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강진군 작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운영하는 공공미용실 '작천살롱'의 따뜻한 나눔 이야기가 전국적인 공감을 얻으며 '제3회 작은영화제'에서 '작은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작천살롱을 찾는 어르신들의 행복한 일상과 주민 봉사자들의 정성 어린 미용 봉사 현장을 담은 20초 분량의 숏폼 영상 덕분이다.
작은영화제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복지 현장을 영상으로 기록하고, 이를 통해 지역민 간 소통과 공감 확산을 목표로 한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영화제에는 경상, 충청, 호남, 인천, 경기 등 전국 각지에서 참가자들이 작품을 출품하며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수상작은 작천살롱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모습과 더불어, 교통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택시 지원, 주민들의 염색·커트 재능기부 등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돌봄의 현장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특히 머리 손질 후 10년은 젊어진 것 같다며 환하게 웃는 어르신들의 모습은 일상 속 나눔이 전하는 행복과 복지의 가치를 심사위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번 수상작은 오는 11월 28일부터 전국 작은영화관에서 무료로 상영될 예정이다.
오정숙 작천면장은 "작천살롱은 공공과 주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따뜻한 보살핌의 공간"이라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봉사와 어르신들의 행복한 미소가 영상에 고스란히 담겨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 누구나 일상에서 나눔과 돌봄을 체감할 수 있는 온기 가득한 작천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이며 지역사회 돌봄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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