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진주시 상봉동 행정복지센터가 주민자치 분야의 우수사례 벤치마킹 장소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4일, 전남 광양시 주민자치연합회 회장단과 관계자 35명이 상봉동을 방문해 주민자치 운영 현황과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이번 방문은 광양시 주민자치연합회의 요청으로 성사됐다. 상봉동 주민자치회는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상봉옹달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상세한 운영 현황과 다양한 우수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주민자치회 운영 경험과 향후 발전 방안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상봉동 주민자치회는 지난해 남해군 창선면과 교류 협약을 체결한 이후 꾸준히 교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역시 광양시 봉강면을 비롯한 여러 시군에서 선진지 견학 방문이 이어지며 주민자치 우수사례 지역으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특히 상봉동 주민자치회는 2020년 7월 진주시 주민자치회 시범 실시 지역으로 선정된 이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다양한 사업 발굴과 공모 사업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대표적인 우수 사례로는 '상봉소소리 마을배움터'가 있다. 이 사업은 2023년 진주행복교육지구 지역형 마을배움터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지역 사회와 학교가 협력하여 소외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상봉동 주민자치회는 '2024년 경상남도 주민자치 박람회'에서 우수사례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 다른 성공 사례인 '상봉옹달샘 행복 한 끼' 프로그램은 소외된 어르신과 장애 아동이 함께 요리하고 음식을 나누는 공동체 활동을 통해 지역 공동체 발전에 기여했으며, '2025년 경상남도 주민자치 박람회'에서는 우수사례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순정 상봉동장은 “주민자치회가 지역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주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리고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상봉동 주민자치회의 이러한 성과는 앞으로도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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