 곶감 (논산시 제공)



[PEDIEN]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계절, 충남 논산시 양촌면에는 독특한 가을 풍경이 펼쳐진다. 덕장 천장마다 촘촘히 매달린 곶감이 온 세상을 주홍빛으로 물들이며 이색적인 장관을 연출한다.

이곳 양촌면의 깊어가는 가을은 햇살과 바람을 맞으며 서서히 달콤함을 더해가는 곶감 덕장에서 고스란히 느껴진다. 곶감이 맛있게 익어가는 동안, 주민들의 손길은 겨울철 별미를 준비하느라 분주하다.

감 하나하나를 정성껏 손질하고, 최적의 장소에 매달아 건조하는 작업이 이어진다. 주민들의 정성이 차곡차곡 쌓여가는 만큼, 올겨울 양촌 곶감은 어김없이 달콤한 맛으로 전국 소비자들을 찾아갈 준비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