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투자 연계 동학 기록관 등 정읍시 년 국비 반영 건의 (정읍시 제공)



[PEDIEN] 정읍시가 2027년도 국가예산에 지역 핵심 사업 4건을 반영시키기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지난 4일 국회를 방문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박지원, 정태호 의원과 지역구 국회의원 윤준병 의원,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 등을 만나 주요 사업의 국비 지원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0월 1일 이후 한 달여 만에 이뤄진 것으로, 정부 예산안 편성 이후 국회 심의 단계에서 건의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지원과 협조를 구하기 위한 행보다.

정읍시가 중점적으로 건의한 사업은 △피지컬 AI 로봇 밸류체인 벤처 지원사업 △동학농민혁명 세계기록유산 기록관 건립 △농업용 배수로 구조물 현대화 △동물치유 심리안정 복합지원센터 구축 등 4건이다.

특히 이 시장은 현대자동차그룹의 새만금 투자와 연계하여 협력기업 확보를 위한 ‘피지컬 AI 로봇 밸류체인 벤처 지원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국가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이는 새만금 투자와 연계한 사업 추진을 뒷받침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민주주의의 초석인 동학농민혁명의 방대한 자료를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기 위한 ‘동학농민혁명 세계기록유산 기록관 건립’ 사업도 주요 건의 사항으로 설명하며, 기록유산을 보존·관리할 기반 마련에 국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이와 더불어 안정적인 영농 환경 조성을 위한 ‘농업용 배수로 구조물 현대화’ 사업과 동물 매개 치유 기반을 마련할 ‘동물치유 심리안정 복합지원센터 구축’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의 필요성도 상세히 전달했다.

정읍시는 2027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신규 사업 발굴부터 중앙부처, 기획예산처, 국회 건의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대응체계를 가동하며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예산 반영을 요청하는 활동을 지속해 왔다. 정부 예산안 편성 이후에도 국회 심의 과정에서 추가 반영이 필요한 사업을 점검하고, 사업별 대응 논리를 보강하는 등 최종 예산 반영을 위한 후속 대응에도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국가예산 확보는 정읍의 미래 성장동력을 마련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지난 10월 국회 방문에 이어 이번에도 주요 국회 인사들에게 지역 핵심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고, 단 한 건의 사업이라도 더 국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