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주지역 딸기 재배 농가의 전문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고품질 딸기 생산을 지원하기 위한 체계적인 교육이 본격화된다. 전주시 농업기술센터는 '2026년 전주시 딸기연구회 고품질 딸기 재배 기술 교육'을 통해 지역 딸기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주시 딸기연구회 소속 회원 30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 7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총 16회, 64시간 과정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딸기 재배 전 과정에 필요한 핵심 기술을 농가들이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올해 교육은 단순 이론 전달을 넘어 딸기 생육 단계별 재배 환경 관리와 병해충 방제 기술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농가별 재배 여건에 맞는 현장 중심의 맞춤형 컨설팅을 병행하여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이날 진행된 현장 컨설팅 교육에서는 박정호 강사를 비롯한 전문 컨설팅 강사 3명이 농가별 시설 환경과 딸기 생육 상태를 직접 점검했다. 수확 전 수정률 향상 및 과실비대기 관리, 겨울철 온·습도 등 재배 환경 관리, 병해충 예방 및 대응 방안에 대한 맞춤형 기술 지도가 이루어졌다.
참석한 농가 회원들은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직접 진단하고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하며, 그동안 받은 교육 내용을 실제 영농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론 교육 9회와 농가 현장 방문 컨설팅 7회로 구성된 총 16회의 교육 과정은 오는 12일 마지막 교육을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전주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품질 딸기 생산을 위해서는 생육 단계별 정밀한 환경 관리와 농업인의 재배 기술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딸기연구회를 중심으로 현장 수요에 맞는 전문 교육과 맞춤형 기술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전주 딸기의 품질 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0년 4월 창립된 전주시 딸기연구회는 현재 53명의 회원이 총 21㏊ 규모의 딸기를 재배하며 활동하고 있다. 연구회는 회원 간 재배 기술 및 영농 정보 교류, 전문 기술 교육, 현장 중심의 공동 학습 등을 통해 농업인의 재배 역량을 높이고 지역 딸기 산업 경쟁력 강화의 핵심 조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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