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시청



[PEDIEN] 남원시노인복지관이 지난 6일 복지관 일원에서 '제13회 노년사회화교육 예술제 청춘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한 해 동안 노년사회화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습득한 재능과 학습 성과를 지역사회에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성취감을 높이고 자기 성장 및 자아실현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행사에는 어르신과 관계자를 포함한 4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식전 공연으로 '춘향골 난타'의 역동적인 무대가 펼쳐졌으며, 기념식에서는 내빈 소개와 국민의례, 개회사 및 환영사가 이어졌다.

이어진 2부 발표회에서는 오케스트라를 비롯한 8개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숨은 재능과 땀방울의 결실을 아낌없이 선보였다. 다채로운 무대가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와 함께 캘리그라피, 미술, 서예, 종이공예, 한글, 치매돌봄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수준 높은 작품들이 전시되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다양한 체험 부스와 먹거리 장터가 함께 마련되어 행사의 풍성함을 더했다.

특히 점심 식사 이후에는 사전 신청한 20명의 어르신이 참여하는 흥겨운 노래자랑이 진행됐다. 본 경선에 앞서 시니어춘향 수상자 3명이 화려한 오프닝 무대를 선보이며 행사의 흥을 한층 돋웠다. 참가자들은 평소 숨겨둔 끼와 장기를 마음껏 뽐냈으며, 1~3위 선정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수여되어 모두가 웃음 짓는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장진석 남원시노인복지관장은 "어르신들이 1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고 서로 화합하는 '청춘제'를 통해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시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 문화 조성과 자기 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