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2026년산 공공비축미 첫 매입 (전주시 제공)



[PEDIEN] 쌀값 안정과 농가 소득 보전을 목표로 하는 전주시의 2026년산 공공비축미 매입이 시작되었다.

전주시는 지난 6일 전주농협 벼건조시설센터에서 올해 첫 공공비축미 매입을 진행했다. 이번 매입은 이달 말까지 총 1695톤을 목표로 하며, 첫날에는 덕진구 4개 동 26개 농가가 출하한 124개의 톤백을 수매했다.

시는 앞으로 총 4개 권역으로 나누어 공공비축미 매입을 이어갈 계획이다. 매입된 벼는 전주시 정부양곡관리창고에 분산 보관되어 비축된다.

올해 공공비축미 일반벼 매입 품종은 2가지다. 시는 매입 참여 농가 중 일부를 대상으로 벼 시료를 채취해 품종 검정을 의뢰할 예정이다. 매입 품종이 아닌 벼를 출하한 농가는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참여 농가는 출하할 벼의 품종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공공비축미 매입 가격은 수확기 산지 쌀값을 조곡 가격으로 환산하여 연말에 최종 결정된다. 농가에는 출하 직후 포대당 6만원의 중간정산금이 우선 지급되며, 최종 정산 금액은 연말에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

노은영 전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1년 동안 농업인들이 흘린 땀의 결실에 감사드린다”며, “모든 매입 일정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