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농어촌 기본소득 공통업종 7개로 확대 (구례군 제공)



[PEDIEN] 구례군이 농어촌 기본소득의 사용처를 기존 5개 업종에서 7개 업종으로 확대한다. 이번 확대는 면 지역 주민들이 구례읍에서도 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택시와 세탁소, 문구점이 새롭게 포함되어 주민들의 편의성이 크게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용처 확대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9월 22일 개정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시행지침에 따른 조치다. 구례군은 지역의 특성과 주민들의 실제 생활 서비스 수요를 면밀히 검토한 결과, 이용 빈도가 높은 세탁소와 문구점을 공통업종에 추가하기로 결정했다.

기존에 병원, 약국, 학원, 안경점, 영화관 등 5개 업종에서 사용 가능했던 농어촌 기본소득은 이제 세탁소와 문구점까지 포함해 총 7개 업종으로 늘어났다. 이에 따라 면 지역 주민들도 구례읍 소재 가맹점에서 이들 업종에 해당하는 서비스를 이용할 때 기본소득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택시 이용도 농어촌 기본소득 사용처에 새로 포함됐다. 택시는 읍·면 지역의 주유소, 편의점, 하나로마트, 농자재판매장과 합산하여 월 10만원 한도 내에서 이용 가능하다. 이는 농촌 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관련 업종의 매출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장길선 구례군수는 “이번 사용처 확대를 통해 면 지역 주민들이 생활에 필수적인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과 지역의 여건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제도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농어촌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