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김제문화원이 창립 60주년을 맞아 지난 5일 오후 2시 김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0회 김제문화원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며 지역 문화 발전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성주 김제시장을 비롯해 김제문화원 회원, 내외빈, 지역 주민 등 400여 명이 자리를 가득 메웠다. 1966년 초대 손동수 원장 취임과 함께 출범한 김제문화원은 지난 60년간 지역 문화유산 보존과 향토문화 진흥을 위한 쉼 없는 활동을 이어왔다.
행사는 지역 문화 발전에 뚜렷한 공적을 세운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 수여로 시작되었다. 이어 김제문화원 문화강좌 수강생들로 구성된 지평선악단과 민요반, 그리고 김제시립합창단의 수준 높은 식전 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의 흥을 돋웠다.
특히, 삼한시대 김제의 옛 이름인 '벽비리국'의 신비로운 전설과 김제문화원의 60년 역사를 담은 영상이 상영되어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자긍심을 안겨주었다. 영상 상영 후에는 장춘옥 김제문화원 이사가 '문화비전 선언'을 낭독하며 지역 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했다.
박현 김제문화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김제 성씨 집성촌 뿌리 기록 사업'에 참여한 종중 대표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를 표했다. 또한 '김제 뿌리이음 전통 계승 프로젝트'를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온 김제시에 대한 고마움도 잊지 않았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60년 동안 지역의 귀중한 역사와 전통을 지키며 문화예술의 굳건한 기반을 다져온 김제문화원 관계자와 회원 여러분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전통문화 계승과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김제문화원은 앞으로도 지역 고유의 문화유산과 빛나는 전통을 발굴하고 계승하는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여 지역문화 진흥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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