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주시가 노후화된 팔복동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들의 공장을 청년들이 일하고 싶어하는 쾌적한 일터로 탈바꿈시킨다.
시는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한국산업단지공단 공모 선정으로 확보된 총 6억원의 사업비를 활용한다. 팔복동 전주제1일반산업단지 내 50인 미만 중소기업 10개사를 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5000여만원을 지원한다.
참여기업 10곳은 내년 3월까지 각 기업의 현장 여건에 맞는 실질적인 시설 개선을 진행한다. 주요 공사 내용에는 직원 휴게공간 조성, 흡연부스 및 쉼터 설치, 건물 외벽 도색, 지붕·판넬·물받이 교체 등이 포함된다. 또한 노후 전기설비 개보수, 주차장 정비, 아스콘·우수관 정비, 화장실 개선 공사 등 전반적인 환경 개선이 이루어진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영세 중소기업의 노후 시설 개선 비용 부담을 줄여주는 동시에 근로자들에게는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작업 환경과 편의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제조업 현장의 고질적인 문제인 낮은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 청년 인력의 유입과 장기 근속을 유도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사업 원활화를 위해 시는 전주대장간에서 참여기업 10개사 대표 및 회계책임자를 대상으로 사업비 집행 및 정산 교육을 실시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번 공장 새단장 지원 사업이 팔복동 산단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들이 찾아오는 일터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사업이 차질 없이 완료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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