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군청



[PEDIEN] 평창군은 도내 염소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우량 유전자원을 확보하기 위한 기초 작업에 착수했다. 오는 11월 5일부터 13일까지 열흘간, 관내 염소 사육 농가 22곳을 대상으로 보어종 염소의 사육 현황 전반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보어종 염소의 사육 여부, 사육 마릿수, 사육 형태 등 구체적인 현황을 파악하는 데 중점을 둔다. 조사 결과는 향후 염소 품종 개량 및 증식 사업 추진을 위한 핵심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최근 '개 식용 종식 등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되면서 축산업 환경에 큰 변화가 일고 있다. 이에 따라 개 사육 농가들의 업종 전환이 이어지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염소 사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염소 사육 기반을 확대하고 체계적인 품종 개량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평창군 축산농기계과 주경미 과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관내 보어종 염소 사육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염소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며 품종 개량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수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평창군이 미래 축산업의 새로운 동력으로 염소 산업을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