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안전건설위원회는 지난 11월 5일 목포시 용해동 시민아파트를 찾아 오래된 공동주택의 안전 관리 실태를 살폈다. 위원회는 반복되는 안전 우려에도 해결되지 않는 주민들의 안전 문제에 대해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번 현지 조사는 제5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노후 건축물의 안전 현황과 그동안의 조치 사항을 확인하고, 주민 보호를 위한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1970년에 지어진 시민아파트는 56년이라는 긴 세월을 견뎌낸 노후 공동주택이다. 2개 동은 각각 안전등급 D와 E등급이라는 위험 판정을 받은 상태다. 총 78세대 중 현재 8세대가 거주하고 있어,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이 시급히 필요한 상황이다.
이는 지난 2023년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현지 점검 당시에도 제기된 문제였다. 당시 건축물 안전 관리와 거주민 이주 대책 마련의 필요성이 언급되었으나, 3년이 지난 지금도 일부 주민들은 여전히 노후 건축물에 거주하고 있어 보다 근본적인 해결책이 요구된다.
강정일 위원장은 “시민아파트의 안전 문제는 이미 수년 전부터 제기되어 왔지만, 여전히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다는 점은 더욱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주민의 생명과 안전인 만큼, 형식적인 점검에 그치지 말고 실질적인 보호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강 위원장은 “노후 건축물의 안전 문제를 장기간 방치해서는 안 된다”며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정책 추진 의지와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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