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박상현·오남석의원, “INVEST 경기 참여기업 현장 목소리 청취… 해외투자 지원 지속 필요성 공감”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박상현·오남석 의원이 지난 4일 'INVEST 경기 글로벌 IR Day' 현장을 찾아 도내 혁신 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글로벌 투자유치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기업들이 겪는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경기도 투자진흥과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관계자, 그리고 INVEST 경기 참여 기업 8개사가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기업들은 해외 투자자 발굴부터 투자 연계 성과까지, 그간의 경험을 공유하며 글로벌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INVEST 경기 사업은 개별 기업이 접근하기 어려웠던 해외 벤처캐피털과의 직접적인 만남을 주선하며 실질적인 투자 협의로 이어지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참여 기업들은 기업별 투자 단계와 산업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투자자 매칭의 효과를 높이 평가했다.

실제로 일부 기업은 싱가포르 해외 투자설명회를 통해 해외 투자자의 실사 단계에 돌입하는 등 구체적인 후속 투자 유치 협의를 진행 중이다. 다른 기업들 역시 글로벌 투자자와의 네트워크 구축, 해외 기업과의 기술 협력 및 실증 추진 등 해외 시장 진출 기회를 꾸준히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기업들은 해외 투자 유치가 투자자 발굴부터 기술 검토, 실사, 실제 투자 집행까지 장기간 소요되는 과정임을 강조하며, 지속적인 후속 관리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한 해외 투자자와의 교류 기회 확대, 법률·세무·외환 관련 전문 컨설팅, 영문 기술·시험 분석 보고서 작성과 같은 실무적인 지원 확대를 건의했다.

박상현 의원은 INVEST 경기 사업의 취지를 설명하며, "100개 기업에 글로벌 투자 유치 도전 기회를 제공하고, 그중 단 한 기업이라도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다면 의미 있는 사업"이라고 밝혔다. 그는 기업들의 의견을 통해 당장의 투자 유치 실적뿐 아니라 해외 투자자와 연결되는 기회 자체가 기업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이어 "기업들이 어렵게 확보한 해외 투자 네트워크가 단절되지 않고 실질적인 투자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러한 기회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오남석 의원은 간담회에서 INVEST 경기 사업의 필요성과 기업들이 체감하는 지원 효과에 대해 직접 질문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이에 참석 기업들은 투자자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경기도에서 이러한 사업을 더 많이 마련해주기를 바란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오 의원은 "사업의 필요성을 질문한 것은 실제 기업들이 얼마나 효과를 체감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것"이라며 "투자 유치 성과에 대한 아쉬움도 있을 수 있지만, 오늘 기업 대표들의 의견을 통해 투자자와 만나는 기회가 더 많아지고 지속되기를 바라는 현장의 수요를 명확히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는 기업들의 투자 유치 기회 확대 요구를 바탕으로 관련 지원사업의 필요성과 실효성을 면밀히 살펴보고, 사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위원회 차원의 공감대를 넓혀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해외 투자자와의 상담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투자 유치 프로그램을 상·하반기로 확대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특히 2027년도 INVEST 경기 사업 예산이 아직 반영되지 않은 상황이 예측되는 가운데, 경기도와 예산 재검토 및 협의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박상현·오남석 의원은 참여 기업들의 의견과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지원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한 도의회 차원의 역할을 적극 모색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