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평창군이 가을철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를 맞아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및 불법 소각 금지 홍보 활동을 본격화한다.
산불 조심 기간은 2026년 11월 1일부터 2026년 12월 15일까지이며, 이 기간 동안 산림 내 농작물 부산물이나 생활 쓰레기 소각 행위는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에 평창군은 농업 현장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산불 예방에 대한 이해와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이번 홍보를 기획했다.
특히, 평창군은 라오스, 베트남, 필리핀 국적의 계절근로자들이 다수 입국하는 점을 고려해, 이들 국가의 언어로 번역된 산불 예방 및 소각 금지 홍보 팸플릿을 제작하여 배포했다.
제작된 다국어 팸플릿에는 영농 부산물 및 생활 쓰레기 소각 금지, 산림이나 산림 인접 지역에서의 불 피우기 금지, 위반 시 과태료 부과 등 산불 예방을 위한 주요 준수사항이 그림과 함께 담겼다. 이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자국어로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평창군은 이번 다국어 홍보 활동이 언어 장벽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산불 예방 정보 전달의 어려움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계절근로자들이 농작업 과정에서 불법 소각 행위를 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계도를 지속할 계획이다.
이주하 평창군 산림과장은 "산불은 작은 부주의로도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영농 부산물이나 생활 쓰레기를 태우는 행위는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외국인 계절근로자들도 산불 예방 수칙을 정확히 숙지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추진하여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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