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소통이 만드는 변화, 행복한 마을로 한 걸음 (홍천군 제공)



[PEDIEN] 홍천군이 오는 11월 5일 남면 용수리 마을회관에서 주민 40명을 대상으로 '마을 단위 찾아가는 융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서로 다른 생활 환경과 경험을 가진 주민들이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마을 내 잠재적 갈등을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통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문화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은 홍천 농촌지역 관광 사업단의 김지용 강사가 '농촌 마을공동체의 갈등관리와 화합'이라는 주제로 이끌어간다. 강의는 마을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갈등의 근본 원인을 분석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각자의 의견을 존중하며 건설적으로 소통하는 방법론을 다룰 계획이다.

교육 후에는 주민들이 함께 식사하며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는 화합의 자리가 마련된다. 이 시간을 통해 이웃 간의 유대감을 더욱 돈독히 하고, 마을의 미래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기회를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홍천군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귀농귀촌 특구로 지정된 지역이다. 군은 영농 및 주거 정착을 위한 기반 지원뿐만 아니라, 귀농귀촌인이 겪을 수 있는 심리적·정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에 성공적으로 융화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올해 홍천군은 총 5개 마을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화합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화촌면 장평1리에서 이미 찾아가는 융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주민 소통과 교류의 장을 꾸준히 마련해 왔다.

윤선화 홍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건강한 마을공동체는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공동의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함께 찾아가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만들어진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귀농귀촌인과 기존 주민이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풍요로운 농촌 마을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