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불용 임대농기계 107대 공개매각 지역 농업인 우선 (정읍시 제공)



[PEDIEN]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사용 연한이 지나고 노후화된 임대 농기계 45종 107대를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지역 농업인에게 우선적으로 매각한다.

이번 매각은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소와 북부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각각 진행된다. 24일에는 본소에서, 25일에는 북부 사업소에서 매각 절차가 이뤄진다. 매각 당일에는 해당 사업소의 임대 업무가 중단되며, 센터는 농업인들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휴무 일정을 사전에 충분히 안내할 계획이다.

매각 대상은 임대사업소에서 그동안 사용해 온 농기계 중 내구연한이 경과했거나 노후화가 심해 수리비가 과다하게 발생하는 등의 이유로 불용 결정된 기계들이다. 이들 농기계는 공개 입찰 방식으로 판매된다. 감정평가액이 최저 입찰 가격으로 설정되며, 이 금액 이상을 제시한 입찰자 중 최고 가격을 써낸 입찰자가 최종 낙찰자로 선정된다.

매각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오는 10일 이후 정읍시 누리집에 게시되는 불용 농기계 매각 공고를 통해 대상 기종과 수량, 참가 자격, 상세한 입찰 절차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센터는 사용연한이 지났거나 노후화된 농기계인 만큼, 입찰 전에 반드시 현장에서 기계 상태를 충분히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센터는 이번 공개 매각이 농업인들의 농기계 구입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아직 사용 가능한 농기계의 재활용을 촉진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임대사업소에 보유된 농기계의 효율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데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매각이 농업인의 농기계 구입 부담을 줄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 현장의 영농 편의를 증진하고 농업 경영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농기계임대사업소를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