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민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재난안전 우려시설에 대한 정밀안전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후속조치를 강화한다. 이는 지난해 점검한 30개소에 대한 후속 조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시설별 위험 요인을 해소하기 위한 움직임이다.
지난 5일, 건축, 토목, 전기, 가스, 기계, 환경, 식품위생, 보건안전, 소방 등 9개 분야 전문가와 14개 시·군 담당자가 참여한 ‘2026년 하반기 안전관리자문단 운영회의’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안전관리자문단은 시·군에서 점검을 요청한 재난안전 우려시설 30개소에 대한 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점검에 참여한 자문위원들은 시설별 위험 요인과 이에 대한 개선 방안을 상세히 설명했다. 지난해 점검했던 30개소 중 11개소는 이미 보수·보강을 완료한 상태이며, 9개소는 현재 보수·보강 절차가 진행 중이다. 나머지 10개소 또한 예산 확보 등의 절차를 거쳐 순차적으로 보수·보강을 추진할 계획이다.
제11대 전북특별자치도 안전관리자문단은 대학교수 및 각 분야 전문가 2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시·군이 요청하는 시설을 대상으로 분야별 정밀안전점검을 수행하며 위험 요소를 파악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앞으로 정밀안전점검 일정을 앞당겨 내년 1~2월 대상 시설을 선정하고, 3~7월까지 점검을 완료한 후 8월 하반기 운영회의에서 결과를 공유할 방침이다. 이는 시·군이 점검 결과를 다음 연도 보수·보강 예산에 적기에 반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시설별 보수·보강 사항은 해당 시·군에 즉시 통보되며, 전북특별자치도는 위험 요인이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후속 조치 이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오택림 전북특별자치도 도민안전실장은 “안전점검이 실질적인 보수·보강으로 이어져야 도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다”며, “시·군과 긴밀히 협력하여 시설별 위험 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후속 조치 이행 상황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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