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공주시 선수단이 제32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총 83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 8위를 기록했다. 천안시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참가한 공주시 선수단 344명은 금메달 26개, 은메달 31개, 동메달 26개를 수확했다.
이는 지난해 종합 9위에서 한 계단 뛰어오른 성적으로, 메달 수도 지난해보다 27개 증가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육상 종목에서는 양현규 선수가 트랙 100m, 200m, 400m와 어울림 400m 계주에서 금메달 4개를 휩쓸며 4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양 선수는 대회 최우수 선수로도 선정되었다.
윤나영 선수 역시 100m, 200m, 400m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하며 3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필드 종목에서는 신동준 선수가 원반던지기, 포환던지기, 창던지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3년 연속 3관왕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정배 선수는 원반던지기에서 32.30m라는 대회 신기록을 수립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창던지기 3위, 포환던지기 2위에 오르며 총 3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개인 종목에서는 당구 3쿠션의 조건식 선수가 금메달을, 조정 개인전에서는 김지연 선수가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금메달을 차지했다. 탁구의 최성환 선수는 은메달, 파크골프 개인전의 윤경애 선수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단체 종목에서도 공주시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게이트볼에서 2위, 론볼에서 3위를 기록했으며, 공주생명과학고 농구팀은 4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서덕원·박영란 부부와 두 자녀가 함께 출전하는 이색적인 풍경도 연출되어 화제를 모았다. 이 가족은 게이트볼과 육상 종목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 등 총 6개의 메달을 합작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대회에서 최선을 다한 선수단과 장애인체육회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 장애인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더욱 확대하고, 체육시설 이용 환경을 개선하여 누구나 불편 없이 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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